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윤창근 더비’ 젠지 vs 대전 하나 시티즌 무승부로 마무리

‘윤창근 ‘더비’로 화제를 모은 두 팀의 맞대결은 승점 4점을 나눠가지며 마무리됐다.11일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이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다.개막전 3번째 매치로 젠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이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는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활약하다 젠지로 떠난 윤창근이 친정팀을 상대해 화제를 모았다. 젠지는 프랑스를, 대전 하나 시티즌은 바이에른 뮌헨 팀컬러를 선택했다.1세트는 젠지의 황세종, 대전 하나 시티즌의 강성훈이 출전했다.강성훈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페리시치가 멋진 개인기로 샤키리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그대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황세종이 전반 끝나기 직전 균형을 맞췄다. 박스 안에서 유기적인 패스를 활용해 앙리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이어진 후반에선 양 선수의 치열한 공방이 오고갔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1세트가 마무리 됐다. 2세트에선 젠지의 윤창근과 대전 하나 시티즌의 김병권..

[PMPS] 앵그리, GF 2일차 4매치 ‘치킨’ 2위 등극

앵그리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4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일차에 이어 2치킨을 획득한 앵그리는 11킬 포인트를 추가해 2위 안착에 성공했다. ‘재민’는 3킬 892대미지로 MOM에 선정됐다.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4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3위 디플러스 기아는 집 단지에서 포커스를 만났다. 포커스 ‘브로커’가 절묘한 위치를 선점하며 막강한 화력을 뿜었고, 디플러스 기아는 0킬 포인트로 광탈했다.미래엔세종은 해안가에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일전을 벌였다. 이 교전으로 두 팀은 2명씩 손실을 입었고,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은 인서클 과정에서 앵그리 매복에 걸리며 무너졌다.빠르게 전력을 추스린 앵그리는 자기장 주도권을 앞세워 이글아울스를 잡고 3위로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덕산은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1위..

[PMPS] GF 첫 2치킨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순위 3계단 상승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3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일차 첫 치킨에 이어 GF에서 처음으로 2치킨을 획득한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는 6킬 포인트를 추가해 12위에서 9위로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2번째 치킨을 먹는데 기여한 ‘탐라’는 3킬 469대미지로 MOM에 올랐다.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3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이엠텍 스톰엑스는 안전구역으로 이동 중 젠지,디플러스 기아와 삼파전을 벌였다. 이 교전에서 이엠텍 스톰엑스가 2명의 피해를 입고 자리를 이동했고, 덕산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을 끊어내고 거점 확보에 나섰다.13위 하위권을 기록 중인 젠지는 북쪽 능선에서 미래엔세종과 맞붙었다. 젠지 ‘마초’는 위기를 극복하며 킬 포인트를 올렸고, 디플러스 기아와 잇따른 교전에서 ‘미사일’의..

[ek리그] 개막전 승리 WH게이밍 이원준 “실력으로 주목받겠다”

WH게이밍 이원준이 1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 1세트에 출전해 4:2 역전승을 거뒀다. WH게이밍은 승점 7점을 챙기며 승격팀의 패기를 보여줬다.경기 후 이원준과 인터뷰가 진행됐다.아래는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첫단추 꿰는게 중요한데, 그 격언대로 잘 이뤄진거 같다.- 첫 주자로 나오게된 배경은?원래 팀 결성부터 지금까지 거의 선봉이 저였다. 챔피언십 첫 경기인만큼 선봉으로 나섰다. – 선봉으로 나설 때 느낌은?긴장할 겨를도 없고, 만약 이기면 빨리 끝나니까 팀원 경기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득점이 나올거라 예상했나?노영진 선수와 경기는 다득점이 나올거라 예상했다.- 2:0으로 뒤집기가 어려운데, 그때 진짜 아무생각 없었나?스코어를 생각하니 오히려 경기가 안 됐다. 그래서 생각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경기를 했다.- 외모로 주목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실력으로 주목 받을 자신 있는가?외부요소로 평가받는게 별로 좋지 않..

[ek리그] WH게이밍 승격 동기 피굽남 잡고 개막전 승리

승격팀간의 맞대결에서 WH 게이밍이 기분 좋게 1승을 신고했다. 11일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이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다.이날 치열한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 두 승격팀 WH게이밍과 피굽남이 맞대결을 펼쳤다. WH게이밍은 바르셀로나, 피굽남은 아약스 팀컬러를 선택했다.1세트에서 WH게이밍은 이원주를, 피굽남은 노영진을 선봉으로 내세웠다.1세트는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부터 노영진이 2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됐다.하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원준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노영진은 이에 맞서 다시 한 번 굴리트를 활용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원준은 루이스 피구가 다시 한 번 추격골을 넣으며 동점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그리고 동점을 위해 노영진의 골문을 위협한 이원준의 두드림이 통했다.결국 이원준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어내고 그대로 중거리슛을 날..

[PMPS] 완벽한 교전력 ‘덕산’ GF 2일차 2매치 16킬 ‘치킨’으로 1위 탈환

덕산이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2매치에서 화끈한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과감한 운영을 보인 덕산은 마지막 교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베가 이스포츠를 막강한 화력으로 잡아먹고 16킬 포인트를 추가해 1위를 재탈환했다. 침착한 움직임을 보인 ‘쏘이지’는 6킬 806대미지로 MOM에 올라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2매치는 에란겔로 전장을 옮겼다. 자기장이 북쪽으로 치우치면서 여러 팀들이 차량을 통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전 매치에서 치킨으로 기세를 올린 농심 레드포스가 3번째 자기장 북쪽 외곽에서 젠지와 일전을 벌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수준 높은 심리전을 통해 인원 손실 없이 젠지를 잡아먹고 3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앵그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덕산은 절묘한 투척 무기와 폭발..

[ek리그] kt롤스터 곽준혁 “개막전, 만족스러운 경기력 아니다”

kt롤스터(이하 KT) 곽준혁이 1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 마지막 3세트에 출전해 2:0 승리를 거뒀다. KT는 승점 6점을 챙기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경기 후 곽준혁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래는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지난 시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 시즌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잘 통해서 다행이었다.- 광동과 엔트리 싸움을 할 때 왜 항상 진다고 생각하나?이해가 안가는게 광동 말고는 엔트리 싸움 다 이긴다. 농담삼아 광동이 CCTV 달아놓은거 아니냐고 이야기할 정도다. 근데 엔트리 싸움에서 계속 지다보니까 이젠 연연하지 않는다. 우리 할거만 잘하면 이긴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했다.- 경기 내내 슈팅을 한 번만 허용할 정도로 탄탄한 수비가 빛났는데 경기력에 평가하자면?수비 같은 경우, 전술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

[PMPS] 매운맛 장착 완료! ‘농심 레드포스’ GF 2일차 첫 ‘치킨’

농심 레드포스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1매치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끝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한 농심 레드포스는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이엠텍 스톰엑스를 꺾고 12킬 포인트를 추가해 4위로 올랐다. 매운맛 교전을 보인 ‘비니’는 4킬 730대미지로 MOM에 선정됐다.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사녹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앵그리가 중요 거점을 확보하면서 각 팀들의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1일차 2위의 성적을 보인 포에버와 락스가 남쪽 외곽에서 맞붙었다.이 교전에서 포에버는 단 1킬 포인트를 챙기고 무너졌고, 락스는 해안가에서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와 잇따른 교전에 제압됐다.4번째 자기장이 좁혀온 상황. 1일차에서 배네핏 포인트에 힘입어 1위를 기록한 덕산은 디플러스 기아의 화력에 위..

[ek리그] kt롤스터, 개막전서 숙적 광동프릭스 제압

kt롤스터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11일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막전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다.개막전은 전 시즌 그랜드 파이널 리매치인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KT는 유벤투스, 광동은 대한민국 팀컬러를 선택했다. KT는 박찬화, 광동은 김시경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이번이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이었다.전반전은 이렇다할 장면이 나오지 않으며 0:0으로 마무리됐다. 양 팀의 탄탄한 수비가 빛났다. 양 선수 모두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기에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그리고 박찬화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네드베드를 향한 스루패스가 제대로 들어갔고, 한 번 공간이 열리자 박찬화는 놓치지 않았다.박찬화는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도 공격을 몰아치며 김시경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경기를 완벽히 주도한 박찬화가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이어진 2세트, KT는 ‘황제’ 김정민을 내세웠..

한교총-한국로잔, 제4차 로잔대회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로잔위원회가 전날 업무협약을 맺고 제4차 로잔대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잔대회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지도자들의 회의로 당시 빌리 그래함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돼 세계선교의 핵심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이 모임을 계기로 세계적 네트워크를 갖춘 로잔운동으로 확장됐다. 1차 로잔대회는 ‘온 땅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복음전도의 긴급성을 확인하고 ‘미전도종족 선교운동’의 개념을 도입하며 세계선교의 방향을 설정했다. 제2차 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려 남반구 중심의 선교 전략이 공유됐으며 제3차 로잔대회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려 선교의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차 로잔대회는 오는 9월 22~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의 통치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를 주제로 전세계 복음주..

[인터뷰] LCK 고수진 해설 “더 잘하기 위해 항상 고민”

“해설 너무 즐겁다. 제가 사랑하는 일을 돈을 벌면서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혜택과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지금 가장 바쁘고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이 남자가 아닐까. 최고의 리그인 LCK를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활동하면서도 목소리와 발음, 전문성 등 여러 면에서 호평받는 해설가다. 거기에 수려한 외모까지 갖춘 이기적인 남자, 면접 경쟁자로 만나면 안 되는 남자, ‘꼬꼬갓’ 고수진 해설을 만나봤다. ◆ 데프트와 노력이 만든 게임 해설가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고수진 해설은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MIG 블리츠 소속으로 2013 LCK 서머 본선에 진출했지만 ‘데프트’에게 벽을 느껴 빠르게 은퇴했다.고수진 해설은 “데프트는 솔로 랭크에서 만났다. 프로들은 자기가 최고라는 마인드가 있는데, 데프트를 만나면 항상 나보다 더 강한 느낌이고, 라인전도 너무 빡빡했다.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은 못 이기겠다고 생각이 들어 은퇴를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은퇴 후 개인 방송에..

‘헬퍼 잡으려다 사람 잡네’ 롤 뱅가드 도입 후 문제 속출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도입한 ‘뱅가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치트 방지를 위해 도입된 뱅가드가 게임 이용을 어렵게 하는 역효과를 낳으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뱅가드는 ‘헬퍼’로 대표되는 부정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치트 프로램으로 지난 14.9 패치에 도입됐다.그러나 뱅가드가 적용되자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이상 현상이 계속 발생해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보안 프로그램과 충돌하며 오류를 일으키는 게 대표 사례 중 하나다. 이용자가 직접 뱅가드와 충돌한 프로그램을 삭제하거나 종료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 화면에 검은 줄 발생, 무한 재접속 현상을 비롯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뱅가드가 커널 단계에서 구동되어 높은 접근 권한을 갖고 있기에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뱅가드를 설치하지 않으면 게임 이용이 불가능하기에 설치를 안 할 수도 없다.그래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클라이언트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지원 나선 담배업계…”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담배업계가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0일 KT&G에 따르면 KT&G 상상마당 홍대는 오는 15일까지 ‘2024 상상 두드림’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 성별, 개인 혹은 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프로젝트 제안서를 상상마당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팀)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발표되며, 상상마당 홍대 라운지 공간 대관 및 전시, 홍보 등 관련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상상 두드림은 장르나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독창적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에게는 예술적 상상을 자유롭게 실현하고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대중에게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

[PMPS] 덕산 GF 1일차 1위 “자신감과 팀워크가 좋았다!” (종합)

덕산이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를 1위로 마무리했다. 덕산은 1일차에서 25킬 포인트와 순위포인트 35점을 챙기며 토탈 포인트 60점을 기록했다. 2위는 6매치에서 ‘파비안’을 앞세워 치킨을 챙긴 포에버가 차지했다. 1위와 점수 격차는 단 2점. 3위는 앵그리(54점), 4위 디플러스 기아(51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경기를 마친 덕산은 “어려운 서클이었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먹을 수 있는 점수를 잘 챙긴 것 같다. 이유로는 팀원들의 자신감과 팀워크가 좋았다”며 “잔 실수들이 많아 치킨을 놓쳤는데 내일은 치킨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1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사녹에서 시작됐다. 2위 젠지는 차량을 이용해 락스가 지키고 있는 주택 단지를 찌르는 과정에서 3명을..

[PMPS] 과감한 운영 보인 ‘포에버’ GF 1일차 2위 마무리

포에버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6매치에서 치킨을 챙기며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포에버는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파비안’을 앞세워 1위 덕산과 3위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번 매치에서 포에버는 8킬 포인트를 추가했고, 끈질긴 교전력을 보인 ‘파비안’는 7킬 739대미지로 MOM에 선정됐다.1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6매치는 미라마에서 시작됐다. 꾸준한 경기력으로 6위에 오른 인피니티가 차량을 이용해 안전구역 주택 단지를 찌르는 과정에서 다수의 팀들의 공격에 모두 전멸했다. 앵그리는 위치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킬 포인트를 챙기며 덕산을 한 계단 내리고 1위를 탈환했다. 전 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가며 기세를 올린 락스는 미래엔세종을 잡고 순위 반등에 나섰지만, 젠지 ‘미사일’과 ‘마초’에게 발목을 잡혔다.7번째 자기장..

한화오션, 국산 LNG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한화오션이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했다. 1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고망간강 소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호를 독일 하팍로이드사에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가 적용됐다. 기존 연료탱크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소재로 사용해 연료탱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대폭 줄였다. 고망간강은 가공도 용이해 기존 소재 대비 생산성도 높다. 이러한 우수성에 힘입어 고망간강은 지난 2022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PMPS] 공격적 운영 보인 ‘락스’ GF 5매치 승리

락스가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5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락스는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인피니티와 베가 이스포츠를 상대로 치킨을 챙겼으며 11킬 포인트를 추가하며 7위에 올랐고, 막강한 화력을 보인 ‘제리’는 7킬 1139대미지로 MOM에 올랐다.1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5매치는 미라마로 전장을 옮겼다. 4번째 자기장까지 여러 팀들이 차량을 통해 깊숙이 들어오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중위권 팀들의 활약으로 점수 차는 촘촘한 상황.2위 디플러스 기아와 9위 이엠텍 스톰엑스가 남서쪽 외곽에서 맞붙었다. 이엠텍 스톰엑스는 완벽한 팀플레이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순식간에 5위에 올랐다.자기장이 좁혀지면서 이엠텍 스톰엑스는 능선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덕산과 락스 양각에 걸려 무너졌다. 락스는 집 단..

효성, 신설지주 명칭 ‘HS효성’…다음달 임시주총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효성은 신설지주의 명칭을 ‘HS효성’으로 정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효성은 지난 4월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할 신설되는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를 주축으로 글로벌 소재사업을 육성하고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게 된다. 신설 지주회사는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끈다. 이에 ㈜효성은 다음 달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회사 분할 계획을 승인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분할 승인절차를 거쳐 7월 1일 자로 존속회사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할 예정이다.

“임원도 이코노미석”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긴축경영’ 돌입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사업을 관장하는 네트워크사업부가 비용 절감과 인력 재배치 등 긴축 경영에 나선다. 10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수원사업장에서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을 불러 사업 재편과 경비 절감을 포함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직접 나서 임직원들에게 경비 절감 및 사업 재편 계획 등을 사업 효율화를 위한 구상을 밝혔다. 우선 네트워크사업부는 경비 절감을 위해 임원 출장 시 항공기는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을 이용토록 했다. 숙소도 평사원과 동일한 등급으로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부 인력 재배치도 추진한다. 5G 인프라 투자 확대로 호황기였던 시기에 무선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에서 파견받은 직원들을 희망자에 한해 복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비상 경영에 나선 것은 세계 통신시장 불황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통신사들이 5G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하면서 통신 장비 수요가 줄었고,..

최태원 “복합위기 시대에 머리 맞대자”…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찬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복합위기 시대에 머리를 맞대자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10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 최 회장은 “위원장 말씀대로 복합위기의 시대”라며 “김 위원장께서 사회적 대화를 강조하시고 경사노위 복귀를 결정하신 데 대해선 상당히 고무가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사간 같이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과 사회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제안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걸 하기 위해선 상당히 오랫동안 머리 맞대고 좋은 제안을 할 필요성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런 혁신을 내세우는 것을 제안하고, 이 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나란히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