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상생기금 벤처시장 투입…운용 수익은 협력사 지원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벤처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입법절차가 다음달 마무리된다. 기금 특성에 맞는 벤처펀드 출자 구조 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상생협력기금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3년 내 펀드 출자를 완료하고, 투자 수익은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밑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벤처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입법절차가 다음달 마무리된다. 기금 특성에 맞는 벤처펀드 출자 구조 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상생협력기금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3년 내 펀드 출자를 완료하고, 투자 수익은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밑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에…“벤처투자 활성화 정책 수정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최근 기준금리를 11회 연속 동결하면서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정부는 올해 모태펀드,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기점으로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벤처투자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최근 기준금리를 11회 연속 동결하면서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정부는 올해 모태펀드,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기점으로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벤처투자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

“투자하기 전에 ‘썸’부터 탑시다”…알토스가 반한 MZ세대 심사역

[머니人사이드-90년대생이 왔다]정해민 알토스벤처스 심사역사회 큰 반향을 일으킨 책 ’90년대생이 온다’가 출간된 지 3년이 지났다. 책 속 주인공인 90년대생은 이제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벤처캐피탈(VC)에 종사하는 90년대생 주니어들도 마찬가지다. 2020년대 초반 불확실성 시대 풍파를 견디면서 더욱 단단해졌다. 향후 20년 국내 VC 시장을 이끌 주니어들의 벤처투자 철학과 그들이 그리는 미래를 들어봤다.[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한국벤처투자, 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 개최…내년 모태펀드 예산 논의

한국벤처투자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회의실에서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 동향과 모태펀드 출자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모태펀드 예산안과 중점 출자방향 등을 논의했다.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한국벤처투자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회의실에서 제2차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벤처투자 동향과 모태펀드 출자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모태펀드 예산안과 중점 출자방향 등을 논의했다.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中企, 지역 소외계층 위해 봉사활동 진행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 20명은 27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고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식료품 키트는 즉석밥, 사골곰탕, 라면, 참치, 고추장, 간장, 소면, 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개를 제작해 봉사자들이 가정에 전달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이 더욱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이 담긴 식료품 키트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6월 27일일 전남 광주 예술의 전당에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6월 29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케이 페스티벌(K-festival)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

기보, 보증연계투자·매출채권 팩토링 지원 확대

기술보증기금이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팩토링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보는 올해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 팩토링 예산을 각각 750억원, 1000억원 편성했다. 보증연계는 보증과 함께 기보가 유망 기술보증기금이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팩토링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보는 올해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 팩토링 예산을 각각 750억원, 1000억원 편성했다. 보증연계는 보증과 함께 기보가 유망

기보,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보증연계투자 750억 매출채권팩토링 1000억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팩토링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보는 위축된 국내 벤처투자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보증연계투자 규모를 750억원으로 확대하고, 상환청구권 없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1000억원으로 늘려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조기 현금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연계투자는 보증과 함께 직접투자하는 상품으로 창업기업에 80% 이상, 지방기업에 60% 이상 투자함으로써 벤처투자시장의 불균형 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5억원 이내 소액투자 후 경영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민간의 안전자산 선호 기조, 투자 회수 가능성 축소 등으로 인해 벤처펀드 결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부진했다. 이에기보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스케일업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당초 계획 대비 약 2배 확대한 981억원을 직접투자로 지원했다. 또한 기보가 매출채권을 양도받고 중소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도 계획 대비 2배 확대한 80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 왔다. 기보는 2005년부터 중소기업 직접투자 사업을 시작한 정책금융기관으로, 지난해까지 총 547개 중소기업에 약 5200억원을 투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37개 기업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민간 벤처캐피탈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美·英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호평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세컨더리 4번타자’ IMM 이승환 부사장, 10배 수익 ‘텐버거’ 비결

[머니인사이드] IMM인베스트먼트 이승환 부사장[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야구팀의 최종 목적은 최대한 많은 득점을 내서 승리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타자는 최대한 많이 살아 나가야 하고, 주자를 최대한 빨리 홈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공을 최대한 멀리 쳐야한다. 때문에 야구에서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뜻하는 OPS를 팀 승리의 주요 지표로 판단한다. ‘야구광’인 이승환 IMM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OPS를 중요한 벤처투자 기준으로 삼는다. 투자한 기업…

하반기 모태펀드 사후관리위 출범…시장친화 체계 구축

정부가 올해 하반기 시장 의견을 반영해 모태펀드 자펀드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사후관리 기구를 신설한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같이 새로운 출자구조에 맞춰 민간 전문가도 출자심의위원회에 참여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한국벤처투자·벤처투자모태조합 관리 정부가 올해 하반기 시장 의견을 반영해 모태펀드 자펀드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사후관리 기구를 신설한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같이 새로운 출자구조에 맞춰 민간 전문가도 출자심의위원회에 참여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한국벤처투자·벤처투자모태조합 관리

벤처투자 1분기도 성장세…韓 벤처투자 5년 평균 6% 성장

코로나19 이후 침체에 빠졌던 벤처투자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신규 투자 금액과 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 42% 늘었다. 모태펀드와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이르면 하반기 중 벤처투자 시장에 힘을 더 코로나19 이후 침체에 빠졌던 벤처투자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신규 투자 금액과 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 42% 늘었다. 모태펀드와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등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이르면 하반기 중 벤처투자 시장에 힘을 더

정부, 지역 창업생태계 키운다…투자 지원·전문 서비스 강화

정부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털, 엔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지원을 확대한다. 법률·회계·컨설팅·지식재산권(IP) 등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전분서비스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정부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털, 엔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지원을 확대한다. 법률·회계·컨설팅·지식재산권(IP) 등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전분서비스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오영주 “벤처투자시장 도약토록 올해 종합대책 마련”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오늘 발표하는 벤처투자 현황 진단·대응 방안최근 시장동향과 업계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열린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시장은 신규 투자 1조90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으며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로봇 등 딥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다만 벤처캐피털업계에서는 고금리 등으로 신규 펀드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점을 고려해 중기부는 주요 분야별로 정책금융 마중물을 공급하고 민간자금이 벤처투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록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향후에도 벤처투자 시장의 안정적..

올 1분기 벤처투자 회복세…벤처투자 1.9조·펀드결성 2.4조 조성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올해 1분기 벤처투자 1조9000억원과 펀드결성 2조4000억원을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분기 벤처투자·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올 1분기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주요 동향·시사점은 우선 2023년 벤처투자 회복세는 올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신규 투자 1조9000억원·펀드결성 2조 4000억원 모두 전년동기 대비 6%·42% 늘었고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간(2020~2024) 각각 연 평균 6%·23% 증가하는 등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다.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달러로 환산하면 올 1분기 국내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전(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으나 미국(10% 감소)·영국(8% 감소) 등은 2020년 1분기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항공·인공지능(AI)·로봇 등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오영주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자금공급 중점 新 정책 추진…중진공 기준금리 2.9% 동결”(종합)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첨단산업의 촘촘한 지원을 통해 창의혁신으로 무장한 글로벌 시장의 적극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중추적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