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1분기 영업익 243억… 전년比 47.6% ↓

매출 1조3970억, 전년 대비 5.1% ↑ ㈜코오롱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 3970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당기순손실 6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47.6% 줄었다. 매출은 주요 종속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높은 원가율 수준 지속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금리 장기화 및 소비 침체 영향으로 신차 판매량이 감소하며 실적이 다소 둔화됐지만 인증 중고차 판매 및 자동차 정비 부문 수요는 증가했다. 현재 총 9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109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수도권 신규 AS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원가 및 금융비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당분기 1조 5608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고, 그 중 9000억원 가량을 일반건축, 플랜트 등이 차지하며 비주택 부문의 수주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 JV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및 패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주력 제품인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수요가 견조하고 페놀수지 등 석유수지 제품의 수요 증가와 수출 운임 하락으로 전분기(‘23년 4분기) 대비실적이 개선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분기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 PMR(고순도 석유수지) 증설 완료와 함께 패션업계 준성수기를 맞아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서울 아파트값 8주째↑…전셋값은 52주 연속 ‘활황’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었다. 전셋값은 52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03% 오르며 8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선호지역, 단지 위주로 저점인식에 따른 간헐적 거래가 발생했다”며 “매물 적체에도 불구하고 매도희망가격 수준이 유지되는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마용성’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성동구는 일주일 전 대비 0.09% 올랐고 용산구는 0.08%, 마포구는 0.06% 상승했다. 강남3구도 일제히 상승했으나 일주일 전 대비 오름폭은 다소 줄었다. 강남구는 0.06% 올랐으며 서초구와 송파구는 각각 0.05%, 0.04% 상승했다. 반면 ‘노도강’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도봉구는 0.03% 떨어졌고, 강북구와 노원구는 각각 0.01%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하락폭을 유지하며 -0.02% 변동률을 나타냈다. 수도권(0.00%→0.00%)은 보합 유지,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4%)은 하락폭 유지됐다. 전셋값은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오르며 5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일주일 전 대비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부동산원은 “역세권, 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수요는 꾸준하고 매물은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 중”이라며 “일부 단지는 최근 높아진 전셋값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가 주춤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8%→0.08%)은 상승폭 유지, 서울(0.09%→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황병우 대구은행장 “57년 금융 노하우로 새바람 일으킬 것”

시중銀 탄생 32년 만 ‘iM뱅크’로 사명 변경 첫 거점 점포는 ‘원주’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지난 57년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16일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될 것”이라며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 만이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한국씨티·SC제일은행에 이어 7번째 시중은행이 됐다. 황 행장은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금융소비자, 은행업과 국가 경제에 변화를 이끌어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대구은행은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할 계획이다. 다만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57년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목표다. 또한 기존에 진출할 수 없었던 충청·강원·호남·제주 지역에 점포를 개설해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금융 및 전국 거점 점포와 기업금융 전문가(PRM) 제도를 활용해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첫 거점 점포를 원주 지역에 개설할 예정이다. 원주지역은 대구∙경북 및 수도권과 인접해 거점 지역으로써의 입지가 유리하다는 게 대구은행의 판단이다. 또 해당 지역에 지방은행이 소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접근성·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새로운 은행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를 내세우고자 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브랜드 위상 강화 등 은행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롯데손보 1분기 순익 409억…전년比 27.5%↓

롯데손해보험의 실적이 올해 들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손보의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같은 기간 86.1%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 168억원이던 장기보험손익이 414억원으로 145.7% 증가하며 보험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속적인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따라 1분기 말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3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의 2조3966억원에 비해 340억원 순증한 것으로, 1분기 중 롯데손보가 확보한 신계약 CSM은 총 126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예실차 비율은 0.8%를 기록해, 정밀한 재무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예실차의 절댓값이 작다는 것은, 최적 가정 아래 정확한 CSM 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실차는 예상 보험금·사업비와 실제 발생 보험금·사업비의 차이로, IFRS17에서 계리적 가정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1분기 장기보장성보험의 유지율은 13회차 88.1%, 25회차 74.1%로 지난해 말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험의 비중은 89.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롯데손보의 원수보험료는 총 6709억원으로, 이 중 5975억원이 장기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보장성보험의 신규월납보험료는 102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채널간 균형성장 전략에 따라 전속조직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전속조직이 유치한 신규월납보험료는 1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3억원에 비해 17.8% 늘었다. 1분기 말 기준 전속조직 재적설계사는 4232명으로, 이 중 지난해 12월 출시된 신개념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를 통해 새롭게 유입된 전속설계사는 1165명이다. 1분기 롯데손보의 투자영업실적은 98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감소했다. 이는 안전자산 확보로 금리부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투자영업실적에도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리부자산 일시적 평가손실 161억원을 제외할 경우 같은 기간 롯데손보의 투자영업이익은 약 259억원 수준이다. 이는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의 리밸런싱 ▲보수적인 자산재평가 등 투자자산의 펀더멘탈 개선을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 평가손실이 반영된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만기 시 평가손실이 전액 환입된다. 하반기 중 금리인하 등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 이러한 평가손실 역시 환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통해 내재가치 중심의 체질 개선 성과를 증명한 것”이라며 “전속조직의 성장을 통해 장기보장성보험의 선도 회사로 발돋움해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낯익은 애런 브룩스, 미닛메이드파크에서 QS+

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애런 브룩스(34·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빅리그 마운드에서 호투했다. 브룩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84개)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한 브룩스의 직구 최고 스피드는 153km에 미치지 못했지만, 슬라이더· 체인지업·싱커로 타이밍을 빼앗으며 7이닝을 버텼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인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선발 등판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이었던 2019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당시 5.1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브룩스는 오클랜드 선발진이 부상으로 붕괴된 틈을 타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이날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깜짝’ 선발 등판한 브룩스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회말 알투베와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린 브룩스는 내야수 송구 실책으로 실점했다.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는 브레그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두 번째 실점을 했다. 2회와 3회를 실점 없이 넘긴 브룩스는 4회말 2개의 안타를 맞고 듀본에 희생플라이를 내줘 1점을 더 내줬다. 5,6,7회에는 실점 없이 버티며 7이닝을 소화했다. 2안타에 묶인 타선 탓에 오클랜드가 0-3으로 져 패전투수가 됐지만 기대 이상의 투구를 뽐냈다. 브룩스의 MLB 통산 성적은 9승14패. 브룩스는 국내 야구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투수다. 2020시즌(11승4패 평균자책점 2.50) 활약을 인정받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재계약을 맺은 브룩스는 2021년 미국에서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범호 무한신뢰’ 만원 관중 앞에서 깨어난 KIA 나성범의 약속 “미안했다” KIA 나성범, 투런포 포함 3안타 4타점…두산 10연승 저지 ‘5경기 째 무승’ 김광현, 삼성 상대로는 웃을까 이상우 박사 “불안감 따뜻하게 맞아줘야 긍정 에너지로 활용” [스포츠잡스⑫-스포츠 심리학 박사] 부산광역시, 부산 KCC 홈구장 ‘대대적 개선’

KBS, 김호중 손 놓았다…”‘슈퍼클래식’ 대체 출연자 섭외 해달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클래식’) 공연을 주최하는 KBS가 주관사 두미르에 가수 김호중을 대체할 출연자를 섭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16일 KBS는 “‘슈퍼클래식’ 공연을 앞두고 일어난 최근의 사안과 관련해 주관사인 두미르에 양측의 계약에 의거해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KBS는 “두미르는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를 이행하고 ▲당초 출연 예정 협연자인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을 진행해야 하며 ▲기존 공연대로 진행 시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이라고 상세 내용을 언급하면서 “KBS는 5월 20일 오전 9시까지 두미르의 공식 답변이 없는 경우 양측의 계약에 의거해 주최 명칭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S에 따르면 KBS와 두미르는 지난 3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에 KBS 주최 명칭 사용을 허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4시 30분이 돼서야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사고 3시간여 뒤 김호중의 매니저인 30대 남성 A씨가 사고 당시 김호중이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거짓 진술을 한 것에 대해선 생각 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가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 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美 물가 잡히며 커진 금리 인하…국내 증시 훈풍 ‘기대’

4월 CPI 3.4% 상승…올 들어 처음 둔화 뉴욕 증시 일제히 급등…코스피도 반등 9월 인하 가능성…우상향 속 변동 ‘주의’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화되는 지표가 나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외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연초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발표 효과로 반등했던 증시가 최근 다소 주춤했던 양상을 보여 왔는데 재도약의 계기가 마련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 들어 처음으로 둔화되면서 현재 2700선에 머물러 있는 코스피지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4월 CPI가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월의 3.5%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로 올 들어 처음으로 둔화된 것이다. 당초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대비 0.3%, 전년 대비 3.6%로 전망치에 일치했다. 국내외 증시는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의 4월 CPI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바로 반응했다. 3개월 동안 정체됐던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이 재개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6포인트(0.83%) 오른 275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9.93포인트(1.46%) 오른 2770.27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2773.46까지 올라 가장 최근 연고점(2779.40·3월26일)에 한 달 반만에 다가섰으나 이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마감한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7% 오른 5308.15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가 종가 기준 53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 상승한 1만6742.39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 오른 3만9908.00에 각각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물가 상승 둔화 폭이 크지는 않지만 된 만큼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모두 오름세가 약화되는 등 완만하게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다만 서비스 물가 둔화가 상대적으로 더디고 유가가 반등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규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재차 강해질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으로 상승세 둔화 추세가 유지된다면 하반기 금리 인하는 가능할 전망”이라면서도 “서비스 물가의 하방 경직성과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부각될 경우, 물가 둔화가 보다 더 더딜 수 있고 이는 금리 인하 지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연되면서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다소 늦춰졌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증권가에서는 물가 안정세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베팅하는 분위기다. 특히 연초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효과로 상승하던 국내 증시가 이미 지난달 조정 국면을 거친 만큼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층 커지면서 재도약의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00선 중반에서 2500선 후반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는 이달 초 2700선을 다시 회복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일단 2800선을 넘어 2850선까지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상승 동력이 강해지기에는 재료가 다소 부족한 상태로 차익실현 매물과 투자 대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16일 국내 증시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 상단이 제한되면서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오름 폭을 내준 채 장을 마쳤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가격 조정이 급하게 일어날 만한 트리거(Trigger·방아쇠)는 보이지 않지만 엄청 강하게 더 치고 올라기기에도 근거가 살짝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라는 초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부담도 없지 않아 대기하는 심리가 나올 수도 있다는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우원식, 추미애 꺾고 ‘대이변’…”민심 그대로 반영하는 국회의장 되겠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中·日도 나선 증시 밸류업…韓만 효과 ‘불투명’ 美 4월 CPI, 증시 분수령…추정치 부합 여부 ‘관건’

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408억…전년比 67.8%↓

SC제일은행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비이자이익 등이 개선됐음에도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추정액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4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265억원) 대비 67.8%(857억원) 감소한 규모다. 이는 비이자이익의 성장,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 1329억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4억원 대비 3.6%(61억원) 늘었다. 이자이익의 경우 순이자마진(NIM)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소매금융에서 자산관리(WM) 부문의 판매수수료 등이 증가한 반면 기업금융에서 시장 변동성 완화로 외환파생상품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비용은 전년 동기 2306억원 대비 1.1%(24억원) 감소했다.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증가했음에도 철저한 관리 및 절감 노력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의 경우 전년 동기에 발생한 기업대출 충당금 및 PF대출 관련 선제적인 추가 적립 충당금이 기저 효과로 나타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7억원 감소한 1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충당금전입액은 상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관련 충당금의 영향으로 14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19%로 전년 동기 대비 0.32%p,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3.09%로 전년 동기 대비 6.58%p 각각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 동기 대비 0.16%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 대비 39.29%p 하락한 204.9%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난 영향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말 기준 자산 규모는 86조61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85조7008억원 대비 1.1%(9171억원) 증가한 규모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1.10%로 지난해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5분기 연속 20%를 상회하고 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6.95%를 기록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312억 ‘적자전환’… “영업비용 증가”

매출 1조 6330억… 전년比 12.1% 증가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액 1조 6330억원, 영업손실 312억원, 당기순손실 174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국제 여객 수요를 바탕으로 여객노선 공급을 지속 확대해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이다. 반면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년대비 28.8%(572억원) 늘어난 감가상각비 2555억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세부적으로 비효율기재의 반납 스케줄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비 내용연수 단축으로 317억원이 증가했으며, 작년 4분기 신규 도입한 항공기 감가상각비용 67억원 등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장기 운영 계획에 따른 기단 세대 교체 작업의 일환”이라며 “최근 3년간 높은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기재경쟁력 강화 추진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안전투자비용 또한 확대했다. 항공기 정비 등 외주수리비용은 1383억원으로 이는 신규 도입기 정비 기한 도래 및 노후 화물기 정비 증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7.4%(505억원) 늘었다. 당기순손익 역시 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외화환산손실 1261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적자폭이 증가했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1조 93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일본노선 운항을 확대하였으며, 1~2월 동계 성수기에 동남아노선 증편 및 호주 멜버른 부정기 운항 등 공급을 증대했다. 1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35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여객기 운항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벨리 카고공급이 증가해 시장 경쟁이 심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노선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5년만의 신규채용도 실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유니클로, 패션 스타일 검색 앱 ‘스타일힌트’ 국내 런칭

유니클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패션 스타일 검색 어플리케이션(앱) ‘스타일힌트(StyleHint)’를 국내 런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일힌트는 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업로드되는 사진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유니클로 제품을 검색하고 새로운 스타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스타일 검색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스타일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스타일힌트는 제품 태그 기능이 탑재되고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도 연동되어 추천 착장 가운데 마음에 드는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스타일힌트 이용자는 해시태그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유니클로 스태프 및 패셔니스타의 스타일 팁과 추천 착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세계 각국의 이용자에게 본인의 스타일을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유니클로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매장 스태프가 유니클로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스타일힌트에 업로드하고 새로운 제품과 유행하는 스타일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고객이 쇼핑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스타일힌트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스타일힌트 신규 가입 회원에게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유니클로는 관계자는 “유니클로가 개발한 글로벌 스타일링 검색 어플리케이션 스타일힌트를 국내 런칭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옷을 만든다는 라이프웨어 브랜드 철학과 함께 스타일힌트가 고객님의 일상에서 필요한 제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단독] 유니클로, 국내에도 패션 스타일 검색 앱 ‘스타일힌트’ 선보인다

농협금융 ‘플로깅·농촌 체험’ 진행

NH농협금융지주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 정화 플로깅과 농촌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석준 회장과 직원 가족봉사단 50여명은 농가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시하고,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농촌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수확 체험 등을 하며 우리 농업․농촌을 더 아끼고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한양證, 1분기 순익 134억…전년比 23.3%↑

영업익 196억원 …전년비 22% 증가 한양증권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늘었다. 반면 매출액은 1929억원으로 작년 보다 41.8% 감소했다. 채권·운용·기업금융(IB)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채권부문은 금리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운용부문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IB부문의 경우 회사채 발행 수요가 증가하고 여전채 등 니치마켓을 적극 공략하며 주식자본시장(ECM)·부채자본시장(DCM) 등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FICC Sales 센터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초 다운사이징 대신 부동산PF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향을 택했다. 우발부채 ‘제로(0)’를 유지하며 업계의 우수 PF 인력을 적극 영입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올 1분기는 채권, 운용, IB 등 균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2분기에는 채권, 운용, IB의 삼각편대를 견고히 유지한 채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온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정부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해상풍력 입지발굴·인허가 지원 직접 실시

태양광·풍력 설비 경쟁입찰 확대·강화…공급망·안보 요인 철저히 점검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 할 예정이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 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에너지의 균형 있는 활용이라는 방향 아래,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지속 나서 왔다. 다만 그동안 양적 확대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전력계통 및 국민 비용부담 증가 등 문제점들이 누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시장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되는 만큼 산업부는 보다 질서 있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우선 보급에서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등을 지원하는 계획입지 제도를 조속히 입법화하고 과도기에는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태양광은 전력계통·주민수용성 등이 양호한 산단·영농형을 중심으로 공공시범사업 등 입지 발굴과 규제개선에 나선다. 전력계통 영향을 고려한 계통여유지역 입지 유도, 유연한 계통접속 등도 함께 추진한다. 국내 보급확대에 대비해 산업 기반도 선제적으로 강화한다. 태양광·풍력 설비 경쟁입찰 확대·강화 등을 통해 공급망·안보 요인을 철저히 점검한다. 아울러 차세대 기술력의 조기 확보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특히 태양광 탠덤셀의 2026년 조기상용화, 2030년 효율 35%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 애로해소, 공동활용 시설(인프라) 등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시장과 정책환경 변화에 맞추어 현행 신재생 공급의무화(RPS) 제도를 개선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역할은 강화하면서도 국민 부담은 낮추는 방안을 국회·업계·전문가 등과 폭넓은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시장 확대를 위해 전력구매 규제와 거래편의를 개선하고 별도 중개시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우리기업들은 최근 4년간 총 143억 달러 규모(41건, 20.4GW)의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진출기업-지원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정부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 전략 발표 후 순차적으로 주요 세부 과제별 후속 정책 수립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전·수소 등 다른 무탄소에너지원과 재생에너지의 균형 있는 육성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병원단체 ‘3000명 증원 제안’ 알려지자…의사들 ‘의료계의 적’ 취급 이재명 ‘제2의 김대중’되나…’연임’ 李에 좋은 선택일까

교보생명 1분기 순익 2933억…전년比 38.7%↓

교보생명의 실적이 올해 들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1분기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로 보험손익이 개선됐으며,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감소했지만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을 지속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1분기 안정적인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이익 증가와 손실부담계약의 감소 등으로 인해 보험손익이 개선됐다. 투자손익은 유가증권 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감소했지만, 운용자산이익률은 3.07%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했다. 신계약 CSM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같은 기간 7.69% 증가한 393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누적 기준 CSM은 신계약 확대 및 보유 계약의 효율적 관리 결과로 같은 기간 5.35% 늘어난 6조2139억원을 달성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채권교체매매, 고금리 채권자산 투자지속 등 미래수익 확보를 위한 자산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세라젬, ‘파우제 M6’ 출시 2주 만에 판매 1500대 돌파

세라젬은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M6가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파우제 M4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제품 성과에 힘입어 파우제 라인업의 전체 누적 출고대수는 4년만에 8만5000대를 넘어섰다. 누적 매출액은 2100억원 수준이다. 파우제 M6는 시리즈 첫 ‘풀 체인지’제품이다. 파우제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오토만을 과감히 없애고 마사지와 리클라이닝 방식, 외관까지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했다. 특히 신규 탑재된 최고 65도의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은 마사지 부위를 지압하는 동시에 뜨거운 열감을 전달해 한층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최초 탑재된 ‘척추 라인 스캐닝’ 기능을 비롯해 에어셀 다리 마사지기 등 기존 마스터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독자 기술들도 대거 접목됐다. 디자인의 경우 파우제 특유의 절제되면서 고급스러운 감성은 유지하면서 사용성과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은 파우제 M6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과 보상판매, 무상수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6는 기존에 호평 받았던 디자인적 강점은 살리면서 세라젬의 헬스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진일보한 마사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LH “신축 매입약정, 감평가로 산정…단순 비교 부적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LH가 서울·경기지역 매입임대주택을 비싸게 매입해 세금을 1조원 넘게 낭비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LH가 정면 반박했다. 16일 LH는 해명자료를 통해 “신축 매입약정 사업의 가격은 공사비 등을 기초로 산정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라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되고 있다”며 “이는 LH, SH, GH 등 3개 기관이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기관이 매입한 주택의 입지여건(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 및 주택여건(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유형, 주택면적 등)에 따라 감정평가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며 “기관 간 단순 평균 매입가격 비교는 적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LH와 SH, GH가 지난 3년간 사들인 수도권 일대 매입임대주택 가운데 84%가 비싼 방식으로 취득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LH는 기축매입보다 더 비싼 값을 치러야만 하는 신축 약정매입주택을 사들인 비율이 총 금액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했다. 가구당 가격을 가장 비싸게 산 경우는 LH가 서울지역에서 사들인 약정매입주택으로 4억원을 썼으며, 최대 1억원 더 비싸게 매입했단 분석이다. 경실련은 이를 통해 세 공기업이 낭비한 세금이 LH는 1조621억원, SH 1181억원, GH 570억원 등 총 1조2372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에 ▲신축 매입약정 매입방식 중단 ▲매입임대주택 매입 시 경매낙찰가 적용 등 매입기준 대폭 강화 ▲공공의 우선매수권 활용, 전세사기주택 적극 매입 필요 등을 요구했다. LH는 또 “신축 매입약정 사업은 사전 설계검토, 시공 단계별 품질점검 등 주택품질 향상을 위해 LH가 사전 주문을 통해 도심지 내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방식”이라며 “매입임대주택 물량의 선제적, 안정적 확보를 위해 LH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입임대주택 매입 기준을 강화해야 한단 주장에 대해선 “전문기관에서 감정평가 법령에 따라 주택가격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원가법에 의해 산출된 금액으로 주택 평가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매는 일반적 거래형태가 아니고 낙찰가는 주택의 특성과 부동산 경기에 따라 낙찰가율이 상이하다”며 “경매가격은 정상적인 주택 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매입가격과 경매낙찰가를 단순 비교하는 건 현실을 적정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에 대해선 “아직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공매가 본격화하지 않아 일부 실적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향후 본격화되면 더 많이 매입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롯데카드 1분기 순익 249억…전년比 54.3%↓

롯데카드의 실적이 올해 들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에서 견고한 성장세로 자산은 같은 기간 12.3%, 영업수익은 11.6%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다만,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자산성장 및 시장 전반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인해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롯데카드는 설명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사용자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불안정한 외부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건전성과 유연성, 효율성 강화를 통해 내실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조달구조 최적화로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KTC,UAM 버티포트 핵심기술 R&D 선정…미래형 교통체계 구축

UAM 필수 기술 고출력 자동충전 사양도출·기술 표준화 연구 2026년 12월까지 과제 수행…버티포트 충전시스템 발전 기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Vertiport) 설계·시공 기술과 감시시스템 개발 연구개발(R&D)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약 2년9개월간 총 예산 105억17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KTC 기계융합사업본부 산하 항공우주사업센터와 에너지사업본부 산하 전기차충전기술센터 소속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추진한다. KTC는 주관 연구기관인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연구기관으로 교통대, 청주대, 니나노,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를 공동 수주했다. 해당 과제는 정부가 도심 내 원활한 미래형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110개 산학연 정책공동체인 UAM 팀 코리아 주도로 추진하는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총 7개 R&D 사업 중 하나다. 연구 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UAM 기체 정밀 이착륙 감시시스템 상세설계 ▲시작품 개발 등 크게 3개 분야, 6개 세부 과제로 나뉘어 추진된다. KTC는 총 6개 세부 과제 중 ‘고출력 충전 인프라 구축 사양 도출 및 기술 표준화’ R&D를 맡아 추진한다. KTC는 과제 수행을 통해 오는 2025년 UAM 초기 상용화 이후 UAM 운용과 안전체계 확보를 위해 필수 기술인 ‘㎿(메가와트)급 고출력 자동충전’ 시스템 구축과 기술 표준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소 운영 및 사업화를 위한 규격과 지침을 마련해 기술 표준화 작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이로써 KTC는 향후 UAM 전용 수동 및 자동식 충전시스템 사양을 정립해 UAM MW급 고출력 자동충전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대한다. 초고속 충전 관련 국제표준 그룹에 참여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인 지침과 표준도 제시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K-UAM의 안전 운용 체계를 강화하고 초고속 충전 기술의 표준화와 상용화 가능성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UAM 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삼양식품, 1분기 영업익 801억…전년 대비 235% 증가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57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년 1분기 64%에서 24년 1분기 75%까지 증가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나경원 “밥도 못 먹겠다” 하소연한 이유는…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음주 아니었다’며 ‘왜’ 그 선택을…김호중‧이광득의 ‘상식적’ 설명이 필요하다 [D:초점]

증권업계 “밸류업 초기 PBR·ROE 중심 공시 단순화 필요”

금투협,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 개최 “밸류업 정책 긍정 평가…반드시 가야 할 방향”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초기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필수지표를 중심으로 공시를 단순화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밸류업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에서 일부 증권사 임원들은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를 높일 수 있고 지표를 활용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통합해 영문으로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마케팅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와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을 비롯해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7개사,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에 대한 방향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증권사 임원들은 청년층의 건전한 자산 증식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과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을 생산적 금융인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전무는 “밸류업은 한국증시의 투자관행과 문화를 바꾸는 일”이라며 “정부-기업 관계에서 출발한 밸류업 방향은 결국 기업-주주 관계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상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기업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발생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한국 경제와 기업이 성장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산업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성장과 분배의 균형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업계는 밸류업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더욱 수월하게 조달할 수 있고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을 반영한 리서치 투자정보 제공 및 리서치센터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주식발행시장(ECM)·채권발행시장(DCM)·인수합병(M&A) 등 증권사의 기업금융(IB)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일부 증권사는 상장사로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도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상무는 “당사는 발행주식의 8% 자사주 소각, 주주환원율 30% 이상, ROE 15% 달성 목표 등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강혁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는 “당사도 상반기 내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한 계획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금투협은 앞으로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업계 및 시장과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28일에는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우리 업계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미국·일본과 같이 본격적인 투자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참석…5개월 만의 공개 행보 중소기업계 “공공 조달 시장에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해야” 이창수 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히 대응할 것”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