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전에서 심판진이 포스·태그 플레이를 혼동한 뒤 잘못된 비디오 판독을 했다. 심판진은 판독 자체에 관한 실수를 인정하고 판정을 번복했으나 경기 시간이 지체됐다.
![사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3-0137/image-8bc7f663-7143-4cbf-882e-7b43a461cd83.jpeg)
NC 김형준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과 방문 경기 2-6으로 뒤진 7회초 공격 무사 1루에서 2루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김휘집은 1-2루 사이에서 주춤했고, 두산 2루수 강승호는 김휘집을 태그하려다가 실패한 뒤 1루로 공을 던졌다.
타자 주자 김형준은 세이프 됐다. 두산 1루수 양석환은 2루로 공을 던졌고, 김휘집은 두산 유격수 박준영의 태그를 피한 뒤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타자 주자가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박준영이 일찌감치 2루를 밟은 상태라서 김휘집은 아웃이 확정된 상태였으나 2루심이 포스-태그 플레이를 혼동해 세이프를 선언한 것.
두산은 태그 플레이 세이프-아웃에 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김휘집의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포스 아웃에 관해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심판진은 한참 동안 상의하다가 포스 플레이로 정정해 김휘집에게 아웃 판정을 내렸다.
NC 강인권 감독은 그라운드로 나와 한참을 항의했다. 타자를 한참 동안 내보내지 않으면서 무언의 항의를 펼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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