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화랑협회와 업무협약…K-아트 관광 활성화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화랑협회와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예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23일 서울센터에서 화랑협회와 예술관광 콘텐츠 다양성 확보 및 고급관광과 연계한 시각예술 관광 자원화를 목적으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랑협회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키아프)와 화랑미술제 등을 주최하는 단체다. 협약에 따라 관광공사와 화랑협회는 △K-아트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상품 개발 △국내 대표 아트페어 키아프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아트 관광 환경 조성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키아프를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홍보를 집중 지원하고, 키아프를 찾은 인사들이 국내 다양한 아트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