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효과?…연기금, 이차전지·금융지주 ‘폭풍매수’
밸류업 발표 후 7천억 순매수…1월 7500억 순매도서 전환 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등 저PBR 종목 대거 사들여 LG화학·포스코퓨처엠·삼성SDI·LG엔솔 등도 순매수 “밸류업에 적극적인 기업에 기관 관심 더욱 커질 것”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연기금의 투자 행보가 달라지고 있다. 올해 초만해도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줄여왔으나 밸류업 언급 이후 이차전지와 금융지주 종목들을 대거 장바구니 담고 있다. 증권가에선 기관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비중을 더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