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제22대 국회 노동규제 반드시 해결해야”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는 제22대 국회에서 노동규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제22대 국회에서 다뤄야 할 중소기업 입법과제를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제21대 국회와 정부·여당의 노력으로 중소기업 3대 과제 중 2개를 해결했다. 14년 중소기업계 숙원과제인 납품대금 연동제가 도입됐고 기업승계 법안도 사전증여와 사후상속 공제한도가 모두 600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까운 부분은 3대 과제 중 하나인 협동조합 공동사업 담합배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으나 본회의 상정에서 무산됐다. 이번 국회에서 법안을 꼭 통과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계는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입법..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열려…오영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과정 애로사항 맞춤형 해소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출범 이후 3회 연속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정부 부처 장관과 삼성 이재용 회장 등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단체장, 수출기업과 해외 한상기업 대표 등 5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무역을 많이 하거나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보낸 12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해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7일 부임한 미즈시마 고이치 일본대사, 알사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아랍권 5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