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 루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2029년까지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클리퍼스가 터란 자마르 루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각) “클리퍼스가 루 감독과 5년 7,000만 달러(약 962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대형 연장 계약을 성사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 감독은 계약 체결 후 “이곳이 바로 내가 원하는 곳이며, 지난 4년간 이 팀을 지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 이제 인튜이트 돔(클리퍼스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클리퍼스 운영진 로렌스 프랭크 사장은 “루 감독은 우리가 감독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전술가이다”라고 설명하며 “4년 전 우리는 루 감독을 고용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고,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어 운이 좋다고 느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루 감독은 2020년 클리퍼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시즌부터 클리퍼스를 서부 컨퍼런스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쓸쓸한 시즌 마무리를 했다. 루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클리퍼스와 2029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프로농구 서울SK, 최부경과 FA 계약 체결…허일영은 LG행

계약기간 3년·보수 총액 3억원, SK 원클럽맨으로 남아 허일영은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5000만원에 계약 프로농구 서울SK나이츠(단장 오경식)는 팀 내 자유계약선수인 최부경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원(연봉 2억4000만원, 인센티브 6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부경은 SK나이츠 입단 후, 두 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두 번의 정규리그 우승에 공헌을 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최우수 신인선수상과 이성구 모범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11시즌동안 SK나이츠에서 활약해온 최부경은 이번 계약을 통해 SK나이츠 원클럽맨 선수로 남을 수 있게 됐다. 최부경은 계약 체결 이후 “SK나이츠는 나에게는 집이고 가족과 같은 팀이기 때문에 남고 싶었고 팀에서도 저에 대해 선수로서 존중의 뜻을 보여주셔서 계약을 마치게 됐다”며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우리 팀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수로서 그리고 팀 내 고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부경은 11시즌 동안 523경기에 출전해 평균 6.7득점, 4.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서울SK서 뛰었던 허일영(39)은 창원LG 유니폼을 입는다. 창원LG는 베테랑 슈터 허일영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5000만원(인세티브 5000만원 포함)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허일영은 2009년 프로에 입단해 14시즌 동안 통산 591경기(정규경기) 평균 25분 9.2득점 3점 성공률 40.1%를 기록중이다. 2023-24시즌에는 서울SK에서 꾸준한 몸 관리와 성실한 자세로 평균 22분(35경기)출전, 8.3득점, 3점 성공률 40.4%를 기록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창원LG 조상현 감독은 “일영이는 중요한 상황에서 확실한 3점 한방을 넣어줄 수 있는 검증된 선수”라며 “고참 선수로서 리더십을 기대하고 일영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경험이 유기상을 포함한 나이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일영은 “조상현 감독님이 다음 시즌 플랜에 대해 말씀 해 주셨다. 복수의 구단에서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감독님의 플랜을 듣고 LG를 선택하게 됐다”며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원정팀 선수로 창원에서 뛰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LG 선수로 창원 팬들의 응원 속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창원LG는 FA시장에서 추가적으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KBL, 제 10대 신상훈 총재 선출 프로농구 소노, 창단 첫 FA는 베테랑 포워드 정희재 부산광역시, 부산 KCC 홈구장 ‘대대적 개선’ ‘13년 만에’ 슈퍼팀 부산 KCC, 짜릿한 반전으로 우승…MVP 허웅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선임

한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원·링깃 통화스왑 갱신 계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한국은행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원·링깃(말레이시아 통화) 통화스왑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화스왑 규모는 5조원(150억링깃)으로 지난 2020년 2월 3일 체결한 기존 계약과 동일하다. 계약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5월 12일까지로 3년간이다. 만기 도래 시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양국간 교역 촉진 및 금융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말레이시아 통화스와프 재체결…5조원 규모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한국은행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원·링깃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연장된 양국 간 통화스와프 규모는 5조원(150억링깃)으로 기존 계약과 같다. 유효기간은 2027년 5월 12일까지 3년이다. 만기가 되면 양자 간 합의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한은은 지난 2013년 10월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첫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이후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2일 통화스와프가 종료된 후 양국 중앙은행이 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협의한 끝에 이번에 재연장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이번 한국과 말레이시아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은 양국 간 교역 촉진과 금융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 말레이시아와 5조 규모 통화스왑 연장

한국은행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원·링깃 통화스왑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화스왑 규모(5조원·150억 링깃)는 2020년 2월에 체결한 기존 계약과 동일하며 통화스왑 계약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5월 12일까지 3년이다. 만기도래시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은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한-말레이시아 통화스왑 계약 체결은 양국간 교역촉진 및 금융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퀸메이커’ 재벌 딸 윤지혜, 퀀텀이엔엠과 전속계약 [공식]

[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윤지혜가 퀀텀이엔엠에 새 둥지를 틀었다. 28일 퀀텀이엔엠 측은 윤지혜와의 전속 계약 체결을 알리며 “앞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윤지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