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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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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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

[경기 용인=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신속히 신고하는 등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지난 20일 있었던 발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과 시민안전지킴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제3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회의에서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의 제안에 이상일 시장 등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면서 추진됐다.

또한 시와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용인서부경찰서에 열린 제4회 안전문화살롱에서 시민안전지킴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민안전지킴이’는 시의 공원관리원(226명)과 산지정화감시원(53명), 소방서의 의용소방대(958명), 교육지원청의 학교안전지킴이(195명) 등 14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단체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범죄와 관련한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곧바로 112로 신고하는 등 신속 대응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각 단체를 대표하는 4명의 시민안전지킴이가 무대에 올라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시민 안전을 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이 자리는 시민 안전을 위해 각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여러분과 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구 동부서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용인특례시 모든 기관의 첫 번째 임무”라며 “안전이 확보된 다음에야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간과하지 않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등 안전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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