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 쏠린 유통가의 눈”…규제 법안 재추진에 ‘전전긍긍’

지난달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소위원회 원 구성 결과에 유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4월 총선에서 야당이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유통, 외식업계 전반에 걸친 규제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큰 탓이다.특히 경제계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담당하는 정무위원회 배정 의원들의 과거 행보와 발언 등을 되찾아보며 한층 강화될 규제에 긴장하는 분위기다.가맹점주단체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동폐기 됐다.법안 시행 시 부작용에 대한…

KBO 총재 불러낸 국감, 전투력 더 키우자![기자수첩-스포츠]

국정감사 증인 앞에서 예리한 질의 못 보여줘 이슈 제기 자체 순기능 있지만 전투력 아쉬워 국감 시즌 아닌 평시에도 해당 분야에 깊은 관심 가져야 “예리하지 않았고, 전투력도 약했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뒷돈 거래’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충돌…국감서 ‘반일감정 자극’ vs ‘방류 옹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야는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국정감사 첫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반일 감정 자극’ vs ‘방류 옹호’ 등으로 충돌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반일 감정을 부추겨 일반 국민과 수산업자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오염수 관련 자료 공개를 투명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 편에 서서 방류를 옹호한다’고 맞섰다.외통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우리 대표단이 (런던의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