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뺑소니 혐의’ 김호중, 오늘(31일) 檢 송치…서울구치소 이감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오늘(31일) 검찰 수사를 받는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을 이날 오전 8시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김호중은 금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호중과 소속사 측은 “음주는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으나, 김호중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19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음주 운전한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TV조선 ‘뉴스9’에 따르면 경찰은 김호중 대신 자수한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김호중과 매니저가 나눈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 녹취에는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다”며 “대신 자수를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김호중 독방 생활 수감 생활 근황 떴다 세끼 도시락, 잠만 자

가수 김호중의 유치장 구속 후 근황이 드러났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에는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된 김호중의 상황이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호중은 독방에 수감 중으로, 오전 오후 나눠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는 시간 외에는 대부분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식사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명인이다 보니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대체로 잠만 잔다는 이야기는 자포자기적인 마음이 엿보인다”고 귀띔했다.

“닭강정에, 곰탕까지…” 사형수 유영철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추석 식단

명절날 교도소 상황이 일부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교정기관에선 보통 설, 추석, 국경일, 성탄절, 석가탄신일, 교정의 날 등에 수감자들에게 특식을 제공한다. 그런 날엔 옥수수, 맛 밤, 조각 케이크 등도 간식으로 주어진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이날 서울구치소에선 현미 모둠

이재명 대표가 구치소 나오면서 교도관에게 한 ‘행동’, 지지자들 반응 난리 났다 (움짤)

백현동 개발 특혜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구치소를 나오면서 보인 한 행동에 지지자들은 눈물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왼쪽)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 옆에 선 교도관들. (오른쪽)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서울구치소 ‘집단 식중독 의심’ 사태… 법무부 “일부 격리, 현재 환자 수 파악 중”

서울구치소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사태가 터졌다. 지난달 말부터 일부 수용자가 설사·복통 등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대강당에 모인 수용자들의 모습이 담긴 자료 사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