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4로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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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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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4로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를 통해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를 통해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한다.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해 생중계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되는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는 1만여명의 선수단과 85대의 보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각국 선수단 보트에는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이 촬영될 수 있도록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한다. 방송 중계 지원에는 총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되며 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된다.

개막식에 이어 7월28일부터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된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되고 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시청자들은 선수들과 함께 실제 경기에 참여한 듯 실감나고 역동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기술 협업은 2024 파리 올림픽 로컬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와 함께 한다. 야외 환경에서 이뤄지는 무선 통신을 위해 센강 주변에 12개의 전용 5G 기지국이 설치된다. 선수단 보트에 설치된 갤럭시는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촬영 영상을 실시간 송출하고 끊김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여름 강과 바다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네트워크에 전송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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