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정부 “의협 집단휴진 참여율 14.9%…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 최태원 측 “2019년 혼인파탄, 기여도 산정은 2024년?” 서울고법에 재해명 요구, 정부 “의협, 설립목적 위배행위 계속하면 강제해산도 가능” 등

▲ 정부 “의협 집단휴진 참여율 14.9%…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전체 의료기관 중 14.9%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유선으로 휴진여부를 확인한 총 3만6059개 기관 중 5372개(14.9%)가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향후 현장 채증 결과에 따라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불법 휴진이 최종 확정된 의료기관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협은 ‘의료농단 저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무분별하고 독…

최태원 측 “2019년 혼인파탄, 기여도 산정은 2024년?” 서울고법에 재해명 요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을 놓고 최 회장 측과 항소심 재판부간 장외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최 회장 측이 17일 설명회를 열고 지난달 31일 항소심 판결에 대해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자 재판부는 즉각 판결문 일부를 수정하는 ‘경정’으로 대응했고, 최 회장 측은 단순히 경정만으로 오류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재판부가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판결문 일부 수정이 있었더라도 재산분할의 비율과 대상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반박하자, 최 회장 측은 SK 성장에 대…

[6/18(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서울고법 “최태원 이혼소송 판결문 수정,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등

▲서울고법 “최태원 이혼소송 판결문 수정,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18일 판결문 일부 수정이 있었더라도 재산분할의 비율과 대상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17일자 판결경정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 수정은 최 회장 명의 재산형성에 함께 기여한 원고 부친·원고로 이어지는 계속적인 경영활동에 관한 ‘중간단계’의 사실관계에 관하여…

법원, 최태원 판결 오류 정정했지만…“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이혼 소송이 상고심에 들어가기 전부터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최 회장 측이 항소심 판결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을 내놓자 서울고등법원은 일부 정정에 나섰지만 재산분할 비율에는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서울고등법원은 18일 최 회장과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 관련 판결경정결정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놨다. 판결경정은 선고 이후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가 있음이 나중에 확인되는 경우 이를 수정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고법의 판결경정결정은 최 회장 측 변호인단이 전

[취재후일담] 세기의 이혼, 재산분할 잣대 ‘SK C&C’ 어떤 회사길래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들고나온 2심 판결 중 ‘치명적 오류’의 핵심에는 SK C&C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최종현 선대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그룹 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파악하는 잣대로 SK C&C가 활용되자, 이 회사의 폭발적인 가치 상승이 여론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SK C&C는 1991년 설립돼 정보통신사업과 관련된 컨설팅 및 조사용역, 연구개발 업무, 소프트웨어의 개발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했습니다. 재판부가 판결문 수정까지 하게 한 SK C&C는 훗날 최 회장이 그룹을 지배하게 한 지주사로 성장했습니다. 과정을 들여다볼까요. 2003년 글로벌 헤지펀드 소버린이 불과 1700억원으로 SK그룹 경영권을 뒤흔들었습니다. 당시 회계부정 사태로 SK그룹 계열사 주식이 외면 받자 2만원을 호가하던 SK㈜ 주가는 5000원대까지 추락했고 이 틈을 비집고 야금야금 지분을 사들여 결국 14.99%로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 게 바로..

항소심 판결에 균열 낸 최태원 ‘비장의 한 수’

지난달 31일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1조3808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재산 분할 판결로 패색이 짙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대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일요일인 16일 저녁 황급히 이뤄진 미디어 대상 설명회 공지, 그리고 17일 설명회에 예정에 없던 최태원 회장의 깜짝 등장은 최 회장 측이 ‘비장의 한 수’를 마련했음을 짐작케 했다.설명회에서는 ‘6공 후광’ 등 몇 가지 논란에 대한 반박 논리가 제시됐지만, 핵심은 SK그룹 지주사 SK㈜의 모태인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 가치 산정이었다.항소심 재판부는 고(故)…

네이버웹툰, 뉴욕증시 상장 추진 기업가치 최대 3조 7천억 f.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

1. 미국 증시 기술주 상승세 지속, 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판결 오류 인정 및 사과 미국 증시가 기술주의 강세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49%, S&P 500은 0.77%, 나스닥은 0.95% 상승했습니다. 특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각각 1.97%와 1.31%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뉴욕 증시

최태원 회장 측 “재판부 경정 결정, 판결 오류 해결 못해”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항소심 판결 수정 결정에 대해 “경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17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항소심을 심리한 재판부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이 제기한 판결 관련 오류 지적을 인정, 판결을 수정하는 경정결정을 했다. 최 회장 측은 “항소심 재판부가 판결 경정했다는 것은 원심 판결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하지만 본 사안은 판결경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재산분할의 근거가 된 대한텔레콤 가치 산정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최 회장이 1994년 대한텔레콤 지분을 취득할 당시의 가치를 주당 8원, 최종현 선대회장이 별세하기 직전인 1998년에는 주당 100원으로 산정하고, SK C&C로 사명을 바꿔 상장한 2009년에는 주당 3만5650원으로 봤다. 선대 회장의 별세 전후 자산 증..

최태원 회장 측, 재판부 경정 결정에 “판결 실질 내용 새로 판단해야”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판결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재산분할 판단 기초가 되는 수치에 결함이 있다는 점을 인정, 판결문을 수정했다. 다만 최 회장 측은 단순한 경정이 아닌, 실질적 내용을 다시 판단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측은 단순 경정에 대해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에게 판결경정 결정정본을 송달했다. 이날 오전 최 회장 측이 재산분할 근간이 된 수치에 결함이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판결문을 수정한 것이다. 앞서 재판부는 최 회장이 1994년 대한텔레콤 지분을 취득할 당시의 가치를 주당 8원, 최종현 선대회장이 별세하기 직전인 1998년에는 주당 100원으로 산정하고, SK C&C로 사명을 바꿔 상장한 2009년에는 주당 3만5650원으로 봤다. 선대 회장의 별세 전후 자산 증가분을 비교해 회사 성장에 대한 최 선대회장의 기여분을 12.5배로, 최 회장은 355..

SK 최태원, 이혼 소송 상고 나선다…“항소심 판결 치명적 오류”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며 상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 법률 대리인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이혼소송 현안에 대한 설명과 반론을 제기했다.앞서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지난달 30일 두 사람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항소심 재판부는 SK의 성장과 가치 증가에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노 관장은

SK 최태원 “재산분할에 명백한 오류…상고 결심”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그러면서 “상고를 하기로 결심한 배경은 재산분할과 관련돼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재판 현안 관련 설명회에 예고없이 등장한 최태원 회장은 “제가 직접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고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했다. 그는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상고를 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첫번째로는 재산분할에 관련돼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 그리고 오류는 주식의 분할 대상이 되는지, 얼마나 돼야 하는지에 대한 전제에 속하는 아주 치명적이고 큰 오류”라고 주장했다. 이어 “‘SK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통해 이뤄졌다’, SK 역사가 전부 부정당하고 ‘6공화국 후광으로 사업을 키웠다’는 판결 내용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징주] SK,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판결에 3거래일째 강세

SK의 주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에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SK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21.75%(3만8500원)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3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같은 시간 SK도 전 거래일 대비 6.64%(1만1700원) 오른 18만 79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이 같은 강세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온 영향으…

합법과 불법 사이…최태원·노소영 이혼 ‘비자금 출처·6共 지원’ 새 불씨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은 대법원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양측이 기업가치 증가와 경영 활동 기여도를 두고 또 다시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판 중에 드러난 비자금 출처와 SK그룹의 6공화국 지원 주장이 새로운 불씨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측 변호인단(김앤장, 로고스, 원)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6공 비자금 유입 및 각종 유무형의 혜택은 전혀 입증된 바 없다”면서 “오히려 SK는 당시 사돈이었던 6공의…

“1.3조, 세기의 이혼” 엇갈린 반응 내놓은 노소영 vs 최태원

무려 1조 3808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재산분할 판결을 받은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노 관장 측은 “훌륭한 판결”이라며 재판부에 감사를, 최 회장 측은 “편파적 재판”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노소영 관장 측 대리인은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의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거짓말이 난무했던 사건이었는데 실체적 진실을 밝히느라 애써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주의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깊게 고민한 아주 훌륭한 …

[뉴스줌인]위기의 최태원, SK 경영권 사수도 장담못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노 관장의 손을 들어줬다. 최 회장이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이 나오는 1심 판결이 완전히 뒤집힌 결과다. 최 회장 측이 상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개인사 리스크가 경영활동에도 부담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노 관장의 손을 들어줬다. 최 회장이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이 나오는 1심 판결이 완전히 뒤집힌 결과다. 최 회장 측이 상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개인사 리스크가 경영활동에도 부담으

최태원 변호인단 “지나치게 편파적인 판결…상고로 바로잡을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30일 최 회장을 변호한 변호인단(김앤장, 로고스, 원)이 “지나치게 편파적”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는 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특징주] SK,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판결에 급등

SK의 주가가 9% 넘게 뛰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는 전일 대비 1만3400원(9.26%) 급등한 1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우 역시 10만700원(8.53%) 오른 13만6200원에 마감했다.이날 주가 급등은 SK가 경영권 분재에 휘말릴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 관장측에 주식을 내줘야 하는 만큼 최 회장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SK 최대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판결 후 SK 주가 상승세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판결 후 그룹 지주사인 SK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되며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1조38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오자, 경영권 분쟁을 염두한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 주가는 전일 대비 9.26% 오른 15만8100원에 마감했다. 특히 거래량이 117만8835로 크게 늘었다. 전일 SK의 거래량은 27만3090이었으며, 직전 한 달 간 거래량 평균은 12만9930에 불과했다. 이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2심 결과 때문이다. 법원은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서 재산분할로 1조3808억1700만원을 지급해야한다고 판결했다. 특히 SK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되면서, 경영권 분쟁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빠르게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실제 소송 결과가 공개된 오후 2시20분 이후 거래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