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세계 해양 스타트업에 4조 규모 투자…해양 전문 VC 늘어”

“기후위기 해결할 열쇠 바다에”… 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월간클라이밋 6월 행사 개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임팩트 투자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지난 13일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바다에서 찾은 기후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월간클라이밋 6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바다는 거대한 탄소 저장고로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

국제기후포럼, 기후테크 활성화 논의…”녹색으로 돈이 흐른다”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탈탄소는 이제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기준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엄격해질 것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은 ‘기후테크’입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국제기후포럼’에서 장대식 넷제로2050기후재단 이사장은 “위기는 인류가 닥친 가장 큰 문제”라며 ‘기후테크’에 대한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활성화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들은 산업계 뿐만 아니라 정부의 과감한 지원, 규제혁신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을 강력히 견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뛰어난 의료기술이 수백 수천만 명을 살릴 수 있듯이, 기후테크 기술은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이제는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지구열탕화(Global Boiling)’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기후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킬수 있는 정책적, 경제적,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