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주요 입지에 일반분양 1000가구 넘어

이달 서울 내에서도 주거선호 지역에 위치한 데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들이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6월 서울에서는 5개 단지, 3484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1637가구 ▲마포구 1101가구 ▲강동구 407가구 ▲광진구 215가구 ▲동작구 124가구이며, 이는 지난해 6월 1160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돼 예비 청약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

이달 서울 빌라 경매 건수 2006년 1월 이후 최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이달 진행한 서울 빌라 경매 건수가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27일 진행된 서울 빌라 경매건수는 1149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진행 예정인 빌라 경매 건수를 합하면 총 1494건이다. 지난달(1456건)보다 50여건 많다. 지난달 서울 빌라 경매 건수도 2006년 5월(1475건) 이후 가장 많았으며 한 달만에 기록이 깨졌다. 이는 2006년 1월(1600건) 이후 가장 많다. 서울의 빌라 경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평균 600∼800건 수준이었으나, 지난 1월 1290건, 2월 1182건, 3월 1048건, 4월 1456건 등으로 올해 들어 계속 1000건을 웃돌고 있다. 2022년부터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관련 물건이 나오고 있는데다 빌라 기피 현상이 겹쳐 경매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7일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20%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