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 최초 공개

16일 닛산자동차는 요코하마에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을 처음 공개했다.2028년도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하고 있는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라인은 요코하마 공장(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나가와구) 내에 2024년도의 완성을 목표로 건설중이다.닛산은 장기 비전 ‘닛산 앰비션(Nissan Ambition) 2030’에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전고체 전지를 개발 중이다. 2028년도까지 전고체 전지를 탑재한 EV의 시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됨 한 파일럿 라인을 이용하여 EV(전기 자동차)용 전고체

BMW 중국 선양에서 노이어 클라쎄 생산할 것

16일(현지시각) 독일 연방 환경, 자연 보존, 원자력 안전 및 소비자 보호 장관 슈테피 렘케(Steffi Lemke)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에 있는 BMW 그룹 R&D 센터를 방문했다. 양측은 지속가능발전, 순환경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교류를 진행했다.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BMW 그룹은 현지 R&D 및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 전체 가치 사슬의 저탄소 및 녹색 전환에 주목한 것BMW는 2026년 랴오닝성 선양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BMW 노이어어 클라쎄 (BMW Neue

2024 패럴림픽 한국 국가대표, 한국토요타가 후원 나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

‘오픈AI 재팬’ 설립, 토요타와 미래차 협력 강화한다

15일 챗 GPT로 잘 알려진 오픈 AI가 일본에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내 유료 사용자 200만명을 달성한 오픈 AI는 향후 일본에서 더 많은 기업 유저를 확보하고 미래차에 관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주목할 점은 오픈 AI 법인 설립에 맞춰 토요타가 자리를 함께 했다는 것이다. 15일 도쿄 시내 호텔에서 열린 법인 설립식에 토요타 커넥티드 상무 이사 이토 마코토가 자리에 올라 축사를 남겼다. 그는 “모빌리티 업계는 100년에 한번 오는 변혁기를 맞이했다. 생성 AI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영국식 익스트림 오프로더 나온다

랜드로버가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의 고성능 버전 개발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디펜더 옥타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번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는 재규어 랜드로버 AJ133 엔진 대신 BMW S68 V8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BMW S63 엔진 후속 모델의 코드명이며, M 개발팀이 제작한 엔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S63 혹은 N63 엔진과 배기량은 같지만 샤프트 강성과 구조 및 파이프 구경 등이 상시해 여러 부문에서 상당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4월 경기도 분당에 문 연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오는 4월 말 신규 오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알파로메오 신형 SUV 밀라노 첫 공개 ‘디자인 눈길’

알파 로메오(Stellantis)는 4월 10일(현지 시간) 신형 컴팩트 SUV의 ‘밀라노(MILAN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밀라노는 4170×1780×1500mm(전장×전폭×전체 높이)라는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에, 48V 하이브리드 VGT(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아키텍처를 채용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와 BEV(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앞세운 SUV 모델 .모델 라인업은 136HP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2WD 모델의 “아이브리다(IBRIDA)”와 4WD 모델의 “Q4 아이브리다”, BEV에서 156HP 사양의 ”

2023년 GM 우수협력사, 86곳 중 18개는 한국 기업

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제프 모리슨 (Jeff Morrison)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티저, ‘2025년 출시 확정’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기아는 11일(목)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

GM,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서비스 개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부분변경 모델 포착 ‘인테리어 압권’

캐딜락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고성능 모델 ‘에스컬레이드 V’가 부분변경 모델로 포착됐다. 전후 모습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이번 스파이샷은 부분변경 치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새롭다. 무엇보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눈길을 끈다. 캐딜락은 이전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선보였던 개선의 약속을 2025 에스컬레이드에서 모두 지킬 셈으로 보인다. 전후 램프를 중심으로 한 얼굴과 엉덩이를 모두 바꿨고 실내에는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선보였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링컨 올 뉴 노틸러스를 통해 국내에도 잘

日 다이하츠, 인증시험 부정 이후 개편안 발표 ‘임원 상여도 반납’

일본 경형차 제조사 다이하츠가 올해 초 신차 인증시험 부정 사건 이후로 줄곧 체재 개편이 몰입한 결과 8일 자사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다이하츠 개편안 발표는 이노우에 마사히로 대표를 비롯해 부사장 2명을 대동한 기자회견 형태로 열렸다. 개편안의 핵심은 기획과 개발 부문을 모두 다이하츠가 아닌 모기업 토요타로 이전하고 위탁생산만 다이하츠가 하는 방식이다. 토요타와 다이하츠 모두에 두었던 신흥국 대응 부서도 토요타로 모두 집중하고 다이하츠 내부에는 패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일본 다이하츠는 이런 결정의 배경에 “전동화와 지능화 분야

BMW ‘뉴 X2’ 공식 출시 6830만원부터 시작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과감하게 진화한 프리미엄 소형 SAC 뉴 X2를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가솔린 모델인 ‘뉴 X2 xDrive20i’를 우선 출시한다.[2023 재팬 모빌리티쇼] BMW iX2 & X2 // 이번엔 잘 팔릴 것 같은데?BMW 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e, SAC)의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BMW 뉴 X2는 우아하고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에 첨단 주행 보조 시스

국내 유일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 나왔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수)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또한 쏘나타 택시는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 연내 지프 어벤저&푸조 308 MHEV 출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1일 ‘2024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방실 신임 대표의 첫 공식 행사로, 새로운 수장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방실 대표는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산 브랜드에서 넘어오는 고객의 비율을 더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고객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 교체, 신임 스티브 클로티 온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Till Scheer)가 아우디코리아를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를 선임했다.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로 아우디코리아를 총괄하게 된다.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기아 K4 최초 공개, ‘베이비 스팅어 떴다’

기아는 현지시각 27일(수)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K4는 준중형 차급으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한 새로운 차다.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한층 진화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측면부는 엇갈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최초 등장

벤틀리코리아가 하태임 작가와 협업한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을 최초로 공개했다. ‘벤틀리와 추상화 작가가 함께 차를 만들면?’ ||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와 하태임 작가가 지난 1년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단 10대만 생산하며 이미 주인은 결정된 상태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 속 요소들을 차량의 디자인에 접목시킨 점이다. 이번 협업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