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이병준, 한채영과 작당모의 “보험금 만지려면 도둑년 잊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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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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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이병준, 한채영과 작당모의 “보험금 만지려면 도둑년 잊어버려”

‘스캔들’ 한채영과 이병준이 모의를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에서는 문정인(한채영 분)과 민태창(이병준 분)이 호텔 방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나왔다.

민태창은 “신혼이라고 얼굴 확 폈다. 좋냐?”라고 했고, 문정인은 “좋던데”라고 했다.

민태창은 “백 원장 잘해줘?”라고 물었고, 문정인은 “생각보다”라고 했다.

문정인은 “왜 오빠, 질투나? 오빠 질투하니까 너무 귀엽다. 이래서 남자는 다 여자 손바닥 안이라니까”라고 했다. 민태창은 “시끄러워. 너 혹시 다른 마음먹으면”이라고 했다.

문정인은 “유치하게 좀 굴지 마. 망치고 싶어? 그리고 일 다 끝날 때까지 안 보기로 했잖아. 왜 불러내?”라고 했고, 민태창은 “네가 먼저 전화했잖아. 네 패물 가져간 그 도둑년 어떡하면 좋냐고”라고 했다.

문정인은 “도둑년 어떡하지?”라고 했고, 민태창은 “잊어버려”라고 했다.

문정인은 “그게 얼만데, 반지랑 목걸이랑”이라고 했지만, 민태창은 “잘 들어. 그거 아까워서 걔 다시 오라 가라 어쩌고 했다가 일 그르칠 수 있다”라고 했다.

민태창은 “방심하고 설 익은 밥 먹다가 체 해. 아직 혼인신고 잉크도 안 말랐고. 보험금 제대로 만지려면 꼭 참고 기다려야 되는 거 알지?”라고 했고, 문정인은 “알지”라고 답했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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