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도 화려하다… 송강부터 이솜까지 소환한 ‘탈주’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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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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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도 화려하다… 송강부터 이솜까지 소환한 ‘탈주’ 

영화 ‘탈주’가 극의 활력을 더할 특별 출연진을 공개했다.

7월3일 개봉하는 영화 ‘탈주'(제작 더램프)는 미래를 위해 북한을 벗어나려는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성공을 위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끈질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은 북한 병사 규남 역을 맡았다. 군사분계선 인근 최전방 부대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그는 미래를 선택할 수 없는 현실을 벗어나 실패하더라도 원하는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곳으로 탈주를 꿈꾸는 인물이다. 

구교환은 북한의 보위부 장교인 현상 역으로 규남과 맞붙는다. 북한 탈출을 시도하는 규남과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관계. 하지만 규남이 남한으로 탈주를 시도하면서 대립한다. 

그리고 홍사빈은 ‘탈주’에서 규남의 위험한 탈주를 앞당기는 하급 병사 동혁으로 등장한다.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특별출연해 극을 채울 예정이다. 바로 송강, 이솜, 이호정, 신현지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송강은 현상(구교환)의 드러나지 않은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 선우민으로 출연한다.

이종필 감독은 “현상 캐릭터의 내면과 갈등, 고민 같은 것들을 짐작케 할 수 있는 과거를 보여주기 위한 인물이 필요했다”고 말해 선우민이 과거 현상과 어떤 관계일지, 보위부 장교가 되기 전 현상은 어떤 사람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구교환은 “송강 배우의 얼굴에는 많은 서사와 사연이 담겨 있다”며 “그래서 현상과의 관계를 알려줘야 하는 인물로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솜은 규남(이제훈)과 동혁(홍사빈)의 험난한 탈주 여정 속 마주하는 유랑민들의 리더로 등장한다. 이솜의 특별 출연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이어온 이종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는 후문.

여기에 이솜은 본인과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이호정, 신현지를 유랑민 단원으로 섭외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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