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안현민, 130m 대형 홈런으로 데뷔 신고식…팀의 기대주로 급부상

프로야구 KT Wiz의 외야수 안현민(20)이 19일 수원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과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겼다. 안현민은 1군 데뷔 7번째 타석 만에 130m의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2022년 2차 4라운드 지명으로 KT Wiz에 입단한 안현민은 포수로 시작했으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

박건우, ‘타격왕 자질 없다’며 자신 낮춰…팀 승리에 기여

NC 다이노스의 박건우가 생애 첫 타격왕 타이틀에 대한 기대를 겸손하게 부인했다. 박건우는 올 시즌 타율 0.355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위인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는 0.014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건우는 6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7-5 승리에 큰 공

손호영, 연속 안타와 부모님 앞에서의 첫 경기로 빛나는 하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손호영(29)은 올해 KBO리그에서 최고의 트레이드 성공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1회 우전 안타를 터트린 그는 2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우며 KBO리그 역대 단독 4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박종호(39경기), 박정태(31경기), 김재환(30경기)에 이은 대기록이다.

삼성, SSG 꺾고 홈런 4개 앞세워 3연패 탈출…LG, 선두 KIA 꺾고 하루 만에 2위 복귀

NC 손아섭, 두산전서 2천504번째 안타…최다 안타 타이 삼성은 홈런 4개 앞세워 SSG 꺾고 3연패 탈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꺾고 하루 만에 2위에 복귀했다. LG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IA에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NC

김기동 감독 ‘우리 축구가 보인다’…서울, 강원 꺾고 8강행

FC서울이 강원FC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조금씩 우리 축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K리그1에서 강원이 2위, 서울이

울산, 경남과 혈투 끝 승부차기 승리로 코리아컵 8강 진출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K리그2(2부)의 경남FC와 승부차기 끝에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 홈 경기에서 울산은 90분 동안 3-3, 연장전까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반 15분 경남의 조상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42분 상대팀의

손아섭, KBO리그 최다 안타 타이…NC, 두산전 연패 끊어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패를 끊어냈다. NC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두산전 5연패를 끝내고, 승률 5할(35승 35패 2무)을 회복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활약이었다. 데이비슨은 시즌 21호와 22호 홈런을

롯데, kt 상대 13-5 대승으로 연패 끊어…고영표 무너뜨린 롯데, 시즌 30승 달성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상대로 타선이 폭발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2연패를 끊고 시즌 30승(38패 2무)째를 기록했다. 특히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 재활을 마치고 78일

ABS 두 번째 작동 중지… SSG-삼성전서 발생

프로야구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또다시 작동을 멈췄다. 이는 올 시즌 들어 두 번째 발생한 일이다.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에 ABS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주심이 직접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송수근 주심은 삼성의 1회말 공

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 첫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쉬운 패배

댈러스 매버릭스는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시리즈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경기력이었다. 돈치치는 3차전에서 언론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평론가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돈치치는 이미 5개의 반칙을 저지른 상태에서 또 한 번 반칙한 후 벤치를 탓했다”며

2024년 코파 아메리카: 리오넬 메시의 은퇴 전 마지막 도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그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 무대에 오른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는 오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의 협력 하에 남미 10개국과 북중미 6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로 펼쳐진

심판 오심 논란, 프로야구 신뢰도 위기…해결책은?

프로야구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은 팬들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다. 올 시즌에도 여러 차례 오심 논란이 발생하면서 심판들의 의사소통과 규칙 이해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는 명백한 오심이 나와 심판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NC의 김형준은

역사적 수비 ‘더 캐치’의 주인공, 윌리 메이스 타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외야수 윌리 메이스가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언론은 19일(한국시간) 그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메이스가 18일(현지시간) 오후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발표했다. 메이스는 구단의 아이콘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로, 그의 떠남은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메

보스턴 셀틱스 센터 포르진기스, 왼쪽 다리 수술로 2∼3개월 회복 예상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의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가 왼쪽 다리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포르진기스의 왼쪽 다리 인대 회복을 위해 수술을 결정했으며, 회복에는 약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포르진기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3-2024

강승호, 시즌 11호 홈런 기록! 두산 베어스의 중심 2루수로 우뚝

두산 베어스의 2루수 강승호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승호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그는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강승호는 이날 경기 2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

SSG 랜더스의 최정, KBO 리그 홈런 기록에 도전…9년 연속 20홈런 하나 남았다

SSG 랜더스의 최정(37)이 또 하나의 홈런 기록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최정은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정은 시즌 19호 홈런을 달성하며,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9년 연속 20홈런 기록에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정은

북한, 8년 만에 올림픽 복귀…파리 올림픽에 14장 출전권 확보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이 다음 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14명의 출전 선수를 내보낼 예정이다. 북한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N

두산-NC 경기, 심판진의 실수와 비디오 판독 논란

심판진, 포스 상황을 태그 상황으로 오인… 비디오 판독 번복 논란 2024년 6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심판진이 포스와 태그 플레이를 혼동하여 비디오 판독 결과를 잘못 적용한 후, 이를 번복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NC 다이노스의 김형준이 2루 땅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발 5명 최종 후보로 압축…감독 후보 12명 평가 완료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가 새로운 대표팀 감독 후보 12명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곧 5명 안팎의 최종 후보군을 추릴 전망이다.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린 9차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회의에서 12명의 감독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5시간

류현진, 8이닝 무실점으로 한화 승리 견인…청주구장에서 14년 만에 승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12년 만에 다시 선 충북 청주야구장 마운드에서 괴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4패)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6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5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사사구 없이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한화는 3-0으로 승리하며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