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QnC, 반도체 사이클 회복 수혜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7일 원익 QnC에 대해 반도체 사이클 회복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4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정보통신(IT) 수요 개선에 따라 고객사 가동률이 늘고 메모리에서 비메모리로 제품이 다변화하며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실적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라고 말했다. 원익QnC의 주요 제품인 쿼츠의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26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수요가 개선되며

[환율전망] “위험선호 회복 및 달러 약세 영향…1330원 중심 등락 전망”

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7일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숏플레이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대부분 막혀 1330원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6~1333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기대를 모았던 파월 의장 발언은 ‘No News is Good News’로 해소했다”며 “상업용 부동산 다음 위기의 진원지로 주목받았던 NYCB가 자본확충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 점도 위험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뉴욕커뮤니티은행 10억 달러 조달에 7%대 강세ㆍ풋락커 29% 급락

급락 거듭하던 NYCB, 자금 조달ㆍ임원진 교체 승부수 풋락커, 4분기 적자 전환에 급락 노드스트롬, 올해 매출 부진 전망에 16%대 하락 애플, 6거래일째 하락세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이 컸던 종목은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풋락커, 노드스트롬 등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실 문제를 촉발했던 NYCB는 자금 조달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7.45% 상승한 3.46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NYCB는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이 운영하는 투자회사와 여러 펀드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33

“트럼프 당선 시 반도체‧IT‧헬스케어‧기계 등 주목”

올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IT, 인터넷, 헬스케어, 기계 관련주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는 시나리오에서는 현시점의 주도주인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와 정보기술(IT) 업종 주가는 긍정적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전망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는 성장주인 인터넷와 헬스케어 업종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유럽증시] ECB 금리 결정 앞두고 일제히 상승…범유럽 스톡스600, 0.39%↑

스톡스600, 장중 신고점 경신 ECB, 3월 금리 동결 전망 갈더마 IPO 앞둔 EQT, 8.26%↑ 유로존 1월 소매판매, 전년 동기 대비 1.0%↓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39%) 상승한 498.2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8.31포인트(0.10%) 오른 1만7716.7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1.92포인트(0.28%) 뛴 7954.74에

[뉴욕FX] 달러화, 파월 의장 연내 금리 인하 발언에 하락…달러·엔 149.24엔

미국 달러화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발언에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 20분 기준 전장보다 0.09% 하락한 149.24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0899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09% 밀린 162.66에 거래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앞서 제출한 서면 발언에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예상대로 움직여준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뉴욕금값] 사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파월 올해 금리인하 시사 영향

팔라듐, 약 2달 만에 온스당 1000달러 돌파 미국 뉴욕시장에서 금값이 6일(현지시각) 사흘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6.30달러(0.76%) 상승한 온스당 2024.03.06달러에 마감했다. 4일 사상 처음으로 2100달러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데 이어 이날까지 계속 상승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금값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이날 의회 증언에서

[오늘의 증시 리포트] 현대코퍼레이션, 상승한 이익 체력에 신사업·M&A·주주환원 기대

◇세아제강 4분기 매출액 4374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 영업익 기대치 웃돌아 부진한 내수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 기록 1분기 마진율 유지되겠으나 판매량은 소폭 감소 예상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코퍼레이션 영업이익 19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철강 실적 둔화 있었으나 승용부품 수익성 바탕으로 실적 방어 이익 체력 상승한 만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신사업 M&A 또는 주주환원 기대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초안 부문, 호주 리튬 프로젝트 확대 등으로 수혜

[상보] 국제유가,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 상승…WTI 1.25%↑

파월 “연내 완화 전환 적절할 것”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도 호재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8달러(1.25%) 상승한 배럴당 79.1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0.92달러(1.12%) 오른 배럴당 82.96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의회 출석 전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우린 지금의 긴축 사이클이 진행되는

[상보] 뉴욕증시, 파월 “긴축 완화” 발언에 상승…다우지수 0.2%↑

파월 “연내 완화 정책 적절” 전문가 “투자 심리에 도움” 고용지표 부진도 긴축 중단 기대 키워 뉴욕증시는 연내 완화적 통화 정책 개시를 시사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86포인트(0.2%) 상승한 3만8661.0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11포인트(0.51%) 상승한 5104.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1.96포인트(0.58%) 오른 1만6031.54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엔비

한은 “생활물가, 높은 수준 이어갈 수 있다”

한국은행 부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불안정성을 경고했다. 2월 소비자물가는 신선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승했으며, 사과와 귤 등 채소류도 가격이 상승했다. 현재 물가 상황은 매끄럽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