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은폐…!” 음주운전 혐의는 쏙 빠진 상태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 : 검찰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것’을 강조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검찰은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18일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김호중을 구속기소했다. 소속사 대표 이모(41) 씨와 본부장 전모(38) 씨는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사고 직후 김호중과 옷을 바꿔입고 거짓 자수한 매니저 장모(38) 씨는 불구속 기소됐다. 김호중은 지난달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2심도 집유…뺑소니 혐의는 부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크라이나에 불법 입국해 전쟁에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 전 대위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1부(양지정·엄철·이훈재 부장판사)는 여권법과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위에게 1심과 같은 징역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전 대위는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여권 사용을 제한한 지난 2022년 2월 이후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국 두 달 뒤 전장에서 입은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의감에서 한 측면이 있어 형을 더 가중하지는 않는다”고 밝힌 동시에 “유명한 사람인데 조금 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면 어떨까 한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2심 재판에서는 이 전 대위가 2022년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 후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인정됐다. 재판부는 “피해자 상처부위의 사진과 CCTV 등이 모두 공소사실에 부합한다며 원심 판단이 옳다”고 설명했으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2심 판결에 대해 이 전 대위는 “여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사명감을 갖고 한 행동으로 후회는 없으며, 법 위반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뺑소니 혐의에 대해선 “사고 사실을 몰랐다” 며 재판 과정과 같이 혐의를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혼자 처리하며…”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35일 만에 극적 합의했는데, 그 사이 피해자가 겪은 상황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 35일 만이었다. 15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13일 사고 피해자인 택시 운전사 A씨와 만나 합의했다. A씨는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지금은 쉬고 싶다. 당장 운전대를 잡을 엄두가 안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몰던 택시도 아직 수리 중이다. A씨는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고 가해자가 김호중인 것도 몰랐다며 “갑자기 택시 위로 차가 올라왔다. 차주가 도망을 가

‘음주 뺑소니’ 김호중, 사고 한 달 만에 피해자와 합의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피해자와 사고 약 한 달 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 측이 지난 13일 택시 운전사 A 씨와 합의했고, 양 측은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아 하루 만에 서로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A씨는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는 아직 수리 중이다. 이 매체는 A씨가 당분간 운전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디스패치는 사고부터 합의 과정까지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후 합의는 기약 없이 미뤄졌으며 A씨는 경찰의 피해자 대응에도 불만을 제기했다.김…

“기밀 유지 간곡히…” 김호중 차 조수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딱 포착된 길, ‘음주운전 방조’ 의혹이 불거지자 입을 열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사고 당일 래퍼 길(43·길성준)이 차량에 함께 탑승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음주운전 방조’ 의혹이 불거지자 길 측은 “억측성 주장”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30일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길은 김호중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 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돼 있다

KBS 이어 ‘모교’까지 나선 김호중 지우기 : 김천예고에 설치됐던 ‘트바로티 집’ 현판은 결국 이런 엔딩을 맞았다

방송가에 이어 모교까지 ‘김호중 지우기’에 나섰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모교 쉼터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된 것이다. 29일 김호중의 모교인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전날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호중 사진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트바로티’는 김호중의 별명으로 ‘트로트’와 이탈리아 성악가 ‘파바로티’를 합성한 단어다. 해당 누각은 지난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의 쉼터인데, 학교 측은 이곳을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호중의 사진과 보도자료

선수금만 125억원…‘음주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 이유 있었나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공연을 강행한 배경엔 125억가량의 선수금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JTBC는 27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약 94억원이던 현금성 자산이 1년 만에 16억원대로 떨어졌다.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이 30억원, 한 회사에 투자한 돈도 60억원에 달한다. 2023년에는 공연 등으로 벌어들일 수익을 미리 받아둔 것으로 보이는 선수금만 125억원이 넘는다.이에 대해 박재영 세무사는 “김호중이 계속해서 수익을 낼 것으로 …

[TD영상] ‘음주운전’ 김호중,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90도 인사로 사죄하며 유치장행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가수 김호중, ‘범인 도피 교사 혐의’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 후 유치장으로 호송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김호중 ‘유치장행’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호송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김호중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호송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김호중 ‘후회 가득’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법정 향하는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소감 밝히는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김호중 ‘후회의 눈빛’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사죄 인사하는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오늘은 강행…” 영장심사 연기 신청했다가 기각된 ‘음주 뺑소니’ 김호중, 결국 24일 ‘슈퍼클래식’ 공연은 불참한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33)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24일 공연 불참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날 공연은 김호중이 자숙에 들어가기 전 대중 앞에 서는 ‘마지막 무대’가 됐다. 콘서트를 주최한 두미르는 23일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24일 진행 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에서 기존 출연진인 가수 김호중은 불참할 예정”이라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를 원하시면 24일 오후 8시까지 취소 신청이 가

“이걸 끝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음주 뺑소니’ 김호중 : 자숙의 시간 갖는다고 밝혔으나 황당한 조건이 따라붙었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은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 이모 씨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오는 24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김호중처럼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의 경우 통상 영장이 청구된 날로부터 이틀 후 심사한다. 심사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게 결정적 증거인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의 행방: 증거 인멸 혐의 소속사 본부장의 진술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의 결정적 증거로 꼽히는 차량 블랙박스의 메모리 카드가 사라졌다. 메모리카드의 행방을 두고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TV는 22일 “증거 인멸 혐의를 받는 소속사 본부장이 경찰에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본부장인 A씨는 사고 직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사고 차량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음주운전·뺑소니 논란에도 결국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이 무대에 올라 직접 입을 열었다

뺑소니 혐의로 입건되고 음주운전 의혹이 점점 증폭되는 상황에서도 가수 김호중(33)의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김호중은 18일 오후 6시부터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강행했다. 이날 콘서트 시작에 앞서 공연장 주변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팬들이 모여들었다. 김호중 팬덤 색인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팬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아주 짧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노래를 부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