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하이브 75만주 블록딜 처분에 3%대 약세…684억 규모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형식 처분 소식에 양사 주가가 약세다. 28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에스엠은 전일보다 3.03%(2900원) 내린 9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하이브도 1.72% 내린 20만 원에 거래되며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개장 직전 에스엠 주식 75만5522주를 1주당 9만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하이브는 에스엠 지분 일부를 683억9816만 원으로 현금화했다. 이는 하이브 자기자본 대비 2.20%로, 처분 후 보유주식 수는 221

[종합] 코스피, 0.01% 오른 2723.22…LG전자 8%↑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강보합세다. 28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포인트(p)(0.01%) 상승한 2723.2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12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 원, 57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반도체 외 업종에서 자동차, 상사·자본재, 기계, 은행 및 보험 등으로 연초 정부가 제안한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업종들은 상사·자본재를 제외하고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수탁고 3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가 출시 5개월 만에 수탁고 300억 원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의 24일 기준 3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3.42%, 4.68%로 집계됐다.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1위다. 또 동일유형 펀드 3개월 평균 수익률(1.66%)에 비해 두 배 이상 초과 성과(1.76%p)를 달성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영국의 맨 하이일드 오퍼튜니티(Man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맨 그룹(MAN G

KB증권, ‘달라야 어디서 놀고 있니’ 외화RP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달라야($), 어디서 놀고 있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을 통해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온라인 매체(KB M-able, H-able)를 통해 매수한 외화(USD) RP의 매수잔고가 이벤트 시작일 이전보다 1,000달러 이상 증가하고, 오는 6월 28일까지 유지하면 해외주식 쿠폰 1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외화(USD) RP를 매수한 이후

‘삼성전자 상반기까지 HBM 미완성…HBM3 물량 증가, 하반기 실적 개선 변수’

IBK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반도체 업황이 저점을 확인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원을 유지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7만7200원이다. 김운호·손호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S사업부를 이전 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한다. DS는 NAND 가격 상승으로 재고자산평산소실 충당금 환입 규모는 이전 전망 수준을 유지하지만, DRAM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했다. 상대적으로 DRAM 물량 증가 수준도 경쟁사

“삼성중공업, 해양공사 하반기 실적 견인 기대…목표가↑”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해양공사 착공에 따른 올해 하반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3478억 원, 영업이익 779억 원으로 다소 저조했지만, 4월 착공된 말레이시아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ZFLNG)가 서서히 공정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매출 상승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본업인 상선 수주와 건조에 무엇

“비엠티, 반도체·석유화학·조선 등 주력 산업 업황 개선 수혜”

한국IR협의회는 28일 비엠티에 대해 반도체·석유화학·조선 등 주력 전방 산업의 업황이 개선될 때 동반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비엠티는 반도체·석유화학·조선해양·발전(원자력)·수소산업 등 산업용 정밀 피팅 및 밸브 제조 전문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 반도체 부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3사에 초고순도(UHP) 제품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2007년부터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했고, 현재 총 12개국 23개 글로벌 오일∙가스 기업에서 동사의 피팅/밸브 제품 기술

기업 밸류업 공시 본격화… 은행·보험 주가 다시 뛴다

금융주에 대한 밸류업 공시가 본격화하면 금융지주와 은행·보험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금융주 수익률이 부진한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금융주의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과 주주환원

“금리 인하는 언제쯤?”… NH아문디, 유튜브에 ‘투자브리핑’ 공개

NH아문디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브리핑 5월호’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브리핑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주식‧채권‧글로벌 부문 전문가들이 출연해 경제 이슈 분석과 전망을 토론하는 콘텐츠다. 이는 월 1회 업로드되고 있다. 이번 5월 호에서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과 기준금리 인하 시점, 국제 원자재 시장에 대해 각각 의견을 나눴다. 최근 한국은행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하면서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투자브리핑’에서는 자세한 배경 분석과 투자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