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땐 시세차익 5억… 이달 과천·동탄 ‘로또단지’ 분양
경기 과천시·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이달 분양될 아파트 단지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식정보타운과 신도시 역세권 등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 단지란 상징성에 주목해 조기 ‘완판(100% 계약 완료)’을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총 7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짜리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졌다. 이 중 4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과천 주택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식정보타운 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라는 점에서 완판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2020년 이후 햇수로 지식정보타운에서 4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이자 마지막 공급 단지라는 점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들어서 분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