개인정보위, SKT‧네이버 등 AI 사업자에 정보처리 개선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SKT를 비롯한 AI(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개인정보 처리 개선 권고를 내렸다.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AI 응용서비스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SKT의 에이닷, 네이버의 스노우, 딥엘, 뷰노 등 4곳이다.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대규모 언어모델(LLM) 관련 사업자와 응용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나눠 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LLM 관련 사업자에 대해 우선 점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번 심의‧의…

협업툴 플랫폼, 정보 열람 논란…“공개 범위 및 동의 확인해야”

네이버 웍스 등 협업툴 플랫폼에 대한 사측의 정보 열람 논란이 불거지며 공개 범위에 대한 논란이 부상하고 있다. 플랫폼별로 메신저 내용의 공개 범위가 상이한 가운데, 구성원 동의와 열람 가능 범위 설정이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영업비밀보호법’에 따 네이버 웍스 등 협업툴 플랫폼에 대한 사측의 정보 열람 논란이 불거지며 공개 범위에 대한 논란이 부상하고 있다. 플랫폼별로 메신저 내용의 공개 범위가 상이한 가운데, 구성원 동의와 열람 가능 범위 설정이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영업비밀보호법’에 따

“유통분야 마이데이터 적용시 ‘거절 가능 예외조항’ 담아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유통 분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 기업 핵심 영업기밀 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개보위의 마이데이터 사업 유통 분야 확대 추진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유통 분야로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 기업 핵심 영업기밀 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개보위의 마이데이터 사업 유통 분야 확대 추진에

개인정보위 “尹정부 2년간 과징금·과태료 1281억 부과 성과”

개인정보위,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 발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지난 2년간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총 1281억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225건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개인정보 정책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전면 개정해 이원화돼 있던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일원화하고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및 자동화한 결정에 대한 대응권을 신설하고 분쟁조정제도를 개선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게 정보주체의 권리를 강화했다. 형벌 중심 제재를 경제벌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외 이전 요건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외이전 중지 명령을 신설했다. 개인정보위는 글로벌 빅테크인 구글과 메타의 개인정보 불법 수집 및 이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인 1000억원을 부과하는 등 총 609개 기관을 조사·처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분야 개인정보 관리 수준 제로를 위해 ‘공공부문 유출 방지 대책’을 수립했으며 고의 유출 시 파면·해임으로 징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분야에 전문성 있는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가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CPO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데이터 처리가 복잡한 AI(인공지능) 시대에 맞게 원칙 중심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AI 프라이버시 전담팀을 신설했다. 데이터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전략을 담은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을 설치했다. 국제 협력도 활성화했다. AI 데이터 질서 정립 과정에서 국제 규범과 국내 규율체계 간 상호 연계 운용성 확대 등을 위해 ‘UN AI 고위급 자문기구’에 참여해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를 유치하는 등 국제 규범 형성에 적극 대응했다. 이와 함께 중국 인터넷 기업 간담회를 열어 한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기업에 우리 개인정보 보호법을 설명하고 철저한 준수를 요청했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기어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 혁신을 지원하고 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을 위해 ▲생체인식정보 규율체계 ▲합성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이동형 영상기기 가이드라인 ▲AI 투명성 확보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가 AI 등 신기술‧신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며 AI 등 신기술이 이용자의 신뢰를 얻고 동시에 데이터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유연한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 “수중수색 내가 지시한 것 아니라 여단장이 결정”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고려아연, 송도에 R&D 센터 짓는다…”신기술 개발·원가절감 지원”

“2030픽 개인정보 정책은?”…개보위가 물었다, 청년들 대답은

개인정보위, 2030 청년픽 소통간담회 개최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정책 성과 위해 노력”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개인정보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개인정보 정책에 대한 소통과 정책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개보위 2030 자문단을 포함해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개보위 청년직원, 청년인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간담회는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독립성·전문성,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대한 청년세대의 질의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인공지능(AI) 채용과 관련해 지난 3월 15일 시행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규정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개보위는 청년들의 의견을 검토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안내서에 설명 요구권의 구체적인 조치사항 사례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청년세대의 고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인정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뚱뚱하면 달려” 6세 아들 러닝머신에 옭아매 죽인 父

개인정보위, ‘사전적정성 검토제’ 기반 마련 착수

운영규칙 초안 제정 위해 산업계·전문가 의견 청취 내달 말 전체회의 후 확정…3월 행정예고 “신기술 발전·정보주체 보호 동시 실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사전적정성 검토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고시 제정에 착수하면서,

190명 중 184명 찬성, ‘개인정보법’ 국회 통과…마이데이터 시대 ‘성큼’

정부가 추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의 법적 근거를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보는 개정안에 담긴 개인정보 전송권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재석 190인 중 찬

스타트업 덮친 개인정보 문제 푼다…국회 유니콘팜, 1호법안 발의

국회 내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이 출범 후 제1호 법안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트업이 정보주체의 위임을 받아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법안은 지난해 12월 세무회계 스타트업 자비스앤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