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공공기관, 민생·미래대비 첨병으로 거듭나야”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이 민생과 미래 대비라는 국정 최전방에서 첨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은 저출생, 공급망, 사회이동성, 혁신생태계 등 미래 지속가능성 과제에도 정부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공공기관이 이런 정책현장에 산소탱크처럼 역동성을 불어넣을 때 ‘공(公)적인 일을 함께(共)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톱니바퀴처럼 정확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선 경영혁신, 사업성과가 우수하거나 재무실적이 크게 개선된 15개 기관이 우수(A) 이상 등급을 받았다. 반면 사업성과, 안전관리 등이 부진하거나 재무상태가 악화된 13개 기관은 미흡 이하(D·E)로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해 최 부총리는 “기관별 주요사업이 변별력..

김병환 기재차관 “중소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202억원 조기집행”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원을 조기집행하고, 무역보험 특별지원 대상·기간을 확대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홍해사태 장기화, 미국의 대중 관세인상 전 중국발 물량 밀어내기 등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선박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선박 10척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최근 물가와 관련해서 김 차관은 6월 들어 양호한 기상여건과 출하지역 확대 등으로 배추, 오이, 수박, 참외 등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당근은 9월말, 양배추는 10월말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해 공급을 확대하고, 배추·무는 총 1만5000톤을 비축하기로 했다. 오징어·명태 등 수산물은 비축분 잔여물량 1100톤을 6..

기재차관 “해상운임 상승…중소 수출기업 지원 202억 조기 집행”

정부가 중소 수출기업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대응 방향 등을 점검했다.최근 해상움인 상승세는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불거진 홍해 사태 장기화, 중국발 물량 밀어내기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김 차관은 무역보험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유럽·중동·아프리카 일부 지역 수출기업에서 북미 소재국 수출기업까지 확대하고 올해 10월까지…

세수 ‘구멍’ 심각…1~4월 법인세 12.8조원↓·관리재정 적자 역대 최대

4월 누계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조4000억원 줄었다. 기업 사업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12조8000억원 줄어든 탓이 크다.기업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성과급이 줄고 연말정산 환급금 증가로 근로소득세가 1조 5000억원 줄어든 영향도 있다. 이에 따라 관리재정수지 적자도 전년보다 19.2조원 늘어나 역대 최대인 64.2조원 적자를 기록했다.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월간 재정동향’ 6월호를 13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4월 말 기준 국가 재정운용 상황을 담고 있다.1~4월 총수입은 기금 수입 증가 등에 따라 …

최상목 부총리, 벤처업계 간담회 주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벤처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벤처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벤처업계 간담회 주재하는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벤처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벤처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종부세 개편 논의 어디로 가나…지난해 납부인원‧결정세액 대폭 감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가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정부도 세재 개편을 검토하고 있으나 관련법을 개정하려면 여소야대 상황인 국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종부세로 거둔 세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4일 정치권에 의하면 종부세 개편 논의는 국회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속도 조절에 들어가며 일단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종부세에 대한 접근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종

경제관계장관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경제관계장관회의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창원 국가산단 업계 지원

기획재정부는 29일 정부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이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6차 창원 국가산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원전기자재·일반·기계·자동차부품 분야 수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지원단은 원전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요청에 대해 올패키지 지원사업인 ‘원전수출 첫걸음사업’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또 최근 상승한 해상물류비와 선복확보 어려움을 호소한 자동차부품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전용선복 제공사업(무역협회-HMM 공동)과 …

최상목 “중소기업 졸업 유예 3년→5년으로 연장”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촉진방안으로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상 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를 3년에서 5년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6월 초 발표할 ‘기업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현행 조특법상 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규모가 커져 중소기업 기준을 벗어난 경우에도 일정기간동안 중소기업으로 보아 조세특례를 유지하는 제도다. 규모가 △당해연도 매출액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상 기준을 넘어서는 경우 △자산총액이 5000억원 초과 △관계기업 매출액이 같은 시행령상 기준을 넘어서는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할 때가 기준이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법인세 등 여러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특법상으로는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연구개발(R&D) 비용, 투자, 고용에 대한 세액공제 우대하고 있고, 법인세는 결손금 공제·접대비 한도액 우대, 분납..

최상목 “하반기 물가 2% 초중반 기대…직구 면세 한도 종합 감안”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가면 2% 초중반으로 하향 안정화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물가가 다행스럽게 공급측 요인이 조금씩 완화되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 3.1%를 정점으로 더디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물가 불안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이달부터 시장모니터링 전담팀을 가동해 불공정행위를 집중단속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

최상목 “종부세 폐지 尹 정책 방향 부합…건전 재정 기조 유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 상항이 녹록지 않아 건전 재정 기조 유지를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세수 추계법은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고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종부세 세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하고 부합하는 건 맞다”고 입장을 내놨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아 주요 분야를 지원하려면 각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

최상목 “법인세 세액공제 범위 의견수렴…올해 ‘세수 펑크’ 없을 것”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 또는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한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에 대해 “공청회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에 대해선 자사주 증가분 등에 대해 세액 공제하겠다고 했는데 얼마큼 해주느냐가 관심일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인 ‘밸류업’ 대책 관련 방침을 말했다.다만, 세제 지원의 세부적인 수치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밸류업 일환 중 배당받은 주주에 대해선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

정부, 지난해 91개 부담금서 23.2조 징수…4% 증가

2023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 확정 정부가 지난해 총 91개 부담금으로 23조2000억원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했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하는 조세 외의 금전 지급 의무다. 개발 부담금, 교통유발 부담금, 국민건강증진 부담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정부는 지난해 총 91개 부담금으로 23조3000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9000억원(4.0%) 늘어난 수준이다. 전기요금 현실화, 출구자 수 회복세 등에 따라 부담금은 증가했다. 징수된 부담금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주택금융 지원 등 금융분야 6조5000억원,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전략산업 기반조성 등 산업·에너지 분야 5조2000억원, 국민건강증진 사업 등 보건·의료 분야 3조원, 대기·수질 환경개선 등 환경 분야 2조9000억원 등에 사용됐다. 이번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는 오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국민이 부담금 경감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기재차관 “여름철·6~7월 물가 불안 요인 선제적 대응할 것”

마늘·양파· 비축 추진…김 할인지원 계속 기재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 논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여름철 기상 여건과 어한기인 6~7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정세 불안, 이상 기후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는 수급을 보면서 필요 시 비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배추는 비축(1만t)과 출하조절물량(6850t) 등을 활용해 수급 관리한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 입식 인센티브(올해 190억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산물은 명태·오징어 등 어한기 대비 정부 비축물량(총 5080t)을 지속 방출한다. 가격이 높은 김은 6월에도 정부할인지원을 계속하면서 이번 주 통관이 시작된 할당관세 물량(825톤)도 신속히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또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숙박여행·항공요금, 지방축제 물가 등은 편승 인상이 없도록 소관 부처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선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이 논의됐다. 관련 과제를 구체화해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청년들 만난 기재차관 “일경험 지원 차질없이 추진”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청년들을 만나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업 중심,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22일 관계부처와 함께 음성 청년센터에서 청년 구직·재직자 및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청년친화적 강소기업 ㈜아로펫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민생 활력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라며 “최근 발표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담긴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청년·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8일 출범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활동 일환에서 이뤄졌다. 이날 자리에는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장, 고용노동부 공정채용기반과장, 충주고용센터 소장, 음성고용플러스센터 소장, 음성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

기재차관 “혁신제품 공공구매에 ‘시장지향형 지정’ 확대할 것”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차별화된 기술과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시장지향형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대전 소재 혁신제품 생산기업인 엔젤로보틱스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혁신제품 공공구매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4년간 1893개 제품을 발굴·지정해 2조8000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구매했다. 정부는 제도 도입 5년 차를 맞아 그간의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이날 엔젤로보틱스 선행연구소에서 수출 추진 중인 혁신제품 착용형 재활 보조 로봇을 직접 체험한 뒤 중소기업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차관은 “차별화된 기술과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시장지향형 혁신제품 지정을 확대하겠다”며 “ 나아가 해외 실증 예산을 작년 12억원에서 올해 7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실증 대상 기관을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코트라(KOTRA)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해외법인과 혁신기업이 발굴한 해외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배현진 “김정숙 논란, 文이 먼저 던진 것…회고록 제목 ‘자백’으로 바꿔야” 7만원 쥐어주고 15세女와 성매매…동남아서 붙잡힌 20대 한국男들

최상목 “美 대중관세에 통상 불확실성 점증…대비태세 구축 필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미국 대중(對中) 관세 인상에 따른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지난 4월 도입돼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비상설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조상현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 이승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우리 기업, 중국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 미국 등 다른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까지 기업 유형별로 상이한 파급경로를 감안해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중국 측 동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180억달러 상당의 전략품목에 대해 관세인상을 발표하는 등 세계경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총리는 “이에 대응해 과거 무역 과거 무역분쟁 사례 및 미·중 교역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우리 경제 영향을 진단해야 한다”며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전개 양상에 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발휘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김병환 기재차관 “김 매점매석 엄정대응…비축 수산물 공급 확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최근 가격 상승세인 김과 관련한 매점매석 등을 점검해 유통 교란 행위가 발견되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어한기 대비 수산물 비축분 5080톤(t)을 중소형 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에 나선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6차 일자리 전담반 태스크포스(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고 이상기후·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여름철 농산물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봄배추 9000t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00만주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최근 고용 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김 차관은 “경기 회복에 힘입어 고용도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