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주얼리엔 이런 네일!

엘르
|
2024.06.18 오후 02:42
|

이런 주얼리엔 이런 네일!

스타킹은 에디터 소장품.

스타킹은 에디터 소장품.

CHERRY ON TOP
체리 콜라가 올해의 트렌드 컬러로 떠올랐다. 버건디 레드와 딥 브라운 사이, 그 오묘한 경계에 있는 체리 콜라는 섹슈얼함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드러낼 수 있다. 좀 더 유니크하게 즐기고 싶다면 손톱 안쪽부터 대담하게 사선을 그어볼 것. 여기에 로즈를 모티프로 한 디올 파인 주얼리를 매치하면 매혹적인 무드가 한층 더 증폭된다.
장미 줄기를 떠오르게 하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브아 드 로즈’ 브레이슬릿과 옐로 골드 소재의 ‘브아 드 로즈’ 브레이슬릿, 약지와 검지에 착용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로즈 디올 바가텔’ 링은 모두 가격 미정 DIOR JOAILLERIE.

스커트는 MAISON MARAIS. 니트 톱은 에디터 소장품.

스커트는 MAISON MARAIS. 니트 톱은 에디터 소장품.

SUPER SHINE
틱톡과 릴스를 장악한 자석 네일. 자석으로 펄을 모아 네일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빛에 따라 달라지는 오묘한 반짝임이 매력적이다. 어떤 각도에서 봐도 영롱한 자석 네일에 다이아몬드 장식의 워치와 링을 매치하면 서로의 매력이 극대화된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조세핀 아그레뜨’ 워치는 9백만원대, 왼손 약지에 착용한 쿠션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조세핀 에끌라 플로럴 솔리테어’ 링은 가격 미정,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화이트 골드에 아코야 양식 진주 1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조세핀 아그레뜨’ 링은 6백만원대, 약지에 착용한 화이트 골드에 아코야 양식 진주 5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조세핀 아그레뜨’ 링은 7백만원대 모두 CHAUMET.

토트백은 LOUIS VUITTON.

토트백은 LOUIS VUITTON.

COOL WORD
헤일리 비버와 현아 같은 패셔니스타는 물론 헬무트 랭의 2024 S/S 런웨이에도 등장한 알파벳 네일. 이니셜 혹은 간단한 단어를 손톱에 한 글자씩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서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블랙 네일 위에 알파벳을 무심하게 그리고, 스마일로 위트를 주었다. 여기에 도회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를 더해 영 & 시크 무드를 완성했다.
18K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이딜 블라썸 트위스트’ 브레이슬릿,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별 모양 모노그램 플라워 실루엣의 ‘옹브레 블라썸 오픈’ 링, 왼손 중지에 착용한 LV 모티프가 돋보이는 ‘앙프렝뜨’ 링은 모두 가격 미정 LOUIS VUITTON FINE JEWELRY.

미니드레스는 에디터 소장품.

미니드레스는 에디터 소장품.

TOUCH AND FEEL
보는 즐거움과 만지는 재미를 선사하는 3D 텍스처 네일. 진주와 유리구슬 그리고 3D 엠보 젤로 만든 라인을 올려 볼록한 텍스처를 표현했다. 3D 아트만의 매력인 입체적인 질감과 동그란 진주를 더한 타사키의 주얼리가 조화를 이룬다.
3차원적 디자인으로 트위스트한 옐로 골드 호른 모티프의 ‘데인저 호른’ 브레이슬릿, 최상급 아코야 진주 3개에 옐로 골드 가시를 세팅한 ‘데인저 네오’ 링은 모두 가격 미정 TASAKI.

XL APPEAL
작은 손짓도 섹시해 보이게 하는 XL 네일. 자칫하면 과하게 느껴질 수 있기에 컬러와 디자인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과감하게 그린 라인과 핑크 & 블랙 컬러를 사용해 힙한 무드의 네일을 완성했다. 라인이 돋보이는 XL 네일은 조형적인 주얼리를 매치해 모던하게 즐겨볼 것.
18K 화이트 골드에 하프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앙티페’ 브레이슬릿은 1천만원대, 검지에 착용한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앙티페 4줄’ 링은 1천만원대, 약지에 착용한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앙티페 2줄’ 링은 5백만원대 모두 REPOSSI.

슈즈는 PRADA. 삭스는 에디터 소장품.

슈즈는 PRADA. 삭스는 에디터 소장품.

SKINNY LINE
프렌치 디자인이 끊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두께의 라인으로 진화했다. ‘립 라이너 네일’로도 불리는 마이크로 네일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주되는 중. 산뜻한 봄과 어울리는 파스텔블루를 그러데이션으로 깔고 실버 라인을 얇게 그려 세련되게 연출했다. 여기에 볼드한 프라다 파인 주얼리를 착용해 언밸런스한 매력을 강조했다.
뱀 머리를 트라이앵글 로고로 장식한 ‘이터널 골드 스네이크’ 브레이슬릿, 오른손 중지에 착용한 트라이앵글 로고의 ‘이터널 골드 시그넷’ 링, 왼손 검지에 착용한 이중성을 상징하는 뱀에서 영감받은 ‘이터널 골드 스네이크’ 링, 약지에 착용한 트라이앵글 표면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이터널 골드 콘트레리’ 링은 모두 가격 미정 PRADA FINE JEWELRY.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