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 겨우?’ 제4 이통사, 짙어지는 회의론

5세대(5G) 이동통신 28GHz(기가헤르츠) 신규 사업자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4 이동통신사’의 등장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정부는 새 사업자 유치를 위해 주파수 할당대가의 최저 경쟁가격을 낮추고 망 구축 의무수량 줄이는 등 당

이종호 장관 “티빙·웨이브, 합쳐서 경쟁력 키워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김동훈 기자 [세종=김동훈 기자]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합쳐져 독과점을 만들 소지 있지 않느냐는

내년 가상자산 ‘불마켓’ 기대감 솔솔

내년 가상자산 시장이 더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는 시장 전반 유동성 확대와 함께 비트코인 ETF 현물 승인 등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신규자금이 대거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분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은 ‘2024년

K-코인의 부활…국내 매수세 무섭다

가상자산. /사진=비즈워치 ‘김치코인(국내 프로젝트가 발행한 코인)’의 약진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위믹스(WEMIX)가 빗썸과 코빗에 상장하며 상승세를 탔고, 크레딧코인(CTC)도 김치코인 상장에 소극적이었던 업비트의 거래 지원을

소상공인 10명중 9명 ‘생계형 창업’…초기비용 4억원

소상공인 창업자 10명중 9명은 생계형 창업자로 나타났다. 이들의 창업 평균 비용은 4억5000만원이었으며 이중 2억5000만원을 자비로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생활 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

위믹스 누른 크레딧코인…’업비트 파워’

최근 빗썸, 코빗 등 거래소의 잇단 상장으로 위믹스(WEXIX)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코인으로 부상했지만 정작 거래규모로는 업비트가 신규 상장한 크레딧코인(CTC)에는 턱 없이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믹스의 이슈몰이와 대규모 마케팅

알리코제약 등 20곳, 골관절염 복합제 시장 동시 출격

알리코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COX-2(염증 전달 물질군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하는데 사용되는 효소) 억제제 ‘세레콕시브’ 성분에 ‘레일라정’ 성분을 더한 골관절염 치료제인 ‘레이셀코정’을 최근 동시에 출시했다. 레이셀코정은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

‘나보타’ 치료영역 확대에 속도내는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미용에서 치료영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는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미국 제품명: 주보)의 만성 편두통 임상

[카카오 리빌딩]⑥정신아, ‘CEO 잔혹사’ 끊을까

카카오 CEO 변천사. /그래픽=비즈워치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 몰린 카카오가 대표이사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류영준 내정자, 남궁훈 전 대표까지 카카오의 최고경영자(CEO) 자리는 매번 불명예스러운 이유로 거듭 교체됐다. 홍은택 대표도

까다로운 ADC 특허 이슈, 어떻게 대응할까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14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개최한 ‘신약 개발을 위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허 분석 결과 발표회’에서 묵현상 단장이 참석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전 앱티스 대표, 최승희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심사관,

아프리카TV도 “트위치와 협의중”…네이버와 격돌 예고

/그래픽=비즈워치 세계 최대 게임 방송 플랫폼으로 불리는 ‘트위치’가 한국시장 철수를 선언하면서 아프리카TV와 네이버가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양사 모두 트위치와 스트리머(동영상 크리에이터)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트위치의

제약회사 보령이 ‘우주’에 주목하는 까닭

보령이 미국의 액시엄 스페이스(이하 액시엄)와 손잡고 우주에서 신약을 개발하려는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험실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등 글로벌 제약사들처럼 우주에서 신약을 개발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

‘CSO’ 규제 강화에 영업변화 바람부는 제약바이오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CSO(영업대행)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영업활동이 위축될까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TL 국내 출시에 해외서도 기대감↑

엔씨소프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국내에 출시됐다. TL은 내년 PC,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이미지=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업계 첫 대상…코인원 ‘보안 드림팀’의 쾌거

코인원 직원들이 침해사고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코인원 가상자산사업자 중 처음으로 코인원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대상’을 받았다. 내로라하는 대형 사업자들을 제치고 코인원이 업계 최초 수상을 거머쥔데는 ‘드림팀’으로 불리

두나무 “업비트 보안 취약점 신고땐 최고 2억 포상”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 신고하면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서비스 또

‘예치금 이자’ 지급…거래소-은행 계약내용 바뀌나

고객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맡긴 원화 예치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돌려주는 가상자산법 시행령이 입법예고됐다. 제각각 다른 거래소의 예치금 보관 형태와 사용처에 대해서도 새롭게 규정했다. 업비트를 제외한 국내 원화거래소들은 은행에 이제까지 예치금을 보관하면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CDO 역량 강화하는 이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8년부터 뛰어든 위탁개발(CDO) 사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금리인하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신약개발에 나서는 바이오텍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CDO에서 자연히 위탁생산(CMO) 계약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다. 삼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