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전대동2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수주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대전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공사를 따냈다.금호건설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 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의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기반시설 등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중 1, 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로 대전 동구 대동 33번지, 용운동 44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최고 지상 35층, 19개동 …

금호건설, 대전대동2 공공분양 시공권 따냈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금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 사업 1·2블록’ 시공권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대전 동구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기반시설 등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557억원에 달한다. 금호건설이 주관으로 DL이앤씨,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주택을 시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주민 복지증진과 도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공사는 대전 동구 대동 33번지, 용운동 447번지 일대에 지하 2층 ~ 최고 지상 35층, 19개동 총 1420가구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다. 1블록은 1130가구로 단지 서쪽에 위치하고 2블록은 단지 동쪽에 209가구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2703억원으로 공사기간은 52개월이다. 1·2블록에 들어설 1420가구는 전체 공공분양으로..

서울 한성대입구역 일대 공동주택 615가구 들어선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일대에 공동주택 총 61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성북구 동소문동2가 33번지 일대 동소문제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소문제2구역은 한성대입구역(4호선)과 성북천 사이에 위치해 입지 조건은 우수하나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동의가 저조하여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다. 2002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10년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되면서 구역계 정형화를 위해 일부 필지가 편입됐다. 조합원간 권리가액 차이와 상가 배치에 대한 의견충돌 등 재개발 반대자 및 추가지역 소유자 반대로 갈등이 지속되었으나 이번에 동의율을 달성했다. 동소문제2구역은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4개동 총 615가구 (임대주택 162가구)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430.7%이하, 높이 105m이하(35층 이하..

‘공동주택 역대 최고가’…서울 ‘나인원한남’, 경매서 113억7000만원에 낙찰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에서 경매를 통한 역대 공동주택 최고 낙찰가가 나왔다. 용산구 한남동의 고가 주택 ‘나인원한남’이 경매시장에서 113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19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형은 감정가(108억5000만원)의 104.8% 수준인 113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는 단 한 명이었다. 앞서 이 매물은 지난 4월 감정가 108억5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오면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 감정가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거래는 역대 최고가액 거래로 이전 가장 높은 가격 기록도 나인원한남이 갖고 있었다. 지난 4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7㎡형이 세웠던 기록 93억6900만999원을 다시 경신했다. 나인원한남은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된 341가구의 저층 고급 주택 단지로 2019년 11월 입주했다.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한남동 ‘한남더힐’ 처럼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된 바..

전기안전공사, 여름철 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 앞장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달 1일부터 3개월간 25년 이상 오래된 아파트 50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정전대비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 공동주택의 크고 작은 정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3년간 공동주택 정전사고는 추이를 살펴보면 총 716건의 정전사고 중 7~8월에 359건으로 집중돼 전체 정전의 50%를 넘는다.이에 정부는 여름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력수급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서울 신길2구역 1332가구 공동주택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총 1332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길2구역(영등포구 신길동 205-136번지 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에 조건부가결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결에 따라 신길2구역에는 연면적 218,918㎡, 용적률 300% 이하, 18개동, 높이는 지하 3층~지상 45층 규모로 공공주택 총 1332가구(공공분양주택 905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267가구, 공공임대주택 16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임대간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배치된다. 지난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역세권 3곳이 통합심의를 통과한 이후, 저층 주거지역으로는 신길2구역이 처음으로 통합심의에 통과..

SH,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S-1블록 건축설계공모…“쪽방촌에서 주상복합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영등포 쪽방촌을 정비하기 위한 건축설계(안)을 공모한다.SH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23-44 일원의 ‘서울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S-1블록’에 대한 설계공모를 ‘프로젝트서울’ 누리집에 공고하고 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SH는 ‘서울시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 가이드라인’ 및 ‘백년주택을 위한 고품질·고품격 공공주택 특면평화 가이드’ 등에 따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지속가능한 설계안을 선정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서울영등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오랫동안 개…

건산연 “국내 공동주택 수명 30년 불과…리모델링 활성화 필요”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국내 공동주택의 평균 수명이 영국·미국 등 주요국의 3분의 1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미루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7일 발간한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연구원은 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멸실 주택의 평균 수명은 약 30년 수준이다. 미국(55년)과 영국(77년)의 2분의 1에서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 주택의 수명이 짧은 이유로는 적절한 시기에 맞춘 유지·보수·개수 등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건물 노후화가 촉진되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들이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을 선호함에 따라 개선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주택 건설의 단기간 반복은 자원 낭비, 환경오염,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 등을 유발하는 만큼 재건축에 비해 탄소..

군복 벗는 의정부, 반환된 미군 공여지에 인프라 확충…문화도시로 변신

의정부시가 군복을 벗고 문화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반환된 미군 공여지에 주거는 물론 공공시설, 상업, 편의, 공원, 문화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목되고 있다.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현재 미군공여지 총 8곳 중에서 캠프 스탠리(STANLEY)를 제외한 7곳을 반환 받았다. 반환된 7곳 면적만 324만9867㎡ 규모로 이 중 254만4403㎡가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가장 먼저 반환된 캠프 라과디아(LA GUARDIA)는 공동주택, 공원, 공공청사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말 이 곳…

서울시, 정릉·시흥동 모아주택 2곳 통합심의 통과…총158가구 공급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동·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모아주택 2곳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이 일대 총 15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45-12 일대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 2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모아주택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세우고 정비하는 서울시의 주택 정책 사업이다.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북악스카이웨이변에 자리 잡은 성북구 정릉동 일대는 39세대가 살던 저층 주거지에서 95가구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임대주택 용적률 완화(200→250%),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5층) 적용된다. 지하 3층~지상 14층·3개 동·95가구(임대 16가구 포함) 규모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 시는 옹벽을 최소화하고 근린생활시설은 저층부에 배치하기로 했다..

국토부, 공동주택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지원…내달부터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실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지만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가 어려워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LH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실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지만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가 어려워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LH

LH 임대주택 등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6월부터 시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 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4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지역, 기간, 기술 수준)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22일 오후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세종)에서 LH, 한국통합물류협회, 로봇 기업 8곳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마다 로봇배송 민관 협의체를 개최할 계획이다.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임대주택 등 테스트베드 활용, 민·관 협의체 참여 등을 희망하는 로봇 기업은 한국통합물류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로봇배송 서비스가 우리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과 지속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ㅌ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국토부-LH, 내달부터 공동주택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본격 지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를 본격 실증한다. 국토부와 LH는 다음 달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곳에선 로봇 관련 기업들이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지원방안은 지난달 23일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 간 체결된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왔지만, 실증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LH는 성공적인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간·기술 수준 등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를 파악한다…

경기 수원 연무동 가로정비사업 활발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통해 신흥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무동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무동 219-39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지면적 4755㎡ 규모이며, 인접한 연무동 220-4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지면적 4591㎡로 각각 건축심의를 받고있다. 연무동 21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지면적 2283㎡에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협력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무동 일대는 다수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몇 년 뒤면 신축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시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층수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수원시는 올 1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층수 제한을 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수원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조례 개정 이후 건축심의를 받는 수원시 가로주택정..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 2217가구 대단지 탈바꿈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13구역에 2217가구 대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2곳이다. 2791가구(공공주택 490가구, 분양주택 2301가구)공동주택이 공급되며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서초구 방배동)은 30개동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로 공동주택 2217가구(공공 375가구, 분양 18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매봉재산과 우면산 등 주변 자연과 도시경관을 고려한 주동 배치를 계획하고 인근 산지와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하여 단지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중견건설사 주택사업 수주 러시… “불황 속 새 먹거리”

동부건설·금호건설·HL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등 여파로 주택 사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건설업계의 국내 건설 수주액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9일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기업 자격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 화성 동탄2 A76-2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4507억원이며, 이 중 19%의 지분에 해당하는 약 856억원을 따냈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사업비 약 1061억원 규모의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공권을 획득한 바 있다. 금호건설도 지난 7일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가 발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사업비 총 4166억원 중 70%에 달하는 2916억원이 금호건설 지분이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도 1242억원 규모 ‘강원 춘천 만천리..

“건설 수주 가뭄이라는데”…주택사업 잇달아 따낸 중견사,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동부건설·금호건설·HL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등 여파로 주택 사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건설업계의 국내 건설 수주액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다. 수년 후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일감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9일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기업 자격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 화성 동탄2 A76-2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4507억원이며, 이 중 19%의 지분에 해당하는 약 856억원을 따냈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사업비 약 1061억원 규모의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공권을 획득한 바 있다. 금호건설도 지난 7일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가 발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사업비 총 4166..

금호건설,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아테라 브랜드 적용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춘천 만천리 2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1월 분양한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바로 옆에 비슷한 규모의 2차 단지까지 수주하면서 춘천에서 또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차 단지는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적용하게 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한다는 금호건설의 철학을 담은 것이다. 이번레 수주한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블루키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770-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데, 2만307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477가구가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1242억원이다. 가구별로는 전용면적 72㎡, 84㎡, 97㎡, 116㎡ 등 4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만천초가 도보 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춘천여고와 강원중, 강원고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춘천 유명 학원이 몰려 있는 후평동, 퇴계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고속철도와 도로가 단지 주변으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및 타(他)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오는 2027년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가 개통예정이고 2029년 ‘남양주~춘천간 제2경춘국도’ 또한 완공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 론칭 후 춘천 만천리 2차는 물론 올해 6~7월에 여러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 만의 설계를 적용해 조화, 여유, 확신의 가치를 담아 고객들의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15세 제자와 성관계…재판 중 다른 학생 애 가진 女교사

대방건설, 올해 공동주택 8000가구 공급 예정

5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공급 예정…이후 과천, 성남, 의왕 등 분양 예고 대방건설은 올해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7일 발표했다. 대방건설은 2024년에만 총 8,000여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공급할 계획이다. 4월 이후로만 총 2,512가구에 달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디에트르(S2BL)’, ‘성남금토지구 디에트르(A6BL)’,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B2BL)’,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B3BL)’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다수의 물량이 예정되어 우수한 분양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공동주택(아파트)뿐 아니라 ‘부산에코3차 지원시설(도시6-1.2BL)’, ‘양산사송1차 자족시설(10-1BL)’을 비롯한 지식산업센터와 ‘광주수완7차 오피스텔(상업6-1,2BL)’, ‘파주운정 7차 오피스텔(지원5-1BL)’ 등 다수의 오피스텔 공급도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 외 물량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대방건설은 2024년 우수한 분양 실적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는 곳도 있다”며 “2024년 우수한 분양 성적을 통해 불황을 뚫고 한층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뚱뚱하면 달려” 6세 아들 러닝머신에 옭아매 죽인 父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