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하반기 물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과일 28종 할당관세 연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는 지난 3월(3.1%)을 정점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물가상승률은 2%대로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서민생활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이 느끼는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선 정부·기업 등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

[아투포커스] 유통업계 “더는 못 견뎌”… 식·음료 가격 줄줄이 올린다

식품·음료업계 등이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에도 원재료 등 제조원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적인 물가 압박으로 소비자 물가가 2%대로 내려왔지만 또 다시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는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고소함가득 참기름’ 등의 가격을 약 15% 인상했다. 제조원가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참깨와 참깨분 가격이 상승한 여파다. 앞서 CJ제일제당은 김 원재료인 원초 가격 오르면서 김 가격을 11~30% 올렸고, 올리브유 가격은 약 33% 인상했다. 참기름 1위 업체인 오뚜기는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원재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참기름뿐만 아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일부터 칠성사이다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릴 예정이다. 롯데..

GS25, 물가 안정 PB ‘리얼프라이스’ 매출 100억원 돌파…“20종 추가 출시”

GS25는 물가안정을 위해 확대하고 있는 가격 소구형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이달 들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GS25에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지 약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리얼프라이스는 20 GS25는 물가안정을 위해 확대하고 있는 가격 소구형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이달 들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GS25에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지 약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리얼프라이스는 20

“물가 안정 보탬” BBQ, 메뉴 가격 인상시기 23→31일로 연기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메뉴 인상 시기를 오는 23일에서 31일로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31일로 8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1일 재료비와 임대료, 에너지비용 상승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운영난을 겪고 있다며, 오는 23일부터 치킨 메뉴 23개 가격을 평균 6.3% 올리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AI 최저가격’으로 물가 안정 앞장선다…“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는 각종 먹거리를 최저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AI) 최저가격’ 제도를 통해 매주 선정한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홈플러스는 각종 먹거리를 최저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AI) 최저가격’ 제도를 통해 매주 선정한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농식품부·해수부 장관, 온라인도매시장 방문…개장 준비 상황 점검

부처 간 추가 협력과제 논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서울 양재동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엄중한 농산물 물가 상황에 대응해 주요 채소류에 대해 비축 물량을 방출 중이다. 국내 공급이 부족한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해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상재해로 최근 가격이 치솟은 과일과 채소류에 대해 1500억원 수준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해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과일 직수입 할인 공급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정부는 농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조처도 마련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지난달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일에는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관계 부처 합동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추진 중이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관리를 위해 올해 정부 비축 사업 2065억원과 할인지원 1388억원 등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비축 물량 방출, 마트·온라인몰 할인지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해 하루 단위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두 부처 장관 온라인도매시장 방문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핵심과제인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두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산물 거래 준비 사항 등을 점검하고, 부처 간 추가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정부 “최근 경기지표 회복세…물가 안정에 총력”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최근 경기지표 회복이 체감 민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상수지는 1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김 차관은 “정부의 연간 전망치(500억 달러) 감안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4월 수출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표상의 경기회복세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물가TF와 민생안정지원단 등을 통해 가장 중요한 민생지표인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5월에도 매일 배추 110톤, 무 80톤을 지속 방출..

신세계, 물가 안정 동참…과일 최대 30% 할인

신세계백화점이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달 15일부터 일주일간 본점, 강남점 등 전 점포 신세계푸드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일 물가 안정 기획전’은 딸기, 대저토마토, 샤인머스캣, 참외 등 총 8종 과일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가격이 오른 주요 과일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금실딸기 1만2000원(1팩), 대저토마토(1kg) 1만3500원, 샤인머스캣(1수) 1만3500원, 참외(3입팩) 1만2000원 등이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국민과 언론 시키는 대로 하라 이재명, 동작을 7번 갔는데…나경원 승리 요인은 이것 6선 조경태 “채상병 사건, 민주당보다 먼저 의혹 해소 나서야” [총선백서 ②] 원희룡, 계양을 소진은 전략적 미스였을까 [단독] 주요 피자 브랜드 5곳 중 3곳 적자

‘취임 한 달’ 강호동 농협 회장, 물가 잡기·농가 어려움 해소 현장 행보 눈길

세종//아시아투데이 정영록 기자 = 취임 한 지 한 달여 지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광폭 민생 소통 행보에 대한 현장 반응이 뜨겁다. 강 회장이 정부의 농축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힘을 보태고, 농가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 행보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취임식에서 ‘현장 목소리 청취’를 강조한 강 회장은 12일 경기 포천 관내 일동·포천·소흘 등 지역농협과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고양점·강서공판장을 찾아 현장 경영 일정을 소화했다. 강 회장은 “농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것과 관련해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부응하고 농협이 공익적 기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 회장은 일조량 감소로 작황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달 13일 강 회..

기재차관, 천안서 채소 작황 점검…“물가 안정대책 소비자 가격에 반영돼야”

김병환 1차관, 천안 오이 농가 방문 남품단가 지원 등 소비자 가격 점검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이 21일 오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와 지역농협을 찾아 오이 등 채소 작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작황 부진과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생산감소로 농산물값 강세가 이어지자 지난 15일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755억원), 할인 지원(450억원)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이 재배지를 살펴보며 채소류 생육 상태와 출하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타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부 물가 안정대책이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초부터 납품단가를 지원한 사과 토마토 등 13종 과채류 평균 소비자가격(18~20일)은 2월 말(2월 26~29일)보다 평균 14.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범부처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품목별 가격과 수급 동향, 이행상황 등을 매일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불공정 약관심사에 AI 활용한다…공정위, 3년내 적용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차기 대통령감 묻자 ‘이재명 45.3% VS 한동훈 37.6%’…2개월새 뒤집혀 [데일리안 여론조사] 복통 느낀 81세 할머니, 뱃속에서 태아 나왔다

고물가에 초저가PB 인기…GS25, 리얼프라이스 매출 714% 껑충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고물가에 편의점 초저가 PB가 잘 팔린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물가 안정 상품으로 중점 전개하고 있는 자체브랜드(이하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올해 1~2월 매출이 론칭 초기 2개월 대비 714.7%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수요가 몰리면서다.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 GS리테일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초가성비 PB다. 기존에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중심으로 운영하다 지난해 8월부터 GS25로 확대 전개했다. GS더프레시에서 매출이 검증된 상품이나 1인 가구 맞춤 용량으로 재구성한 상품을 편의점에 내놓는 방식이다. 리얼프라이스 인기에 GS25는 오는 21일부터 리얼버터쿠키, 리얼요리용맛살, 리얼부산어묵 등 3종을 순차 도입하며 리얼프라이스 상품 라인업을 17종으로 확대한다. 박종서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담당자는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는 상..

“내려라 VS 인건비 부담” 물가 비상인데 업계·정부는 평행선…특단 대책은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장바구니물가(생활물가지수)가 많이 오르면서 정부는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치를 태세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보조지표다. 쌀·달걀·배추 등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해 가계소비지출 비중이 높은 기본적인 생활필수품 142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보다 3.7% 증가했다. 식품은 전년 대비 5.4% 올랐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3.1%)를 웃도는 수치다. 전체 물가 상승률이 33개월째 이어지자 정부는 최근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농산물 가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긴급가격안정자금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키로 했다. 기업들에겐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농심 등 19개 주요 식품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하이證 “밸류업 모멘텀·AI 랠리 시들…PPI 물가 안정 주시해야”

2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주목 증시 추가 상승 견인 기대 하이투자증권은 19일 기업 밸류업 정책의 모멘텀과 인공지능(AI) 랠리가 소진된 현 주식시장에서 2분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기다리며 생산자물가지수(PPI) 안정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15일 진행된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제안이 무산되며 밸류업 정책 관련 주식의 상승세가 멈췄다”며 “AI 랠리와 관련해서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부분이 고점으로 조정세를 보이거나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종료하는 듯한 입장을 밝히며 상반기 중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에 미국 증시는 랠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발표하자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점도표가 바뀔 수 있다는 경계심도 차익실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연구원은 “FOMC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2분기 중 금리인하가 가능하려면 물가 안정이 최우선으로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중 CPI의 주거비, 서비스 가격 하락 등으로 안정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으나 유가·가솔린 등 원자재 상승 및 공급 차질로 인한 PPI 상승이 서로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PI 마저 안정돼야 2분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물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으면 2분기 말~3분기 초 보험성 금리인하는 가능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 시그널을 계기로 증시는 한 단계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AI와 밸류업 모멘텀이 소진된 가운데 1분기 중 증시에서 소외됐던 삼성전자·2차전지·조선 등이 증시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기(狂氣) 어른거리는 조국과 조국혁신당 ‘손흥민이 입는다’ 나이키, 2024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내 당에서 내가 나를 비례대표로’?…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번 ‘역시 조국’ ‘그 나물에 그 밥’ 오명에도…뮤지컬 시장, 스타 독식 여전 [뮤지컬 세대교체①] 주기환, 與 비례대표 전격 사퇴…24번 배정에 “광주 배려 아예 없어”

송미령 “가용 수단·자원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총력”

농식품부,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현장점검 “물가 안정 위해 유통·식품기업 동참 중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의 농식품 분야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운영하는지 점검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할인행사 지원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비정형과(못난이 과일) 공급, 수입 과일 도입 등을 통해 물량 공급을 늘린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과 소통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 이슈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식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에게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지, 추가로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자체 할인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 버금가는 인기’ 린가드, 구름 관중 앞에서 피리 불까 ‘격전지 광진을’ 오차범위 내 접전…고민정 44% vs 오신환 37% ‘자기관리 왕’ 6끼 먹는 호날두도 절대 입에 대지 않는 것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현장] ‘광진을’ 오신환, 개소식서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지지자 800명 “오!필승 오신환”

정부 “물가 2.5% 둔화 흐름…농산물·석유류 등 불확실성 여전해”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다음 달 과일류 할인지원 지속 수입 과일 30만t 신속 도입 매주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 가동 정부가 29일 “최근 물가 여건은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가 2% 중반(2.5%)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농산물과 석유류 등 변동성이 큰 품목들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기재부를 비롯한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물가 불안 요인을 점검하고, 지난 22일 개최한 물가안정 관계장관간담회 후속 조치와 앞으로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작년 작황 부진 등에 따른 사과·배 등 과일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중동지역 불안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80달러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이달 물가는 지난달보다 상승 폭이 확대해 3%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과일의 가격 상승률(지난 28일 기준)은 사과 29.3%, 배 48.2%, 토마토 23.3%, 대파 22.4%, 딸기 5.4%였다. 두바이가 발표한 배럴 당 국제유가는 지난해 7월 80.5달러, 8월 86.5달러, 9월 93달러, 10월 89.8달러, 11월 83.5달러, 12월 77.4달러, 지난달 78.9달러, 이달(1~27일) 80달러다. 이날 정부는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과일의 경우 다음 달도 사과·배 등에 대한 정부 할인지원을 지속한다. 또 대형유통업체들도 과일 직수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상반기 수입 과일 관세 인하 물량 30만톤(t)을 신속 공급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다음 달 매주 범부처 석유 시장 점검단이 전국 주유소를 직접 방문,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격 인상 행위가 없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BM 이어 낸드도 가속페달” 흔들림없는 삼성 반도체 리더십 조선대도 전북대도 “우리도 의대 증원 할래요”…3월 4일까지 신청 호날두, 보란듯 ‘더러운 행동’…관중석 발칵 뒤집혔다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주저하던 女 무릎밀어”…’추락사’ 그 번지점프, 폭로 속출

해수부, 수입 고등어 6000톤 관세 0% 적용…”수산물 물가 안정 총력”

세종//아시아투데이 양가희 기자 = 해양수산부(해수부)가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산 고등어 6000톤에 대한 관세를 기존 10%에서 0%로 인하한다. 해수부는 지난 21일부터 수입 고등어에 이같은 할당관세를 적용, 시장 공급 일정이 빠른 업체 순으로 물량을 배정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중대형 고등어 생산 부진과 오는 4~6월 휴어기 등 고등어 수급 상황을 고려해 올 상반기 수입 고등어 2만톤에 관세 인하를 결정, 지난 1월에는 3000톤에 할당관세를 적용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이날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수입 고등어 유통업체를 찾아 수입 고등어 보관창고 등을 점검하고 고등어 수입 동향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송 차관은 “수입업계가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 할당관세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입물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적기에 공급해 주시길 바란다”며 “업계가 어려움으로 판매실적 보고서류 간소화 등은 이번 회차부터 즉각 반영하겠다”고 밝혔..

해수부, 먹거리 물가 안정 총력…설 이후에도 수산식품 할인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이 추진된다. 15일 해양수산부(해수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이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2월 특별전은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해수부는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송명달 해수부 차..

‘자화자찬’ 물가 안정 …사과 한 알에 돌아선 민심 [기자수첩-정책경제]

사과 포함 농축수산물 가격 8.0% 상승 수입과일 6종 할당관세 인하 시행 기재부 “2~3월 농·축·수산물 할인, 300억원 투입” 단발성 지원 아닌, 장기적 대책 꺼내야 최근 정부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연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다. 허나 집 앞 마트만 가도 정부 자평과는 괴리가 느껴진다. 설 차례상에 사과 대신 망고를 놓고 싶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이번 설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며 치솟은 물가를 피부로 느꼈다. ‘망고대체론’이 농담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주 물가관련 현장 취재를 하러 세종시 조치원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거기서 만난 주부 김(63·여) 아무개 씨는 평소 6개 놓던 사과를 과감하게 3개로 줄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과일이 너무 비싸 차례상에 올려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난다”며 “특히 사과가 다른 과일에 비해 지난해 추석보다 더 많이 오른 것 같다”며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에 대해 허탈감을 표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8% 오르며 6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했다. 하지만 과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가격은 8.0%가 껑충 뛰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특히 높은 사과와 배 등의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100억원 추가 투입하겠다”며 “올해 사과와 배 계약재배 물량 8000톤(t) 확대 등을 통해 앞으로 수급 불안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했다. 현실에서 체감한 장바구니 물가는 정부 대책 발표 이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현장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인지 의구심만 더했다. 최근 정부는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자몽, 아보카도, 오렌지 등 6종 수입 과일의 할당관세를 낮췄다. 정작 국민 과일인 사과와 배는 쏙 빠져있다. 수요가 많은 과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이 대체재(代替財) 정책만 펼치고 있으니, 국민은 답답할 노릇이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로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은 지속될 것 같다”며 “국민이 전통적으로 먹는 과일이 있는데 사과, 배 등의 가격이 오르니까 할당관세 인하해 수입한 파인애플을 먹으라고 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현실에서 느껴지는 물가 정책에 민심이 차갑게 돌아서자, 정부는 ‘할인’ 지원에 불을 지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2~3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약 300억원을 지원해 과일과 오징어 등 불안 품목에 최대 40~50% 할인을 지속하겠다”며 이어 “대파 3000t, 수입 과일 30만t 할당관세 물량도 시장에 신속히 도입하고, 배추와 무는 8000t을 추가 비축해 3~4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내놓은 대책은 왜인지 지난 설 민생안정대책이 되풀이되는 느낌이다. 국민이 진정 원하는 정책은 단발성 재정 투입이 아닌, 위기 상황 속에서 대안을 꺼낼 수 있는 안정적 구조 개선이다. 정부의 자화자찬에도 당분간 물가는 잡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자 서민들의 지갑은 더욱 굳건히 닫혔다. 얼어붙은 소비로 내수 부진이 지속하면 결국 국민, 기업, 국가는 다 같이 수렁에 빠지게 된다. 미국 대선,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적 불확실성까지 겹쳐 경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외부적 요인이 국내 경제에 미칠 충격을 줄이려면 대비책을 촘촘히 마련해 놔야 살아남는다. 더 이상 보여주기식이 아닌 ‘민생’과 ‘민심’을 헤아린 장기적 정책을 내놔야 대한민국 경제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 은퇴 시사, 이강인 주먹질 때문이었나 “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불륜女 요구에 15층서 자식들 던진 男 [인터뷰] 장예찬 “개혁신당·민주당 위성정당은 ‘진보좌파 잡탕밥’…조국신당은 ‘잡탕 후보'” 문학진 주장 ‘이재명 비선 여론조사 파문’ 일파만파…권노갑·정대철도 우려 표명 LG화학,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사업화…합작사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