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도미노 가격 인상…설 이후에도 계속된다

새해부터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인상되는 가운데 서울 시내 마트에 캔 음료가 진열돼 있다. /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지난해 이어진 유통업계 가격인상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올해 들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커피 등 식음료 제품부터 신발과 명품 시계, 위스키 등까지

“맥주 가격 올려도 될까”… 눈치보는 주류업계

4월 맥주·막걸리 세금 각각 30.5원, 1.5원 올라… 주요 주류업체, 소비심리 악화에 가격 인상 여부 고심정부가 오는 4월 맥주와 막걸리에 부여하는 세금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주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맥주업체들은 주세가 오르면 이를 반영해 가격을

올해 원·달러 환율 ‘1200원’ 깨질까…힘 빠진 달러

미국 달러가 계속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해 중 1200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전히 우리 수출 전망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도 유력해진

또 신인상은 르세라핌 차지…’신인상 5관왕’ 달성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19일 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한 열 번째 트로피다. 이날 르세라핌은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지난해 4분기 생필품 가격 전년比 12% 인상…밀가루 38.3%↑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과자, 라면 등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값이 많이 오른 밀가루의 경우 인상률 38%를 넘겼다.1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022년 4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1년 4분기 대비 2022년 4분기의 35개 품목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상승한 3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2.1%로 나타났다. 그 중 가격 상승률이 높은 5개 품목은 밀가루(38.3%), 식용유(31.5%), 마요네즈(19.5%),

공공요금 인상에 ‘덜덜’…추위에 떠는 가게들

“온풍기 온도를 낮추면 또 손님이 춥다고 발길을 끊을까 봐 난감하네요 참…”식당과 카페가 몰려있는 서울시 용산구 ‘용리단길’에서 8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임모씨(47)는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이 10% 가까이 인상된다는 소식을 듣고 온풍기 온도를 2도 낮췄다. 10평

금감원 “금리인상 기조만으로 만기 전 고정금리 인상 안돼”

금융감독원은 현재 금리인상 기조 상황에서 금융사들이 만기가 도래하기 전 대출상품의 고정금리를 일방적으로 인상하면 안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충청북도 청주 소재 신협에서 여신거래기본약관을 근거로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를 만기 도래 이전에 인상한다고 고객에게 통보했다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