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에, 깊은 메시지…1950년대 관통하는 드라마들 [D:방송 뷰]

중·장년층은 그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젊은층은 아날로그 감성에 새롭게 느끼며 ‘수사반장 1958’에 호응을 보냈다. 여기에 ‘먹고 사는’ 문제에만 급급했던 격동기를 묵직하게 담아내며 깊이 있는 전개를 선보이는 ‘삼식이 삼촌’까지. 1950년대 또는 1960년대를 담는 드라마들이 늘고 있다.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70년대 방송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 대견하고 고마운 소속 배우” [인터뷰 맛보기]

이제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소속 배우 이동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정말 대견하고 고마운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이동휘가 소속된 소속사의 대표로, 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를 촬영하던 중 이제훈의 소속사로 이적하게 됐다. 대표와 소속 배우로서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제훈은 “아무래도 소속 배우이다 보니 조금 더 보게 되더라. 이 친구의 컨디션은 어떤지, 불편한 건 없는지, 이 친구의 상황을 더 생각하게 됐다”라며 “또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절로 ‘연기 잘 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좋아 박수를 쳤을 때도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동휘에 감사했던 순간도 있었다”면서 “마지막 촬영 날짜는 정해져 있는데 막판에 촬영이 몰리다 보니 많이 복잡하고 밤을 새워서 촬영을 할 때도 많았는데, 심지어 다음 날엔 예능 촬영이 있을 때도 있었다. 나만 힘들면 되는데 같이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미안한 부분이 많더라. 그럼에도 작품을 위해, 홍보를 위해 애써주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 함께한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4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 지난 18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컴퍼니온]

10.6% 유종의 미…이제훈, ‘수사반장 1958’ 종영 소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 1958’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원톱’ 공력을 다시금 인증했다. 19일 소속사 컴퍼니온은 지난 18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을 마무리한 이제훈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제훈은 극 중에서 과거 최불암이 분했던 박영한 형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마지막 회 악행을 멈추지 않는 백도석(김민재 분)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종남서에 평화가 찾아오게 함은 물론 유반장(최덕문 분)과 함께 진급의 기회를 얻으며 ‘박반장’이 되는 결말을 그렸다. 이제훈은 극악의 범죄를 저지르는 강자와 대립할 때는 냉정하면서도 매서운 눈빛으로 표현했고, 열혈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트라우마를 겪는 상황에서는 혼란스러운 감정 연기로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 여자와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점진적으로 깊어지는 사랑을 안정적으로 표현했다. 이제훈은 “본편 드라마 ‘수사반장’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한 사명감으로 임한 작품인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시청자로서 유독 빨리 끝난 것 같아 저에게도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며 “여름에서 겨울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 공들였던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수사반장 1958’은 지난 1971년 방송한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이며 형사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그려냈다.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대표보다 좋은 조건으로 계약 했다는 대세 배우

최근 MBC ‘수사반장 1958’과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통해 동시에 대중을 만나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배우 이동휘.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수사반장 1958’에서는 ‘종남서 미친개’라고 불리는 형사 김상순을 연기하고 있으며, ‘범죄도시4’에서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조직 황제 카지노의 브레인이자 빌런인 장동철이라는 상반되는 캐

김지원 눈물 다 흘리고 나니… 주목받는 남성의 정체

‘눈물의 여왕’ 끝나고 가장 크게 웃을 사람은? ‘눈물의 여왕’이 막을 내리면서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릴 작품으로 ‘수사반장 1958’과 주인공 이제훈이 꼽히고 있다. 이제훈이 주연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은 지난 4월19일 첫 방송에서부터 시청률 10.1%(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수치

‘수사반장 1958’로 돌아온 전설의 배우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되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이 ‘수사반장 1958’이라는 제목의 프리퀄 드라마로 35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배경은 1958년, 원작의 형사 박영한이 수사반장이 되기 10년 전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이제훈이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형사의 젊은 시절과 현재의 박영한

두 신구 배우들의 만남이 놀라운 이유, 알고 보니

흥미진진한 활극, ‘수사반장 1958’ 레전드의 귀환 다시 돌아온 전설의 드라마가 시작부터 기록을 수립했다. 수사물의 대표작 ‘수사반장’의 리부트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호평 속에 출발했다. 높은 기대에 부응한 이야기로 시작한 드라마는 촌스럽지만 열정 넘치는 형사들의 활극을 예고하고 있다.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이 지난 19일 방송을 시

형사랑 범죄자 동시에 연기하는 두얼굴의 배우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는 두 작품에서 각각 범죄자와 형사를 연기하는 배우 이동휘의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이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사반장 1958’에서 그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형사 드라마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과거의 가치와 정의를 현실에 구현하는 형사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 작품에서 이동휘는 원작에서 김상순 배우가

두 사람이 같은 인물이라고? 역대급 소식 전해졌다

최불암→ 이제훈 ‘수사반장’의 부활… 프리퀄 4월19일 시작 배우 이제훈이 그릴 청년 박영한은 어떤 모습일까. 4월19일 첫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는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최불암 주연으로 MBC에서 방송한 전설

2024년에 전해진 깜짝 소식, 팬들 설레는 이유

[2024년 뭘 볼까] 임지연의 ‘옥씨부인전’부터 차은우의 ‘원더풀월드’까지…지상파·케이블 2024년 시청자를 찾아오는 드라마들은 규모를 키우고 장르를 확장했다. 인기 시리즈의 후속편도 대기 중이다. SBS는 최고 히트작인 ‘열혈사제’ 시즌2를 올

김주영→정호근→황승환…연예인이 되길 포기한 무속인들 [종합]

[TV리포트=신은주 기자] 드라마 ‘수사반장’, ‘정도전’, ‘신기생뎐’, ‘근초고왕’ 등 다수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내온 배우 김주영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전했다. 9일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으로 살고 있는 김주영의 근황을 다뤘다. 김주영은 “신당은 신령님들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가르침 받는 곳이고 예시를 받는 곳이다. 저의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