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도 0칼로리”… 롯데웰푸드 ‘제로’ 돌풍 이어간다
본격 무더위와 함께 빙과류의 계절이 시작됐다. 증권가와 유통업계에서는 올해 2분기 롯데웰푸드의 실적에 이목이 쏠린다. 롯데웰푸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511억원으로 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100.6% 증가했다. 순이익도 201억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글로벌에서 인도·카자흐스탄 사업이 성과를 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60.9% 증가했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올해 성수기 빙과 매출액이 우호적 시장환경과 신제품 출시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2022년 12월부터 롯데웰푸드를 이끌고 있는 이창엽 대표는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마치고 농심 켈로그 대표, 한국코카콜라 대표, LG생활건강 부사장을 거쳤다. 한국과 북미에서 3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해 롯데웰푸드를 세계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