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해외 아마·프로 출신 및 중퇴선수 등 대상 2025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접수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는 “오는 9월 9일 개최되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 등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24일 알렸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아래 가, 나, 다, 라 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단, 해당 자격으로 과거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선수는 제외) 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 * 외국 프로구단과의 선수 계약이 2023.1.31 이전에 종료한 선수에 한함 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해외학교 출신) 선수 * 해외 학교 야구부에 등록되어 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 다.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 해당 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연도 이후에만 신청이 가능함. 단, 예상 졸업 연도 이전에 군입대한 경우에는 졸업 예정 연도로부터 2년 후 참가 가능 * 고교 야구부 탈퇴 후 일반 고교로 전학한 경우 졸업 예정 연도 이후 참가 가능 라. 고교 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KBO가 인정하는 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에 한함 * 독립리그에 정식으로 등록된 선수에 한함 신청을 희망하는 선수는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첨부 양식에 따라 필요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원본 서류는 반드시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7월 26일 자 우편 소인까지 접수된다.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은 8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시간 및 장소는 추후 참가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석찬, ‘뭉찬3’ 어쩌다뉴벤져스 ‘새로운 골잡이’ 최종 합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이 JTBC ‘뭉쳐야 찬다3’에 새 멤버로 합류해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드래프트47에 최종 합격자가 공개되고 새 멤버들로 꾸려진 ‘어쩌다뉴벤져스’의 데뷔 경기가 전파를 탔다. 안정환 감독은 압도적인 스피드와 양발잡이 가리지 않는 공격력과 저돌적인 돌파력을 갖춘 이석찬을 팀의 ‘새로운 골잡이’로 합류시켰다. 새롭게 구성된 안정환호 최종 명단에 오른 이석찬은 선수단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환호를 지르며 합격의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조원희 코치는 “이석찬 선수가 합류하면서 어쩌다뉴벤져스가 이전보다 더욱 공격력이 강해질 것 같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본심을 드러냈다. 모두가 기다렸던 어쩌다뉴벤져스의 뜨거운 데뷔전이 시작되고, ‘모델계 즐라탄’ 이석찬은 팀원들과 합을 맞추며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석찬의 발에서 뉴벤져스의 공격 전개가 시작됐다. 이석찬의 전환 패스를 이어받은 공이 골로 연결되면서 어쩌다뉴벤져스의 데뷔전 첫 골이 탄생했다. 이어, 최종우의 반 박자 빠른 전진 패스를 이어받아 돌파해 나간 이석찬은 코너킥으로 연결시키는 등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본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석찬이 반대편으로 롱 패스해서 과감하게 공격하니 너무 속 시원했어요”, “이석찬은 수비 가담도 좋고 골 결정력 더 키우면 제공권까지 좋은 원톱감”, “이석찬 압도적으로 좋았음”, “이석찬 너무 잘함 굿”, “이석찬 같은 스타일은 보는 재미가 있음”이라며 수준급 경기를 보여준 이석찬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각종 런웨이와 광고, 매거진 등을 섭렵하며 모델로서 활약을 이어온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 ‘모델계 즐라탄’ 올라운더 이석찬이 ‘뭉쳐야 찬다3’ 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타니무라 리카, 女프로농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한은행 지명

▲ 왼쪽부터 타니무라 리카,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타니무라 리카가 2024~2025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23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던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은 타니무라의 이름을 호명했다. 타니무라는 신장 185cm의 빅맨 자원이다. 2019년과 2022년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수준급 기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재활 중이지만 몸 상태가 올라온다면 골밑에서 위력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순위 부산 BNK썸은 이이지마 사키를 지명했다. 이이지마는 신장 173cm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아이신 윙스 소속으로 뛰었다. BNK 포워드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3순위 부천 하나원큐의 선택은 와타베 유리나였다. 신장 166cm로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가드다. 지난 시즌 W리그의 덴소 아이리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신한은행)의 이적으로 생긴 가드진의 공백을 와타베로 채우게 됐다. 4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히라노 미츠키를 뽑았다. 포지션은 포인트가드, 신장은 166cm이다. 지난 시즌 토요타 안텔롭스에서 뛰었다. 3점슛, 어시스트, 수비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아 WKBL 트리플잼에 ZOOS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5순위 청주 KB스타즈는 나가타 모에를 지명했다. 일본 3×3 대표팀에 여러 차례 선발되어 다수의 국제대회에 나섰다. 지난 시즌 덴소에서 앞서 하나원큐의 부름을 받은 와타베에 한솥밥을 먹었다. 6순위 아산 우리은행의 선택은 미야사카 모모나였다. 신장 163cm로 포지션은 포인트가드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심성영과 함께 우리은행의 앞선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스나가와 나츠키와 시다 모에가 각각 우리은행과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성생명은 2라운드 지명을 포기했고, 하나원큐는 이시다 유즈키를 지명했다. BNK, 신한은행이 지명을 포기하면서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이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자 12명 중 9명이 선택을 받았다.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성료…신한은행, 1순위로 타니무라 리카 지명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2명의 참가자 중 9명이 WKBL 무대를 밟게 됐다.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23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WKBL이 새 시즌부터 아시아쿼터선수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참가자 12명 중 9명이 선택을 받았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던 인천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를 선택했다. 타니무라는 신장 185cm의 빅맨 자원이다. 2019년과 2022년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수준급 기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재활 중이지만 몸 상태가 올라온다면 골밑에서 위력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순위 부산 BNK썸은 이이지마 사키를 지명했다. 이이지마는 신장 173cm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아이신 윙스 소속으로 뛰었다. BNK 포워드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3순위 부천 하나원큐의 선택은 와타베 유리나였다. 신장 166cm로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가드다. 지난 시즌 W리그의 덴소 아이리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신한은행)의 이적으로 생긴 가드진의 공백을 와타베로 채우게 됐다. 4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히라노 미츠키를 뽑았다. 포지션은 포인트가드, 신장은 166cm이다. 지난 시즌 토요타 안텔롭스에서 뛰었다. 3점슛, 어시스트, 수비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아 WKBL 트리플잼에 ZOOS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5순위 청주 KB스타즈는 나가타 모에를 지명했다. 일본 3×3 대표팀에 여러 차례 선발되어 다수의 국제대회에 나섰다. 지난 시즌 덴소에서 앞서 하나원큐의 부름을 받은 와타베에 한솥밥을 먹었다. 6순위 아산 우리은행의 선택은 미야사카 모모나였다. 신장 163cm로 포지션은 포인트가드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심성영과 함께 우리은행의 앞선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스나가와 나츠키와 시다 모에가 각각 우리은행과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성생명은 2라운드 지명을 포기했고, 하나원큐는 이시다 유즈키를 지명했다. BNK, 신한은행이 지명을 포기하면서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컴바인·트라이아웃 진행…최장신 타니무라 184.8cm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앞두고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 23일 오전 일본 도쿄 케이카중고교 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12명이 모두 모여 신체조건을 측정하고,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 앞에서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1순위 후보로 꼽히는 타니무라 리카는 신장 184.8cm, 체중 90.1kg을 기록했다. 윙스팬은 180cm로 참가자 중 2번째로 길었으며 스탠딩 리치는 236cm로 1위를 차지했다. 제자리 점프 리치 또한 275cm로 가장 높았다. 참가자 중 최단신은 154.5cm로 신장이 측정된 야마자키 리오다. 순발력과 탄력이 가장 돋보인 건 시다 모에였다. 20m 스프린트(3.35초)와 리바운드 점프(162.64cm)에서 1위에 올랐다. 프로 어질리티는 스나가와 나츠키(4.85cm), 레인 어질리티는 나가타 모에(11.42초),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는 이시카와 마이(294cm)가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컴바인이 끝난 후 참가자 12명은 팀을 나눠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스나가와, 시다, 히라노 미츠키, 이시다 유즈키, 이이지마 사키, 타니무라가 한 팀으로 편성됐고 야마자키, 미야사카 모모나, 와타베 유리나, 와카마츠 미즈키, 나가타, 이사카와가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트라이아웃은 쿼터당 10분으로 총 2쿼터를 실시했다. 실전 경기와 같은 빠른 농구가 펼쳐졌고,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만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타니무라는 트라이아웃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참가자 12명은 드래프트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려야 한다.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BO, 2025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 시작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O가 21일 오후 2시부터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도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1일 오후 2시부터 8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며, 드래프트는 9월 9일에 열린다. 접수 방법은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이외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KBO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GS칼텍스, 문명화·윤결·김민지 방출 결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GS칼텍스가 선수단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GS칼텍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GS칼텍스와 함께했던 문명화, 윤결, 김민지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동안 구단을 위해 헌신해 준 세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지내온 시간을 기억하며,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들블로커 문명화는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로 이적했다. 문명화는 총 218경기에 출전해 580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2경기에 출전해 2득점 하는 데 그쳤다. <@1> 미들블로커 윤결은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2시즌 동안 2경기 출전에 그치며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리베로 김민지는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지난해 흥국생명에서 방출됐지만 GS칼텍스로 둥지를 옮겼다.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했고, 30경기에서 서브 에이스로만 5득점을 올렸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OVO, 2024 통영·도드람컵 및 2024~25 신인 드래프트 운영 대행업체 모집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2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와 2024~2025 남녀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운영 대행업체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는 입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단일 계약 건으로 5천만 원(VAT별도) 이상의 대회 운영 실적을 보유한 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까지 연맹 방문을 통해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먼저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주요 제안 내용으로 대회 컨셉을 비롯하여 관중석 등 경기장 구성과 함께 개막식 이벤트, 대회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제안 내용에는 행사 컨셉 및 음향, 인터넷 중계 등이 포함된 행사장 구성에 내용이 반영되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운영 및 진행 등 대회 관련 전반적인 업무와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 운영 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신한은행, WKBL 2024-25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신한은행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따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신한은행이 12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진행된 2024-2025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지명 순번 추첨식은 6개 구단이 줌(ZOOM)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추첨했다. 1그룹인 정규리그 6위 BNK 썸과 5위 신한은행이 각각 50%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을 보유하고 있었다. 추첨 결과 2순위는 BNK 썸이 차지했고 3순위는 하나원큐, 4순위 삼성생명, 5순위 KB스타즈, 6순위 우리은행의 순서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지명 순번 추첨까지 마친 이번 드래프트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며, 오전에는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 진행 후 오후 2시 30분부터 선수 선발을 진행한다. WKBL 유튜브 공식채널 ‘여농티비’에서는 23일 11시(시작 시각 유동적)부터 진행되는 트라이아웃과 선수 선발을 생중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女프로농구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日 국가대표 출신 타니무라 등 12명 신청

▲ 타니무라 리카(사진:FI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다가오는 2024-2025시즌 국내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활약할 아시아쿼터 선수를 뽑는 드래프트에 12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총 12명의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WKBL이 11일 공개한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자 명단에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과 일본 외 타국리그 출신 선수 등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드래프트 참가자 중 최장신(185cm)이자 2019년과 2022년 일본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는 타니무라 리카와 2021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나가타 모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나가타 모에는 올해 1월에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W리그 라이징스타 소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호주 NBL 1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와카마츠 미즈키와 지난해 WKBL 3×3 트리플잼에 참가했던 히라노 미츠키도 한국 무대의 문을 두드린다.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 앞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는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진행한다. 추첨식은 6개 구단이 줌(ZOOM)을 통한 참여로 진행되며, 추첨방식은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인 정규리그 6위와 5위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를 선발하며, 2그룹인 나머지 4팀이 3순위~6순위를 선발한다.

‘일본 국대 출신 포함’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자 12인 공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올 시즌을 뜨겁게 달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이 밝혀졌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11일 알렸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총 12명의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및 일본 외 타국리그 출신 선수 등 다양한 이력들이 눈길을 끈다. 드래프트 참가자 중 최장신(185cm)이자 2019년과 2022년 일본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는 타니무라 리카와 2021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나가타 모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나가타 모에는 올해 1월에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W리그 라이징스타 소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호주 NBL 1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와카마츠 미즈키와 지난해 WKBL 3×3 트리플잼에 참가했던 히라노 미츠키도 한국 무대의 문을 두드린다. 23일 선수 선발에 앞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진행한다. 추첨식은 6개 구단이 줌(ZOOM)을 통한 참여로 진행되며, 추첨방식은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인 정규리그 6위와 5위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를 선발하며, 2그룹인 나머지 4팀이 3순위~6순위를 선발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페퍼저축은행, 이예림 영입 “수비강화·팀 뎁스 보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구단주 장매튜)가 이예림을 영입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소속에서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이예림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예림은 지난 2015-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이후 대구시청과 수원시청 실업팀을 거쳐 2021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했다. 이예림은 AI페퍼스 이적에 대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에서 솔선수범하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AI페퍼스에서 선수활동을 이어가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이예림 선수는 올 시즌 AI페퍼스의 수비강화와 팀의 뎁스를 보강한 영 입”이라며 “지난 시즌 이예림 선수가 보여준 모습을 우리 팀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I 페퍼스는 리베로 한다혜, 미들블로커 임주은, 세터 이원정에 이어 이예림를 영입하는 등 다가올 2024-2025시즌 최적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연경 우승 꿈’ 이뤄줄까…흥국생명, 트레이드로 활로 모색

FA 시장과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서 이렇다 할 전력 보강에 실패한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트레이드로 활로 모색에 나섰다.흥국생명은 3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리베로 신연경을 영입하는 대신 미들블로커 김채연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페퍼저축은행에 세터 이원정과 2025-26시즌 1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주고, 세터 이고은과 2025-26시즌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기로 합의했다.흥국생명 입장에서 트레이드는 불가피했던 선택이었다.‘배구여제’ 김연경을 보유하고도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은 당초 외부 FA 시장을 통해 적극적인 영…

고의정, ‘정관장→도로공사’ 트레이드 9개월 만에 IBK기업은행 이적

▲ 고의정(사진: 한국도로공사 SNS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고의정이 지난해 정관장에서 도로공사로 이적한 지 9개월 만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도로공사는 지난 3일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을 IBK기업은행에 보내고 미들 블로커 김현정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정관장을 떠나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던 고의정은 이로써 9개월 만에 다시 새로운 소속팀인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고의정은 2018~201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 매 시즌 꾸준하고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친 선수다. 키 181㎝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강한 서브와 대담한 공격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현정은 2016-2017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2019-20시즌부터 기업은행에서 뛰었다. 기본기가 탄탄한 미들 블로커로 평가받는다.

‘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두 팀이 눈여겨 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가 NBA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각) “NBA 스카우트들은 드래프트 과정에서 브로니 제임스를 크게 눈여겨 보고 있지 않다”며 “2-3개의 팀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매체에서 말하는 팀은 아버지 르브론이 소속된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였다. 또한 미국 스포츠 종합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피닉스가 1라운드 22번 픽으로 브로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레이커스는 1라운드 17번 픽과 2라운드 55번 픽이 있다. 레이커스는 선수 옵션을 사용해 FA가 된 르브론을 지키기 위해 브로니의 지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브론은 전부터 아들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만큼 아들의 드래프트까지 감안한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2024 NBA 신인 드래프트는 내달 6월 27-28일 미국 뉴욕의 바클리스센터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아이돌→코미디언, 선수풀 넓히려는 ‘뭉쳐야 찬다3’… 전력 보강 마칠까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어쩌다벤져스를 이끌어 온 안정환 감독이 선수 부족 위기 탈출을 위한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을 펼친다. 26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에서는 A매치 때마다 선수 부족으로 난관에 봉착했던 안정환 감독이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단 전면 교체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존의 어쩌다벤져스 선수 16명과 새로운 지원자 31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구 오디션은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스포츠인 한정이었던 참가 기준을 넓혀 배우, 아이돌, 댄서, 개그맨,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축구 고수들이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각 분야의 숨은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피지컬 최강자부, 월드 축구 스타부, 아이돌부 등 그룹별로 나온 지원자들을 향해 자기소개와 축구 기본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압박 면접에 나서 흥미를 높인다. 피지컬 최강자부에는 ‘세계 1위 소방 챔피언’ 홍범석부터 ‘김종국이 인정한 근육싸커’ 마선호와 ‘대한민국 스포츠 모델 최다 수상자’ 정대진까지 등장해 완벽한 피지컬을 선보여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이돌계 축구 원톱’ 그룹 ‘워너원’ 출신의 김재환, ‘한선화의 동생’이자 그룹 ‘XI’ 출신의 한승우와 구독자 293만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이끄는 대세 개그맨 조진세, ‘손흥민이 선택한 남자’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까지 ‘드래프트 47’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압박 면접 속에서 숨은 진주를 발견한 듯 미소 짓는 안정환의 모습도 관심을 끈다. 안정환 감독은 피지컬 최강자부 면접에서 홍범석의 등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세계 소방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를 증명해 낸 ‘소방 챔피언’ 홍범석의 완벽한 근육과 피지컬에 “호날두보다 몸이 더 좋은데”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홍범석은 상하의까지 모두 탈의하며 자신감을 내비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역대 최다 지원자 47명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뭉쳐야 찬다’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은 26일 저녁 7시 10분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뭉쳐야 찬다3’]

‘뭉쳐야 찬다3’ 편성 이동과 함께 전격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실시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어쩌다벤져스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대장정의 화려한 서막이 열린다. 오는 26일 이전보다 30분 앞당겨진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에서는 선수 부족 위기를 맞이한 어쩌다벤져스가 안정환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전력 보강을 위한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대장정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수들의 본업 일정과 연이은 부상자 속출로 인한 반복되는 선수 수급 문제로 A매치 때마다 난관에 빠졌던 안정환 감독이 “위기는 위기다. 위기를 극복해야 기회가 온다”,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선수단 전면 교체를 위한 ‘드래프트 47’을 선언한다. 기존의 어쩌다벤져스 선수 16명과 새로운 지원자 31명이 함께 오디션에 참가하여 난도 높은 테스트를 통한 선수 선발로 더욱 강력한 팀을 만들 것이라고 단언하는 안정환 감독의 모습에 어쩌다벤져스도 충격에 휩싸인다. 이어 31인의 열정 넘치는 숨은 축구 실력자들의 등장에 기존 선수들은 “47명이면 진짜 많다”, “긴장된다”라며 탈락 위기와 함께 초긴장 상태에 놓인 가운데, 과연 어쩌다벤져스 16인 중 누가 살아남고 누가 탈락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예정이다. ‘뭉쳐야 찬다’ 사상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모인 축구 오디션, ‘드래프트 47’은 기존 선발 기준이었던 스포츠인을 넘어 배우, 아이돌, 댄서, 개그맨,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 오디션 지원자의 문호를 넓혀 관심을 끈다. 각 분야의 숨은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오디션은 ‘피지컬 최강자부’, ‘월드 축구 스타부’, ‘유명인 추천부’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인기그룹 ‘워너원’ 출신의 아이돌계 축구 원탑 김재환부터 다양한 부캐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대세 개그맨 곽범, 구독자 293만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조진세, 최근 뛰어난 예능감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보디빌더 마선호, 세계 1위 소방관이자 월드클래스 피지컬을 보유한 홍범석, 손흥민이 인정한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 ‘솔로지옥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최종우 등이 축구 오디션에 참가하여 안정환 감독의 새로운 팀에 합류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편,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던 ‘뭉쳐야 찬다3’는 오는 26일부터 30분 앞당겨 저녁 7시 10분으로 편성을 이동하여 방송된다. 최대 규모의 어쩌다벤져스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 대장정의 첫 시작은 이날 저녁 7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국가대표 가드’ DB 박찬희, 공식 은퇴 선언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베테랑 가드 박찬희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원주 DB프로미농구단(단장 권순철)은 21일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다. 박찬희 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KT&G(現 안양 정관장)에 입단했다. 그는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인천 전자랜드(現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에 DB로 합류했다. 정규리그 14시즌 통산 517경기를 출전해 총 3525득점, 2220어시스트, 1421리바운드, 653스틸을 기록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주전 포인트 가드로 코트를 누볐으며,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박찬희 선수는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편 DB는 “돌아오는 시즌에 박찬희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PBA 팀리그 드래프트 성료’ 휴온스, 모랄레스·차유람 선택…사이그너, 웰컴저축은행行

[중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2025 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를 이끌어갈 9개 구단의 선수단 구성이 완료됐다.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4-25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은 최소 7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해야 한다. 팀 리그 경기 출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남자 선수 4명, 여자 선수 2명 이상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또한 최소 2명의 외국인 선수를 의무로 보유해야 한다. 지명 순서는 다음과 같다. 드래프트 1~4라운드는 보호 선수가 가장 적은 팀이 우선 지명 권리를 받는다. 보호 선수 수가 동일하다면 지난 시즌 역순부터 지명권을 받는다. 그 결과 휴온스가 1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2순위는 월컴저축은행이다. 휴온스와 웰컴저축은행은 2라운드서도 1,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하며, 에스와이가 3순위로 선수를 지명한다. 3라운드는 하이원리조트와 크라운해태가 합류하며, 4라운드는 NH농협카드와 SK렌터카도 선수를 선택한다. 팀의 최소 선수구성(7명)을 충족한 이후 진행되는 5라운드부터의 선수 지명은 선택사항이며 지명 1순위는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우승팀 하나카드부터 갖는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은 블루원리조트로부터 승계받은 선수 7인을 모두 보호선수로 묶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받은 휴온스는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를 손에 넣었다. 모랄레스는 20-21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9위, 20-21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9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선 차유람을 뽑았다. 3라운드에선 이상대를 골랐고, 4라운드에선 이신영을 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1라운드 2순위에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선택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19-20 파나소닉 오픈 우승, 20-21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라운드에선 ‘대어’ 세미 사이그너를 뽑았다. 3라운드에선 김인권, 4라운드에선 김도경을 데려갔다. 에스와이는 2라운드 3순위로 모리 유스케(일본)를 택했다. 3라운드에선 장가연을 뽑았다. 4라운드에선 권발해를 데려왔다. 3라운드 2순위로 드래프트를 시작한 하이원리조트는 하스하스 부락(튀르키예)을 뽑았다. 4라운드에선 전지우를 택했다. 크라운해태는 3라운드에선 황형범을, 4라운드에선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을 택했다. NH농협카드는 4라운드 6순위로 정수빈을 골랐다. 4라운드 7순위 마지막 선택권을 가진 SK렌터카는 조예은을 데려갔다. 5라운드는 9개 팀이 모두 지명권을 포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WKBL, 오늘(13일)부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 접수 시작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WKBL은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에이전트 등록 및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알렸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이번 아시아쿼터제 선발 대상자는 전·현직 W리그 소속 선수, 일본 대학 선수를 포함하여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일본 국적자이다.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WKBL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에이전트 등록 지원 자격은 유효한 FIBA 에이전트 자격을 소유한 자로 에이전트 등록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까지 등록신청서, 서약서, 에이전트 자격증 사본, 여권 사본 등 제반서류 일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쿼터선수 에이전트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