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비상장주식, 하락 마감…카카오모빌리티, 10% 상승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이자 철강 및 물류 공장 설계 전문기업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전일 대비 24.39%(5000원) 내린 1만5500원으로 급락 마감했다. 5세대 이동통신 소재 제조업체 웨이비스가 3.63%(650원) 떨어진 호가 1만7250원을 기록했다. 확장현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는 0.72%(150원) 2만750원으로 마감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업체 이노그리드는 전일 대비 2.

“금리 인하만 기다립니다”…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크게 늘어

“금리 인하만 기다립니다”…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크게 늘어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가 크게 늘고 있다. 시장에선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이 확실하게 정해졌고, 금리 인하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어,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실질적 인하시기가 늦어지며 투자 성적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2월까지 국채와 지방채 등 장외 채권 순매수는 7조879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2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투자가 투자자들에게 인기있

무디스, 산업·수출입 등 국내 19개 은행 신용전망 ‘안정적→부정적’ 낮췄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7일 국내 특수은행, 시중은행, 지방은행 등을 비롯해 19개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손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약화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부정적’ 전망을 달게 된 19개 은행은 부산은행,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KB금융지주,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신한지주, SC제일은행

미래에셋벤처투자, 벤처업계 최초 98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벤처투자 업계 최초로 자기주식 140만주(약 98억 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소각 결정한 자기주식 140만2716주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전량으로 장부금액 기준으로 98억3000만 원 규모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연결기준으로 2023년 31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를 감안할 때 상당한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뛰어난 투자 안목으로 AI 기업, 딥테

유진투자증권 “SPY, QQQ 거래 시 최대 500달러 당첨 이벤트”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4월 30일까지 미국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등 미국 3대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 레버리지, 인버스 ETF 양방향 거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 종목은 미국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 25종이며,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와 종목을 추종하는 ETF 중 거래량이 많은 종목 중심으로 이벤트

KODEX 미국반도체MV,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5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가 51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상장 반도체 ETF 32개 중 최대 규모다. 연초 이후 44영업일 중 이틀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KODEX 미국반도체MV ETF를 향한 개인 순매수가 이어졌다. 순자산도 2276억 원을 기록했다. 연말 이후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하며 반도체 ETF 성과도 차별화되고 있다고 삼성운용 측은 보고 있다. 또 대표적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지배력과 향후 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 개인 순매수 100만주 돌파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출시한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 누적순매수 100만 주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지며 다른 연금 투자처를 찾던 개인투자자가 높은 배당률을 나타내는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로 몰린 결과라고 KB운용 측은 보고 있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은 월배당 리츠의 대명사 미국 리얼티인컴과 국내 1위 인프라 펀드 맥쿼리인프라에 동시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ETF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의 기초지수는 ‘S

中 3세대 반도체기업 ‘화룬웨이’, 애널리스트 미팅 개최..한화자산운용 참석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반도체업체 화룬웨이(華潤微)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룬웨이는 지난달 29일 애널리스트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미팅에는 한화자산운용도 참석했다. 화룬웨이는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매출총이익률 3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를 비롯해 3세대 반도체, 모듈, 센서 등 핵심 제품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스펫(MOSFET) 소자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내 반도체 산업을 적극 키우고 있다. 최근엔 3세대 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포괄적인 계획을 추진하다. 3세대 반도체는 실리콘 카바이드, 질화갈륨 등으로 만든 칩으로 높은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어 5세대 무선주파수 칩, 전기자동차 등이 사용된다. 화룬웨이는 또한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자동차 전자장치 등 고급 애플리케이션 분야 양극성 트랜지스터 제품 비중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모스펫 제품은 고급 분야로 확장을 추진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화룬웨이는 “충칭 공장 12인치 생산 능력은 월 2만개 수준으로 올해 3만개 수준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심천 12인치 공장을 연내 완공해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익 QnC, 반도체 사이클 회복 수혜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7일 원익 QnC에 대해 반도체 사이클 회복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4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정보통신(IT) 수요 개선에 따라 고객사 가동률이 늘고 메모리에서 비메모리로 제품이 다변화하며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실적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라고 말했다. 원익QnC의 주요 제품인 쿼츠의 매출액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26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수요가 개선되며

[환율전망] “위험선호 회복 및 달러 약세 영향…1330원 중심 등락 전망”

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7일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숏플레이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대부분 막혀 1330원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26~1333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기대를 모았던 파월 의장 발언은 ‘No News is Good News’로 해소했다”며 “상업용 부동산 다음 위기의 진원지로 주목받았던 NYCB가 자본확충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 점도 위험

“트럼프 당선 시 반도체‧IT‧헬스케어‧기계 등 주목”

올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IT, 인터넷, 헬스케어, 기계 관련주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는 시나리오에서는 현시점의 주도주인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와 정보기술(IT) 업종 주가는 긍정적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전망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는 성장주인 인터넷와 헬스케어 업종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오늘의 증시 리포트] 현대코퍼레이션, 상승한 이익 체력에 신사업·M&A·주주환원 기대

◇세아제강 4분기 매출액 4374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 영업익 기대치 웃돌아 부진한 내수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 기록 1분기 마진율 유지되겠으나 판매량은 소폭 감소 예상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코퍼레이션 영업이익 19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철강 실적 둔화 있었으나 승용부품 수익성 바탕으로 실적 방어 이익 체력 상승한 만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신사업 M&A 또는 주주환원 기대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초안 부문, 호주 리튬 프로젝트 확대 등으로 수혜

[급등락주 짚어보기] 에프엔에스테크, 자사주 매수 발표에 상한가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아센디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아센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2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센디오는 최근 초전도체 분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을 전해 관련 테마주로 꼽힌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전날 급락한 초전도체주가 다시 주목받았다. 앞서 4일(현지 시각)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물리학회(APS) 3월 학회 초전도체 세션에서 김현탁 미국 윌리엄메리대 연구교수는 ‘PCPOSOS’ 관련 제작 방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PCPOSOS’는 김 교수가 상온·상

작년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13곳…금감원 “물적분할 일정 잘 확인해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물적분할을 공시한 상장사 19곳 중 13개사가 일반주주들의 권익보호 현황을 점검한 결과 분할을 반대한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됐다고 밝혔다. 총발행주식 대비 평균 0.9%의 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 다만 분할 관련 주주확정 기준일을 이사회 결의일 이전으로 정해 일부 주주의 매수청구권이 제한된 사례가 확인됐다. 분할신설회사가 상장한 경우에는 다양한 투자자보호방안이 마련되는 등 일반주주의 권익이 제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화된 공시서식에 따라 물적분할의 목적 및 기대 효과, 구조개편 계획 등 공시 현황도 개선된

성과보상으로 받은 해외 주식, 외국 증권사로 팔 수 있다…이전에 매도했더라도 처분 안 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시행됨에 따라 성과보상으로 받은 해외 상장주식을 외국 증권사를 통해서도 매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시행령 개정 이전에 외국 증권사를 통해 해당 주식을 매도한 경우에도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금감원은 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는 해외 상장증권 거래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지난해 2월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후속 조치를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이달 5일부로 시행됐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 증권사를 통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