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유지 계승해 나눔 실천’…롯데재단, 관람객 메시지 눈길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롯데재단 설립자이신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계승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롯데재단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삶을 모티브로 한 낭독 콘서트 ‘더 리더(The Reader)’ 관람객들에게 선물한 초콜릿과 함께 전한 메시지다. 롯데재단은 관객들에게 지난 1975년 한국에 첫 출시된 롯데 가나 초콜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를 선물했다. 가나 초콜릿은 신 명예회장이 개발 당시 스위스인 직원의 협력을 통해 원료의 분량을 섬세하게 조합해 발매한 제품이다. 초기 빨간색 패키지가 카네이션을 연상시키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일본 판매 당시 어린이도 선물할 수 있는 어머니날 선물로 홍보됐다. 이에 롯데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신 명예회장 모티브 공연인 만큼 이를 선물로 선정했다. 더 리더는 제작사 ‘와이엠스토리’가 제작·기획해 지난해부터 준비했다. 신 명예회장이 평소 즐겨읽던 문학작품과 노래를 중심으로 신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