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편인데 폰에 소개팅 앱, 왜 깔았을까”…팩폭 당한 아내

© News1 DB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소개팅 앱을 발견했다는 여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 직장인 여성 A씨가 남편이 왜 소개팅 앱을 쓰는지 궁금하다며 글을 올렸다. A씨는 “남편이 여자를 대면으로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증거는

‘강남 납치·살해’ 주범, “암호화폐 비밀번호 알아내라” 공범에게 지시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황씨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 중이던 40대 중반의 여성 피해자

“JMS 피해자 메이플, 아직도 밤에 소리 지르며 깨”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재판에서 외국인 여신도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 가운데, 피해자 측 정민영 변호사는 ‘피해 사실을 진술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피해자가 굉장히 고통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정 변호사는 5일 CBS라

학생에게 마약 성분 음료 건넨 40대 여성 검거

집중력 강화 음료로 속여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포함된 음료를 건넨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행인들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 A씨(49)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대치역 인근에서 마약

“화장실 갈게요”…음식 먹다 나가서 그대로 도망친 男

음식을 주문해 먹다가 화장실 간다며 그 길로 도망친 ‘먹튀’ 남성 행동이 누리꾼들 공분을 샀다.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밥집에서 17000원 먹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의정부 김밥집에서 1만7000원 먹튀한 놈아, 화장실 간다고 가더니

민간단체 주말행사 동원에 뿔난 공무원들…”불합리한 관행”

인천 서구청 [인천시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서구청 공무원들이 주말에 열리는 민간 체육단체 행사에 동원될 상황에 놓이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31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관내 민간 체육단체인 모 체육회는 다음 달 1

화마 뚫고 시민 구조한 소방관 2명…얼굴·목에 화상 입어

© News1 DB 화재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소방관 2명이 오피스텔 화재로 고립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3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서울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이동석 소방장과 충무로119안전센터 박세왕 소방사는 지난 27일

“제 이름이 왜 ‘세로’냐고요?” 새끼 얼룩말 이름, 누가 지었나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리를 부수고 탈출해 서울 시내를 활보하다 붙잡혀 3시간여 만에 돌아온 그랜트 얼룩말 ‘세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얼룩말 이름 ‘세로’가 무슨 뜻이며, 누가 지었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어린이

고유정·이은해 수감된 여성 전용 교도소, 수용자 넘쳐 ‘싸움판’

국내 유일한 여성 전용 교도소인 청주여자교도소의 수용 인원이 한계를 넘어서면서 정부가 경기도 화성에 새 교도소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화성 지역 주민들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24일 SBS는 청주여자교도소가 수용 한계를 넘어서면서 폭력이 빈발하고

10년 지인 연락 끊자…음란 문자에 가족 스토킹한 중년 男 ‘집행유예’

© News1 DB 성적 수치심이 드는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것도 모자라, 피해자의 가족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년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진영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