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올해 흥행 4위 등극…외화 강세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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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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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올해 흥행 4위 등극…외화 강세

올해 흥행 4위에 오른 '인사이드 아웃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올해 흥행 4위에 오른 ‘인사이드 아웃2’.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인사이드 아웃2’의 개봉 이후 올해 상반기 내내 침체해있던 외화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인사이드 아웃2’는 13만9876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809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각 영화의 누적관객 수는 ‘인사이드 아웃2’ 222만명,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153만명이다.

이로써 ‘인사이드 아웃2’는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47만명), ‘웡카'(353만명)에 이어 올해 흥행 4위에 올랐다.

이제 관심은 ‘웡카’를 제치고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에 오를지 여부다. 또 전날까지 외화 점유율이 38%로 침체 상태였는데 이를 개선할지도 관심사다.

‘인사이드 아웃2’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 이어 이날 아직 개봉 전인 ‘탈주’가 언론배급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6959명으로 3위, ‘원더랜드’가 6731명(누적관객 59만명)으로 4위, 그리고 ‘그녀가 죽었다’가 5596명(누적관객 120만명)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의 흥행과 영화 호평에 힘입어 2위와 격차를 크게 벌리며 앞서나가고 있다. 당분간 ‘인사이드 아웃2’ 흥행에 따른 외화 주도의 시장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1일 ‘하이재킹’과 26일 ‘핸섬가이즈’가 개봉한다. 외화 강세 속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릴지 이들 영화의 개봉 이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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