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쫓아오는데 정해영 이탈 악재’ KIA, 선두 자리 지켜낼까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선두 수성에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KIA는 24일 오른쪽 어깨 회전근 염증 소견을 받은 주전 마무리 정해영을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전반기를 조기 마감한 정해영은 후반기에 돌아올 예정이다.이에 KIA는 전반기 남은 9경기를 정해영 없이 버텨야 한다. 어느 정도 뒷문 공백이 불가피하다.KIA는 ‘디펜딩 챔피언’ LG와 올 시즌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한 때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되찾았고, 지난 주중 홈 3연전 맞대결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