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초도 물량 완판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8일 로터스 에미라 V6퍼스트 에디션(Emira V6 First Edition) 모델이 국내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미라는 로터스 엘리스(Elise), 엑시지(Exige), 에보라(Evora) 등 기존 로터스의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에미라는 4.4m대 짧은 차체 길이와 1.4t(톤)대 가벼운 공차중량, 그리고 엔진을 시트 뒤에 얹는 미드십 구성으로 짜릿한 운전 재미를 앞세웠다.특히, 이번에 완판된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 모델에는 V6

현대·제네시스, 중고 전기차 매입 시작 ‘트레이드-인’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목) 현대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가장 극단적인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포르쉐가 자사의 전기차 타이칸의 극단적인 고성능 버전을 이달 11일에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앞두고 어제 한 장의 티저 이미지도 같이 공개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차의 이름은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마니아들에게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포르쉐 고성능 차의 두 문자 ‘터보’와 ‘GT’를 모두 담은 만큼 이 차는 가장 하드코어한 타이칸이 될 전망이다. 포르쉐가 공개한 프로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치는 단연 고정식 리어윙과 에어로 패키지. 앞서 이 차는 양산으로 돌입하기 직전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전기차 랩타임 7분 7초 55로 최고

도이치오토모빌그룹,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 선정 ‘팝업 이벤트 단행’

종합 자동차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로 선정된 가운데, 분당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팝업 이벤트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사전 이벤트다.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분당 판교 지역의 랜드마트인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열린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주력 스포츠카 우라칸과 우루스를 시승할 수 있다.우라칸은 V10엔진을 품은 미드십 스포츠카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래 다양한 파생 모델을 탄생시키며 람보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출시, ‘가격 동결, 배터리 커져’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월) 출시했다.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의 개선 모델을 내놓은 것.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강화됐다. 특히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LE 쿠페 & CLE 카브리오 ‘7270만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월 27일(화)부터 2월 28일(수)까지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디 올-뉴 CLE 쇼케이스’에서 ‘디 올-뉴 CLE 쿠페(The all-new CLE Coupé)’ 및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The all-new CLE Cabriolet)’를 공개했다.디 올-뉴 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을 융합한 2-도어 쿠페 모델로, 우아한 디자인, 스포티한 주행 성능,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차다.디 올-뉴 CLE 쿠페

현대차 아이오닉7 대신, 아이오닉9으로 차명 변경 결정

현대차가 전기차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7의 차명을 아이오닉9으로 끌어올리고 EV 기술을 모두 집중시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현대차 EV 전략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향후 아이오닉7에 대한 또 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왜 아이오닉9을 선택했을까?브랜드와 숫자를 조합하는 차명 결정 방식은 차급과 브랜딩에 효과적이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도 이런 방식을 따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9’는 가장 명료하면서도 플래그십 모델에 어울리는 차명이다. 아이오닉9 역시 이 방식으로 결정된 바. 향후 현대차 전기차

혼다 CR-V 수소연료전지차 日서 세계 최초 공개

일본 혼다가 28일 자사의 중형 SUV CR-V의 수소연료전지차 버전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정식 차명은 ‘CR-V e-FCEV’로 이 차의 특징은 긴 주행거리와 V2L 기능을 대폭 확장한 기능성에 있다. 혼다 CR-V e-FCEV는 6세대 CR-V를 기반으로 한 차이며 주행거리는 600km 이상이다. 파워트레인은 GM과 합작해 만든 회사인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 유한책임회사(‘Fuel Cell System Manufacturing, LLC)’가 맡았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전기차 생활 발전소(E-Life

현대차그룹 후원, 영국 런던대학교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이하 SOA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이하 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

[모플시승] 애스턴 마틴 DBX 707, 럭셔리 GT계의 강렬한 충격

Verdict저 세상 SUV. 애스턴 마틴을 구현한 SUV가 아니라 DBX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 GOOD- 출력이 뿜어져 나올 때 가속 쾌감은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다.- 육중한 덩치를 잊게 만들 정도로 기민한 동적 제어 시스템 BAD- 큰 차 but 좁은 실내- 얼마나 비싼 차인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Competitor- 람보르기니 우루스 : 훨씬 더욱 무척 더 비싸 보인다- 페라리 푸로산궤 : 더 강렬한 희소가치와 세계 최고 브랜드 파워 자동차는 한 국가의 기간산업이자 지역의 고유 특성과 국민적 감성이 담긴 하나의

日 국교성, 토요타 차량용 엔진 3기 형식 취소 통보

일본 국토교통성은 2월 22일 토요타 자동직기 일본 내 인증 부정에 대한 행정 처분으로 차량용 엔진 3종의 형식 취소를 결정했다. 아울러 부정 행위를 일으키지 않도록 회사 차원의 개혁을 촉구하는 시정명령을 발행했다. 토요타 자동직기는 토요타의 산업차량용 엔진 제작 계열사로 주로 토요타 상용차 트럭 및 일부 크로스오버 엔진을 납품하는 자회사다. 올해 1월 차량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형식 취소 지정을 시작한 이후 2월 13일까지의 조사결과를 일본 국교성이 발표한 것이다. 일본 국교성은 지게차 등용 엔진 2기종(형식 4Y),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크로스오버’ 수상

쉐보레(Chevrolet)의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강희수, 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중 40대를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1월 23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 후,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 수상 차량을 가려냈다. 특히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쉐보레 트랙

車전문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픽업트럭은 ‘GMC 시에라’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Sierra)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강희수, AWAK)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3년에 출시된 신차 총 78개 모델 가운데 40개 모델을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으며, 지난 1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를 가렸다. GMC 시에라는 ‘올

2025년 현대차 팰리세이드,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것

현대차 간판 SUV 팰리세이드가 미국 설원에서 포착됐다. 위장막을 두껍게 두른 것은 여전했지만 실내 사진들이 다수 잡히면서 이 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실내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오닉7과 동일하게 일체형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변속기 조작 방식도 여타의 현대차 최신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칼럼식으로 바뀌었다. 이 방식은 센터 콘솔 주변의 확장성과 공간 이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탓에 다른 차종들에서도 선택하는 방식이다. 스티어링 휠 역시 그랜저 타입으로 조금 더 입체감

링컨, 실내 향기도 달라야 ‘전용 향수 7종 선봬’

링컨이 자사의 신형 SUV 노틸러스의 인테리어 감성을 북돋우는 전용 향수 7종을 19일(현지시각) 선보였다. 링컨 디지털 향수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향수는 특별히 엄선된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여러 향기를 혼합해 만든 전용 향수다. 미스틱 포레스트(Mystic Forest), 오조닉 아주르(Ozonic Azure), 바이올렛 캐시미어, 클라우드 발삼(Cloud Balsam), 고요한 해변(Serene Seashore), 트와일라잇 엠버스(Twilight Embers), 선라이트 리트리트(Sunlight Retreat)가 전체 향수

애스턴 마틴 신차 3종 공개 ‘우리의 영혼은 모터스포츠’

영국 애스턴마틴이 레이싱을 위해 3 대의 차량을 동시에 공개했다. AMR24 F1 레이스카와 애스턴 마틴 밴티지, 애스턴 마틴 밴티지 GT3 레이서가 그것. 3대의 차들은 모두 애스턴 마틴 모터스포츠의 고향인 영국 실버스톤에서 공개했다. 무려 1950년부터 시작한 전통이다. 특히 밴티지는 1950년 실버스톤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 포뮬러 원 레이스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74년 동안 애스턴마틴 팀과 함께하며, 최첨단 AMR 기술 캠퍼스의 고향이라 불리는 유명한 서킷의 역사와 나란히 달려왔다.특히 애스턴 마틴 AMR24 F1

디펜더 만든 마시모 프라셀라 디자이너 아우디로 이적

아우디는 마시모 프라셀라(Massimo Frascella)를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임명했다. 프라셀라는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1일부로 아우디의 디자인을 총괄할 예정이다.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토리노의 IAAD(Istituto d`Arte Applicata & Design)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Stile Bertone)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포드와 기아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 재규어 랜드로버에 수석 디자이너로 합류해

中 지리자동차 CTB 플랫폼 투입, ‘AI로 승부수 띄운다’

중국 지리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자사의 모델 라인업에 차세대 플랫폼 CTB(Cell To Body)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CTB 플랫폼은 차체 내 배터리를 내장한 플랫폼으로 현대차 그룹과 폭스바겐 그룹의 스케이트 보드 형태 플랫폼과는 다른 형태다. 업계에선 테슬라와 BYD가 자사의 전기차 모델에 이 CTB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링크&코 그리고 지리 갤럭시 모델 라인에 최신 친환경 에너지차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하겠다며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AI)을 손꼽았다. 지리차의 CTB 플랫폼에는 11-in-1 지능형 전기 드라이브, 지

“요즘 신차 너무 비싸”, 지난해 가격 통계 살펴보니

매달 출시하는 자동차 회사들의 신차 가격표를 보면 예상보다 크게 오른 경우가 많다. 국산 수입을 막론하고 비일비재한 일이 됐다. 지난 해 신차 가격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15일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자동차 취득가는 전년대비 6.6%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2023년 약 175만대로 3.9%가 증가했다. 하지만 취득 금액은 이보다 더 오른 6.6%가 오른 78.5조원을 기록한 것. 자동차를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

BYD, 전기차 3종 앞세워 한국 데뷔 막바지 조율 중

중국 전기차 간판 브랜드 BYD가 한국시장을 노크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가 전기 승용차 3종을 앞세워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8월 이전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3종의 전기차는 씰과 아토, 돌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