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업데이트, 신규 니케 2종 추가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하는 슈팅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25일(목), 1.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신규 캐릭터로는 SSR 등급 니케 ‘크라운’과 ‘킬로’가 추가됐으며, 이벤트 스토리 ‘라스트 킹덤(LAST KINGDOM)’, 미니 게임 ‘포 더 킹(FOR THE KING)’, 한정 코스튬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도 이뤄졌다.방어형 SSR 등급 니케 크라운은 지상을 떠도는 필그림이다. 스스로를 왕이라 칭하며 모든 사람을 백성으로 여기는데, 어벙하면서도 예의를 지키며, 약자를 챙기고 보호하려고 힘쓰는

셀트리온, 서울시와 협력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나서

셀트리온이 서울시와 손 잡고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혁신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들이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셀트리온은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가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엔테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셀트리온은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와 네트워킹 연계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들 기업과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등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바이오 기업의

“SK바이오팜, 빅바이오텍 되려면 AI 기술 필수”

왼쪽부터 이준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정석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김재원 반트AI 최고운영책임자,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정태흠 아델파이벤처스 대표파트너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 과학혁신 특별강연에서 토론하는 모습. /사진=김윤화 기자 kyh94@ “SK바이오팜이 시가총액 10조~20조원 규모의 빅바이오텍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무기는 AI(인공지능)다. 이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하는 것은 우리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빌딩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 과학혁신 특별강연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회사의 미래 사업전략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종현학술원은 이날 ‘AI로 다시 쓰는 바이오 혁신’을 주제로 이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AI, 디지털전환(DT) 기술이 바이오산업과 만나면서 불러일으킨 혁신 생태계와 이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다. 첫 연사로 나온 김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AI 기술이 신약개발 분야에 끼친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정석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유전체 연구가

[오토차이나]현대차 ‘아이오닉 5 N’, 중국 고성능 시장 진출

현대자동차가 25일(현지 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에는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먼저 디 올 뉴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2019년 4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유나이티드제약 등 3사, 차세대 항암제 개발 위해 힘모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엔에스바이오는 25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항암제 신약 연구소와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25일 유엔에스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로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규 ADC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각사의 특화된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본 협력에서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개량신약과 신제제 개선 품목 개발에 특화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년 과감한 연구개발 비용을 투입해 다양한 원천 기술과 특허 제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최적화된 약물 효과를 가진 페이로드 개발과 ADC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으로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코인원이 ‘요기요’ CPO를 영입한 이유

코인원은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최고제품책임자(CPO)직을 신설하고 이용규 전 요기요 CPO를 영입했다. 높은 개발력을 바탕으로 더 대중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가상자사 투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다. 코인원은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CPO는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해 삼성전자 갤럭시 상품기획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시니어 PO(프로덕트오너), 패션 플랫폼 ‘스타일셰어’, ’29CM’의 프로덕트·서비스 총괄, 배달 플랫폼 ‘요기요’ CPO를 거쳤다. 코인원은 개발과 보안분야를 핵심경쟁력으로 내세우는 거래소다. 최고경영자(CEO)인 차명훈 대표도 화이트해커 출신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췄고, ‘보안 무사고’를 자랑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거래 환경과 직결되는 UI·UX(이용자인터페이스·경험)은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인원은 지난해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환경을 만들기 위한 UI·UX를 대폭 개선하고 수차례 앱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올해도 앱 업데이트를 통해 차트 분석을 도와주는 주요

현대차, 1분기 판매 1.5% 감소

현대자동차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 원, 영업이익이 3조55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7.6% 증가, 영업이익 2.3%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현대차 해외 판매는 도매 기준 100만676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를 판매했다. 다만,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제품군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6800대가 팔렸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가 팔렸다. 이중 EV는 4만5649대, 하이브

현대차·기아,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기아는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기아 360’에서 협약식을 열고 2·3차 협력사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120억 원 규모 특화사업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 인력 양성, 복리후생 및 산업 안전을 위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신규 근로자를 대상으로 2년 이상 근무 시 근속 장려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무 교육을 실시하며 2·3차 협력사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도 지원한다.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도 실시해 협력사의 사무실, 화장실, 휴게실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명절·휴가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력사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사 공동어린이집’도 협력사 밀집 지역에 시범 운영한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노후설비, 위험공정 개선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사업 산재 예방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22년 현대차그룹이 설립한 국내

[오토차이나]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월드프리미어

제네시스가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오토차이나’에 세계 최초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또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전동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중국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