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숙소 더럽게 써!” 현직 아이돌이 둔기로 폭행당했다며 소속사 대표를 신고했고, 당시 현장에는 미성년자 멤버도 있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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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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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숙소 더럽게 써!” 현직 아이돌이 둔기로 폭행당했다며 소속사 대표를 신고했고, 당시 현장에는 미성년자 멤버도 있었다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 ⓒ뉴스1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 ⓒ뉴스1 

소속사 대표가 술에 취해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께 술에 취해 둔기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멤버들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약 90cm 길이의 둔기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피해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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