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前 동료’ 결국 아약스 떠난다…’Here We Go’ 기자 컨펌 “이적료 343억+PL 구단들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스티븐 베르흐바인(AFC 아약스)이 올 여름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베르흐바인은 아약스의 재정 문제로 인해 여름에 주목해야 할 선수다. 약 2000파운드(약 343억원)의 가격에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아약스는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15승 10무 8패 승점 55점으로 5위를 확정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파리그와 컨퍼런스리그에서도 탈락했고, 시즌 도중 감독까지 경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설상가상 구단 재정 상태도 좋지 않아 핵심 선수를 팔아야 하는 지경이다. 아약스는 주장인 베르흐바인을 판매할 계획이다. 베르흐바인은 네덜란드 국적의 윙어다. 준수한 스피드와 드리블, 탄탄한 피지컬, 부지런한 오프더볼 움직임, 연계 플레이 등 다양한 툴을 가진 공격수다.  베르흐바인은 아약스 유스팀 출신이지만 코치와의 충돌로 아약스를 떠나 최대 라이벌인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2014-15시즌 PSV의 유스 시스템을 거치고 2군팀인 용 PSV로 승격했고, 2015년 5월 PSV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인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2017-18시즌부터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18-19시즌에는 에레디비시 33경기 14골 1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2020년 1월 토트넘과 계약을 맺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등장은 화려했다. 베르흐바인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2019-20시즌 토트넘에서 베르흐바인은 프리미어리그 14경기 3골 1도움으로 성공적인 겨울 이적시장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20-21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베르흐바인은 31경기 1골 3도움으로 전 시즌과 달리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에게 밀려 주전 기회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결국 2021-22시즌이 끝난 뒤 베르흐바인은 자신의 친정팀인 아약스로 이적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베르흐바인은 화려하게 에레디비시에 복귀했다. 40경기 15골 6도움으로 전성기 기량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아약스는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하면서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올 시즌에는 아약스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책임감이 더해지면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베르흐바인은 리그 23경기 12골 4도움으로 아약스가 어려울 때 제 몫을 다했다. 강등 위기에 놓였던 아약스가 5위로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이러한 활약에 다시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미 한 차례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베르흐바인 영입을 문의한 것이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아약스의 거절로 이적이 무산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아약스는 구단 재정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베르흐바인을 판매해야 한다. 로마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의 관심 이후에도 여전히 베르흐바인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 영입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 

‘볼넷 2개가 아쉽다’ 야마모토 5⅔이닝 4실점, 패전 겨우 면했다→ERA 3점대 상승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26, LA 다저스)가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야마모토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였다. 이로써 야마모토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79에서 3.21로 상승했다. 야마모토는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몸값인 3억 2500만 달러(약 4488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3월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서울시리즈 2차전이자 데뷔전이 너무나 아쉬웠다. 당시 야마모토는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미국 본토로 건너간 뒤에는 제 페이스를 찾았다. 이후 7경기서 4승 평균자책점 1.76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8일 마이애미전에선 최다 이닝인 8이닝을 소화했고,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회말 1사에서 타이로 에스트라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2회 일격을 당했다. 윌머 플로레스, 블레이크 세이볼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렸다. 여기서 프로 2년차 루이스 마토스에게 초구 79.2마일 커브를 던쳐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야마모토는 3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내야 땅볼 2개와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플로레스 삼진, 라모스 투수 땅볼, 세이볼 2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도 좋았다. 홈런을 허용했던 마토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케이시 슈미트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타선의 도움으로 3-3 동점이 된 가운데 야마모토는 6회말 1사 후 맷 채프먼과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볼넷이 화근이 됐다. 플로레스는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라모스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야마모토는 여기까지였다. 알렉스 베시아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베시아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면서 야마모토의 실점은 4점으로 마무리됐다. 7회초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동점 솔로포로 야마모토의 패전은 지워졌다. 경기 후 야마모토는 반성부터 했다. 그는 ”좋은 공도 많았지만 실투가 있었다.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홈런을 맞았고, 중요한 상황에서 막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커브는 장타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욱 정확도를 높여 다음 등판에서 잘 던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HMM, 1분기 영업익 4070억원 ‘전년비 33% ↑’…16분기 연속 흑자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299억원, 영업이익 4070억원을 거뒀다고 14일 공시했다. HMM은 이번 1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975억원보다 63%가량 증가했다. 해상 운임 상승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했다.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HMM측은 지난해 12월 중순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HMM은 향후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 e-커머스 물량 증가·인플레이션 완화 등 소비 수요 안정세로 경제 지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마켓 상황 급변 가능성,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HMM은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초대형선 투입,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라이제이션 등 비용절감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1분기 영업익 2605억원…전년비 48% 감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넥슨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689억원, 영업이익 26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48%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32% 줄어든 3210억원을 기록했다. 넥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다. 앞서 넥슨은 자체 추정 최대 기준 영업이익 2093억원, 매출액 93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슨은 FC 온라인, FC 모바일 등 FC 프랜차이즈와 글로벌 흥행세를 더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돌았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지난 1월 업데이트한 2024 TOTY 클래스가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eK리그 챔피언십, 넥슨 챔피언스 컵, FC 하이스쿨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다양한 리그 개최를 통해 이용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FC 프랜차이즈를 즐길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블루 아카이브는 3주년 업데이트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또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달 일본에 출시한 ‘HIT2’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매출에 일조했다. 이정헌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1분기는 전사 역량을 집중해 유저 만족도 향상과 참여도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며 “오는 21일 중국에 출시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참신한 게임성과 강력한 IP(지적재산권)로 무장한 게임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서울 성수에 ‘로에베 퍼퓸’ 팝업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성수동에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로에베의 장인 정신과 자연의 영감을 담은 이번 팝업스토어로 내달 16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매장은 웰컴존, 브랜드존, 카운셀링존, 포토존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졌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4개의 공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선보인다. 각 공간은 반원형 장식으로 둘러싸여 공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제품들의 영감이 되는 조형물과 디자인 장식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팝업 매장에는 3개의 특별한 전시가 준비됐다. 로에베만의 특별 세라믹 도자기 컬렉션, 빈티지한 촛대 모양의 왁스 센티드 캔들홀더 컬렉션, 제품 패키지를 장식하고 있는 18세기 사진 작가 칼 블로스펠트의 모노크롬(단색) 식물 작품 등이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고객 취향이나 이미지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는 향수 카운슬링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파업스토어는 다양한 공간을 통해 로에베 퍼퓸의 전체 라인업을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며 “자연의 색감과 도자기 타일, 수공예품을 활용해 로에베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더 늦기 전에 핑클 콘서트 개최” 옥주현, 완전체 복귀 약속 “빨리 계획”[전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그룹 핑클의 데뷔 26주년을 자축하며 완전체 복귀를 약속했다. 그는 14일 개인 채널에 핑클의 노래 ‘영원(永遠)'(2002) 무대 영상을 게재하며 “지난 일요일(12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어다”고 전했다. 이어 “횰 리더(이효리)의 작사곡 영원 으로 살짝 (살짝이야)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시리 하다”고 추억에 잠겼다. 그는 “아직도 존재해주시는 팬클럽 핑키, 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울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뮤지컬 하느라 일년이 금새 흐르고 다른 겨를이 없었던 핑계를 잘 비집고서 친애하는 존버들에게 우리 넷 바칠 날을 빨리 계획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들은 “무조건 기다린다”, “큰거 온다”, “20년을 기다렸는데 언제든 준비됐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8년 5월 12일에 데뷔한 핑클은 이효리·옥주현·성유리·이진 등 4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핑클은 지난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으로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옥주현 글 전문 지난 일요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어요. 횰리더의 작사곡 영원 으로 살짝 (살짝이야)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시리 한게 마… 아직도 존재해주시는 팬클럽 핑키,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울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어요. 뮤지컬 하느라 일년이 금새 흐르고 다른 겨를이 없었던 핑계를 잘 비집고서 친애하는 존버들에게 우리 넷 바칠 날을 빨리 계획할게요. 늘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토트넘 ‘취업 사기’ 호소 DF, 김민재 대체자로 가나?”…’벤치에만 머물지 않겠다’ 선언, 687억이면 토트넘이 허락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취업 사기를 당했다고 호소한 수비수가 있다. 바로 라두 드라구신이다.  드라구신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노아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 등이 드라구신을 원했지만 드라구신이 토트넘을 선택했다. 꿈을 안고 런던으로 왔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생활은 악몽으로 변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라는 부동의 센터백 듀오가 있었다. 드라구신은 철저히 벤치 멤버에 머물렀다. 간혹 경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도 못했다. 그가 올 시즌 뛴 경기는 7경기가 전부다.  그러자 드라구신은 폭발했다. 최근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드라구신은 다른 센터백들의 대안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다른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드라구신은 벤치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주시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하지만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은 몰락했다. 우승 경쟁은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현재 리그 9위로 추락한 상태다.  나폴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김민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이다. 모든 전문가와 언론들이 김민재 공백을 메우지 못한 나폴리의 수비를 지적했다. 지난 시즌 압도적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수비를 책임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나폴리는 나탄 등 김민재 대체자를 영입했지만, 실망이 더욱 컸다. 나폴리는 여전히 김민재 대체자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 시즌 나폴리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김민재 대체자가 필요하다.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나폴리가 그 후보로 드라구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영국의 ’더선’은 ”토트넘 수비수 드라구신이 나폴리의 타깃이 됐다. 루마니아 대표팀 출신 드라구신은 지난 1월 제노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나폴리는 오는 여름 드라구신을 다시 이탈리아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토트넘은 드라구신 매각에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이적료 4000만 파운드(687억원) 정도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두 드라구신,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너 없이도 맨시티 잘하니까 질투나지?” 팬들의 조롱…칸셀루의 여전한 ‘앙금’→사실상의 대체자 ‘꼴찌’로 선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의 행동에 조롱을 보냈다. 칸셀루는 2019-20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왼쪽 사이드백이지만 공격 시에 중앙으로 가담해 미드필더처럼 플레이를 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각각 두 차례씩 들어 올렸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문제가 발생했다. 칸셀루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결국 후반기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다음 시즌에 맨시티에 복귀했지만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29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칸셀루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칸셀루가 맨시티에 앙금이 남아 있는 듯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칸셀루는 SNS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축구 선수 10명의 순위를 선정하는 영상을 찍었다. 이때 첫 번째로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시티)이 나왔고 칸셀루는 그바르디올을 최하위로 배정했다. 그바르디올은 이번 시즌에 7,700만 파운드(약 1,300억원)의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바르디올은 중앙 수비수지만 맨시티에서 왼쪽 사이드백 역할을 맡고 있다. 사실상 칸셀루의 대체자로 첫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26경기를 소화한 그바르디올은 최근 중요한 풀럼과의 3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맨시티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아낼 경우 자력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매체는 “칸셀루는 그바르디올이 등장할 때 지체 없이 최하위로 내려 보냈다. 자신을 대신하는 그바르디올에게 마음이 없다는 걸 보여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맨시티 팬들은 “칸셀루의 질투”, “그가 없어도 맨시티는 문제가 없다” 등의 반응으로 칸셀루를 조롱했다.

투헬 진짜 잔류하나…대안 없는 바이에른 뮌헨→작별 인사도 안 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는 13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노이어와 뮐러는 투헬 잔류를 클럽 운영진에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자네, 케인, 다이어, 무시알라도 계속해서 투헬과 함께하고 싶어한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3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나는 추포-모팅은 올 시즌 홈경기 최종전에서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팀을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케팅 디렉터 역시 작별 인사를 했다. 반면 투헬 감독은 별다른 인사없이 경기장을 떠나 의문을 가져왔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에베를은 투헬 감독이 별다른 인사 없이 시즌 홈경기 최종전을 끝낸 것에 대해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목표는 리그 2위를 차지하는 것이고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투헬 감독이 팀에 잔류할 가능성에 대해선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만료하는 것은 이미 합의가 됐고 양측 모두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14일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에게 계속해서 팀을 맡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임원 정기 회의에서 중요한 주제는 투헬 감독의 미래에 관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하며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과의 결별이 예고된 가운데 그 동안 알론소, 나겔스만, 랑닉 등 다양한 감독들과 접촉했지만 모두 계약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신임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투헬 감독에게 계속해서 팀을 맡기는 대안이 주목받고 있다. 투헬 감독은 지난 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해지에 대해 “모든 것은 가능하지만 클럽과의 합의는 유효하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무승부 이후 김민재에 대해 공개 비난하기도 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13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전을 마친 후 “전반적으로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만족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불행하게 실수를 했지만 전반벅으로 믿음직했다”며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전까지 모든 경기를 뛰었고 휴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김민재의 활약을 요약하자면 긍정적이다. 모든 축구선수의 커리어에서 발생하는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의 성격과 대응 방식은 매우 좋았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있어 행복했다”며 김민재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PITTA 강형호·이용우, 16일 새 EP ‘뉴 노멀 라이프’ 발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PITTA(강형호, 이용우)가 세 번째 EP 를 16일 정오에 공개한다. PITTA가 제시하는 ‘삶의 새로운 기준’ 는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의 가벼운 일탈과 스스로 찾아가는 자유로운 삶에 대한 긍정”으로 요약된다. 모든 것이 아무렇지 않은 듯 흘러가는 일상이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건 ‘나’ 이기에 나의 감정을 살피고, 나의 현재를 인정하며, 그 안에서 당당하게 온전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 곡인 ‘G.T.H.O’과 ‘Newness’를 비롯해 총 5곡의 신곡이 수록되었다. 최근 밴드 음악의 트랜드를 반영하듯 그동안 PITTA가 추구해온 정통록의 분위기에 하이브리드한 경향이 더해져 시원한 사운드와 간결한 멜로디, 댄서블한 그루브감이 특히 돋보이는 음반으로 완성되었다. PITTA는 음반 발매와 함께 오는 5월 18-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뛰어난 연출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수준 높은 공연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PITTA는 올해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단독콘서트를 통해 한층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고양, 부산에 이어 8월 수원까지 이어진다. [사진 = 아트앤아티스트]

KBO, 전국 중·고등학교 50개교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 실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BO는 13일 구리 인창고등학교에서 야구부 선수 32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트레이닝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레이너가 없는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50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인창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됐고, 강사로는 LG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나섰다. 김용일 코치는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의 부상 내용, 야구 부상에 대비한 보강 운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 후, 선수들과 함께 튜빙과 풀업밴드, 힙밴드, 피지오벨트, 헥스바를 이용하여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용일 코치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년째에 접어든 KBO 순회 부상방지 교육을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줘서 항상 뿌듯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상방지 교육이 꾸준히 이어져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선수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부상 예방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창고등학교 야구부 주장 3학년 조승우 선수는 “운동선수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게 중요한데, 오늘 부상방지 교육을 들으면서 부상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습 시간에 배운 운동들을 꾸준히 연습해서 부상없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받은 인창고등학교에는 약 7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가 지급되었다.

대한항공, 기본급 3.4% 인상 확정…아시아나항공 합병시 축하금도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대한항공이 올해 임금 인상률을 기본급 기준 3.4%로 확정했다.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이 승인되면 축하금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14일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전날 회사로부터 기본급 3.4% 인상안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기술 전임직 과장급 기준 월 12만원, 연 246만원 수준이다. 인상안은 이달 급여일에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단체협상을 통해 임금피크 진입 전에 상시 조기 전직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유연근무제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해외 일반대 학자금 지원 한도 확대, 전세자금·주택구입 지원 한도도 최대 6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다. 아울러 이번 임단협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완료되면 상여금의 50% 수준인 ‘결합 승인 축하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 어워즈’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을 수상, 2년 연속 기내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배준영 의원, 인천 해상풍력 심포지엄 개최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인천이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허브로 거듭난다.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인천이 한국의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허브로 성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미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배준영 의원실(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주관으로 ‘인천해상풍력 추진의 당면과제와 효과’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한국스마트해양학회, 미래탄소중립포럼, 핀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 등이 후원한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라 국토 면적에 비해 긴 해안선을 보유했다. 인천 등이 위치한 서해나 남해 일부 지역은 수심이 깊지 않아 유리하다. 해상풍력발전의 핵심 가시 사슬 중 하나인 조선해양분야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한국은 전 세계 10위권 에너지 수요국이자 에너지 전환 수요가 높아 전력시장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한국의 풍력발전 비중은 2022년 기준 0.54% 수준이다. 덴마크 55.3%, 독일 21.63%, 영국 21.17%, 스페인 21.72%, 호주 10.56%, 미국 9.11%, 중국 7.7%보다도 낮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가동 중인 해상풍력 용량이 142MW에 불과하지만 2030년까지 14.3GW의 해상풍력을 가동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2022년 4분기 현재 총 용량이 20GW가 넘는 69개의 해상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가 전력 규제 위원회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았다. 한국은 해상풍력 기술 잠재력이 밝다. 2035년까지 일자리 150만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해상풍력시장의 기술적 잠재량이 부유식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약 624GW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2035년까지 계획된 사업들이 모두 실현되면 설치용량이 정부의 보급목표를 초과해 25GW에 달하고 15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탄소중립시대의 핵심과제는 기존 에너지시대가 저물고 새로 열리는 전환기에 지역에너지를 어떻게 보고 개발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선도형 인천해상풍력 전략(김대오 미래탄소중립포럼 산업기술위원장)을 소개한다. 이어 △덕적도해상풍력추진효과와 과제(김정완 한국남동발전)를 발표한다. 또, △굴업도해상풍력추진효과와과제(김영민 C&I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한국스마트해양학회장)을 좌장으로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 △조희군 인천 옹진군 지역경제과장 △이종선 옹진군의원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실장 △김운수 인천연구원 박사 △김진 인하대 교수 △정태균 크레도오프쇼어 전무 △김현국 KOMX 대표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윤진 FT본부장 한국사업부문대표 선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전 FT본부장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월 CJ그룹 정기인사에서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맡던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후임자를 물색해 왔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윤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2002년 CJ그룹에 입사 후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CL사업은 매출 2조 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 사업 통찰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희귀 난초 100여종 팝업스토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 팝업스토어를 오는 19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의 봄을 새롭게 알린다’는 주제로 식물과 예술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팝업에서는 마스데발리아 레드 바론, 카틀레야 이사벨스톤 등 희귀한 서양 난초 식물 100여종과 이동재, 리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 난초 식물은 ‘팔레놉시스 쉴러리아나’다. 원종 호접란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난초로 한 꽃대에 20~30송이의 꽃이 피는 귀한 난초로 꼽힌다. 이 난초는 잎 표면에 무늬가 있어 관상용으로 좋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멕시코와 브라질에 서식하는 ‘마스데발리아 레드 발론’은 꽃잎처럼 생신 화려한 꽃받침 조각이 붉은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긴 꼬리가 달려 있다. 이외에도 파피오델딜럼 델레나티, 막실라리아 황제 등 다양한 서양 난초 식물을 선보인다. 식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도 판매한다. 역사적인 인물을 쌀이나 콩, 팥과 같은 곡물로 표현한 회화작업으로 알려진 이동재 작가가 ‘리버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리언 작가는 된장, 고추장, 간장 등 한국 고유의 장을 물감 대신 사용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로, 이번 팝업에선 한지를 재료로 삼아 한국 전통기물을 재현한 작품을 준비했다. 난초 가격은 7만~30만원대, 작품 가격은 40만~450만원대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심다 팝업은 개인의 취향과 생활 공간에 어울리는 식물 추천과 국내 작가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MD앱테크] 5월 14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메모리워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4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메모리워드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메모리워드의 OOO 퀴즈로 캐시 쌓으며 발음 공부까지 할 수 있어요!’이다.

김호중 측 “교통사고 사후처리 미흡…음주운전 NO” [공식입장](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14일 김호중 측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호중은 지난 9일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 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김호중이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하 김호중 입장 전문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금일 보도된 김호중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습니다.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MD앱테크] 5월 14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정답(메모리워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14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메모리워드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말하기>다. 다른 정답은 <캐시, 영어단어, 핸드폰>이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메모리워드의 OOO 퀴즈로 캐시 쌓으며 발음 공부까지 할 수 있어요!’이다. 캐시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은 100걸음당 1원씩 하루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앱에 접속해 돈 버는 퀴즈를 풀면 총상금이 소진될 때까지 랜덤으로 최대 1만원까지 탈 수 있다. 1제품 1문제 1번 응모만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로 앱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 등 각종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가장 빛났던 청춘 떠올리길” 휘브, 8人 완전체 청량하게 컴백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휘브가 청량하게 완전체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쇼케이스가 열렸다. 휘브는 첫 번째 싱글앨범 ‘컷 아웃(Cut-Out)’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청춘은 끝없이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영원한 청춘’을 모티브로 한 휘브의 신보다. 휘브는 K팝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들이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 꿈을 이루기 위한 성장통 등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 타이틀곡 ‘킥 잇(KICK IT)’을 포함해 ‘인 더 무드(IN THE MOOD)’, ‘킥 잇’ 영어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앞서 이정은 지난 활동 당시 다리 부상으로 인해 데뷔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던 바. 이날 이정은 “다리를 다쳐서 아쉽게 1집 활동을 못하게 됐다. 이번 활동이 귀하고 소중하게 다가왔다”며 “무엇보다 저는 ‘킥 잇’에 애정이 있다. 첫 데뷔라고 생각하고, 첫 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 상태에 대해 “재활을 꾸준히 하고 있고, 지금은 충분히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개선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제이더는 “1집 활동은 7명이서 활동해서 많이 걱정됐지만, 이번엔 이정이와 함께 해 더 든든하고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8인 완전체 활동을 기대케 했다. 타이틀곡 ‘킥 잇(KICK IT)’은 진정한 친구들이 곁에 있어 즐겁다는 가사와 댄서블한 비트,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 유건은 ‘킥 잇’에 대해 “경쾌한 멜로디가 중독적이니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특히 멤버 제이더와 유건이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유건과 제이더는 어떤 생각을 가사로 풀어냈을까. 유건은 “작사 기회가 왔을 때 청춘을 어떻게 가사로 풀어야하지 막막함도 있었다. 제이더 형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을 표현하고자 많이 노력했다”며 “저희 노래를 들으실 때 가사를 같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이더는 “‘킥 잇’ 작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 작업할 때 저희가 초대장을 건넬 테니 곡을 듣는 팬분들과 청자분들이 저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을까. 이정은 “멤버들 영상을 모니터링 많이 하면서 저희 팀이 합이 좋다고 느꼈다. ‘킥 잇’ 무대에서도 안무나 보컬적인 부분에서도 소통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 단체 화합과 케미를 맞추는 위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 하승은 “귀여운 모먼트들을 많이 만들어봤다. 이번 안무에서는 여기저기 귀여움을 맛보실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그런 부분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청량, 청춘, 이지 리스닝이 포인트. 휘브 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제이더는 “준비하면서 각각 파트에 표정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멤버들과 모먼트를 많이 남겼다.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개성을 좀 더 뚜렷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범은 “휘브의 청춘은 영원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모두에게는 영원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저희의 음악을 듣고 보시는 분들이 자기 자신의 가장 빛났던 청춘을 떠올리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원준은 “1집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청량하고 자유롭고 밝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번 활동의 목표를 언급했다. 하승은 “저희 안에서의 시너지와 합이 좋으면 대중 분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끼리 하입이 있을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정은 “대중 분들이 휘브를 돌아봤을 때 ‘휘브는 저랬구나’ 흐뭇하게 보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제이더는 “8명이서 무대를 할 수 있게 돼 기대 많이 했고 떨렸다. 정말 건강하게 무대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토트넘 동료, 메날두 질문에 뜬금없는 대답→”쏘니가 최고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포로의 재치있는 답변이 주목받았다. 영국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메시와 호날두 논쟁에 대한 포로의 재미있는 답변을 좋아할 것이다. 포로는 메시와 호날두 중 더 나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팀 동료이자 주장 손흥민을 꼽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손흥민은 메시와 호날두의 기록에 맞설 수는 없지만 확실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메시나 호날두가 아니지만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스퍼스웹이 소개한 영상에서 포로는 경기전 워밍업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토트넘 팬들로부터 사인 요청을 받았다. 팬들의 사인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사인을 하고 있던 포로에게 한 꼬마팬이 ‘메시 또는 호날두’라며 질문했다. 포로가 계속되는 사인 요청을 받아주며 사인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꼬마팬은 포로의 이름을 부르며 ‘메시 또는 호날두’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이에 포로는 ‘쏘니(손흥민의 애칭)’라고 답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말한 포로는 자신도 자신의 답변이 재미있다는듯 미소를 지었다. 포로는 지난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포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측면 수비수지만 뛰어난 공격 가담력도 선보이고 있다. 포로는 지난 2019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영입했지만 맨시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바야돌리드(스페인), 스포르팅(포르투갈) 등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포로는 토트넘 입단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고 올 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맨시티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시티가 토트넘 수비수 포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시티는 워커를 포로로 교체하는 것을 원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맨시티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칠 맨시티는 리그 선두 아스날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는 토트넘에 승리를 거둬야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포로, 손흥민. 사진 = 스퍼스웹/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