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흑자에 핵심 역할

“토레스 EVX를 중심으로 ‘토레스 돌풍’ 이어나갈 것”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KG모빌리티(이하 KGM) ‘토레스 EVX’가 영역 확장에 나섰다. 특히 KGM의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 덕분에 토레스 EVX가 날개를 달았다. 토레스 EVX는 지난 1분기 KGM의 내수 및 수출 실적을 견인하며 KGM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새를 이끌어내는 등 전동 모빌리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KGM의 ‘주력 전략 모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 실용성·가성비로 국내 전기차 ‘톱 4’ KGM은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한 총 1만702대의 차량을 판매하는 등 올 1분기 매출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39.2% 늘어난 1만7114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GM의 이 같은 실적을 이끈 모

현대차, 북미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본격화

현대자동차가 미국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22일 전했다.현대차는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ACT 엑스포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현대차는 2023년 하반기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글

현대차, 북미 수소운송 사업 강화…”레벨4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 테스트”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소전기트럭 판매를 강화하고,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함께 레벨4 완전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 테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20~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현대차, 북미 수소전기차 사업 속도 낸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년간 수집된 북미 고객 주행 경험·피드백을 중심으로 충돌방지 보조(FCA)·차로 이탈 경고(LDW)·측방충돌방지 경고(SOD)·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 주행에 도움을 주는 첨단 주행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시스템·우측방 감지 기능 등 인포그래픽 사양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도 본격..

카셰어링과 야구를 한 번에… 쏘카, 카셰어링&야구 직관 패키지 선봬

쏘카는 SSG랜더스와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구 티켓과 카셰어링 대여료 할인 등을 묶은 ‘쏘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패키지는 ▲쏘카 12시간 무료 대여 ▲편도 서비스 요금 50% 할인 ▲홈경기 티켓으로 구성돼 경기장까지 이동과 야구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3연전 대상 1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각 경기가 열리기 1주일 전 오전 11시부터 경기 시작 4시간 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SSG랜더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장학생 모집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Porsche Turbo for Dreams)’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재 아동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지원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터보 포 드림 발레 캠프는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에

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 엔지 칠레법인(Engie Energia Chile S.A.)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칠레의 375메가와트(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그룹의 탄소중립 정책

폭스바겐 ‘ID.7’, 독일 ADAC 평가서 역대 최고점 획득

폭스바겐은 자사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이 독일 운전자 연맹(ADAC, Allgeminer Deutscher Automobil-Club) 자동차 평가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독일 운전자 연맹은 유럽 최대 자동차 협회이자 자동차 성능과 안전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매년 10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이번 평가에 사용된 ID.7 Pro는 ▲구동계(1.0점) ▲안전성(1.1점) ▲환경(1.2점) ▲편의성(1.5점)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

현대차·기아, 국내 대학 손잡고 전동화 핵심 부품 확보 나서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부품 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대학들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고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연구실은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전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기차 모터의 핵심 부품에 사용되는 네오디뮴 영구자석과 같은 희토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

대한항공, ‘인공지능컨택센터’ 구축…AI로 상담 품질 향상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Francessca Vasquez)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Pasquale DeMaio)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벤 카

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주4회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는 5월 17일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로스앤젤레스(LA), 뉴욕에 이은 세 번째 미주 정기편이다.에어프레미아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현지시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후 7시 50분 도착한다.에어프레미아는 첫 탑승객 이벤트 참가

기아 ‘EV6’, 獨 전기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쳐

기아는 자사 전용 전기차 ‘EV6’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 GTX’를 제치고 호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과 함께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비교 평가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차체

뉴빌리티, 8월부터 판교역·서현 일대 로봇 배달 시작한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오는 8월부터 판교역 인근과 서현동 일대에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뉴빌리티와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3억원 등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빌리티는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10대를 판교역 인근과 서현동 일원에 투입한다.이번 서비스는 중소상공인 일부 상점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로봇이 상품을 적재한 뒤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 상품을 주문 고객에게 전달하고

두산로보틱스, 독일서 유럽지사 설립…현지 판매 채널 확대

두산로보틱스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 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시스템 통합(SI) 업체, 딜러사 등 우수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한다. 또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Machine Tending) ▲용접 등 유럽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솔루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 지역에 협동로봇 설치·회수, 부품 교체 등 AS를

현대차그룹 GBC,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조속한 인허가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할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복합단지의 의미를 가진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명칭을 바꾸고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현대차그룹은 GBC의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를 2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GBC 콘셉트 디자인에 대해 “혁신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GBC는 높이 242미터(m), 55층 타워 2개동과 MICE, 문화·편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저층부 4개동 등 6개동으로 조성된다.주 업무시설인 타워동 2개 건물은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 GBC 조감도 공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친화적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현대차그룹은 혁신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은 GBC의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를 20일 공개했다. GBC는 높이 242m·55층의 타워 2개동과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와 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저층부 4개동으로 조성된다. ‘하이테크 업무공간’ 타워동, 모빌리티·친환경·디지털 기술 접목 주 업무시설인 타워동은 신재생에너지·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기술과 자율주행·로보틱스·PBV(목적기반차량)·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건물 인프라와 융합된 하이테크 업무시설로 건설된다. 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인공지능·디지털 트윈·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에너지 절감·보안..

현대차그룹, 55층 2개동 GBC 조감도 첫 공개…“서울시 인허가 기대”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세울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복합문화공간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GBC)’ 조감도를 20일 처음 공개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105층 초고층 타워와 문화·편의시설용 등 총 5개동으로 GBC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세울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복합문화공간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GBC)’ 조감도를 20일 처음 공개했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105층 초고층 타워와 문화·편의시설용 등 총 5개동으로 GBC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KG모빌리티, 인증중고차 사업 출범…‘책임 환불제’ 운영

KG모빌리티(KGM)는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KGM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인증중고차는 ▲입고검사 ▲정밀진단 ▲성능개선 ▲외관개선 ▲상품화 점검 ▲인증점검 ▲출고검사 7단계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된다. 점검 결과는 홈페이지

에어서울, 인천-필리핀 보홀 매일 신규 취항

에어서울은 오는 7월 17일부터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매일 오후 7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시 5분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전 12시 5분에 현지를 출발해 오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취향을 계기로 다양한 여행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에어서울만의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