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기업 성장사다리·수출 대책 환영…가업승계 지원제도 개선 등 관계부처 협력”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는 3일 ‘기업 성장사다리·수출 대책에 대해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주저하는 ‘피터팬 증후군’ 해결을 위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중기중앙회가 공동 발족한 ‘중기익스프레스’ 현장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수행기관 역량 강화 △글로벌화 지원 체계 개편 등의 과제가 대폭 반영됐다”며 “수출바우처 서비스 품질·가격 개선, 산재된 중소기업 수출 지원체계 통합을 통한 제도 접근성 제고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보증서 제출기관에 공제조합을 포함시키는 등의 대책은 수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책을 통해 중소기업을 졸업하면 세제상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유망 중소..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창원 국가산단 업계 지원

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6차 창원 국가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원전기자재·일반·기계·자동차부품 분야 수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지원단은 원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요청에 대해 올패키지 지원사업인 ‘원전수출 첫걸음사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또 최근 상승한 해상물류비와 선복확보 어려움을 호소한 자동차부품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전용선복 제공사업(무역협회-HMM 공동)과 …

추경호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대책 보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주요 업종별 수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무역금용·마케팅·해외인증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해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