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英·美 매체서 호평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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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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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英·美 매체서 호평

프랑스 파리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 행사 현장에서 '비스포크 AI 스팀'을 시연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프랑스 파리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 행사 현장에서 ‘비스포크 AI 스팀’을 시연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자사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고효율 절전 기능이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영국 테크매체 T3는 2024년 최고의 주방·정원 가전기기를 선정하면서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를 뽑았다. 매체는 “삼성이 올해 비스포크 AI 브랜드의 냉장고·세탁기·청소기를 출시하며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영국 테크레이더(TechRadar)는 AI를 활용한 삼성 가전의 에너지 절감 기능에 대한 기사에서 “삼성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있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방면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에너지 효율적인 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크레이더는 또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홈 관련 팁 일곱 가지를 소개하는 별도 기사에서 “삼성전자 같은 회사의 스마트 가전은 스크린이 달린 세탁기 등의 기능 외에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미국 포브스는 “삼성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냉장고는 10%, 에어컨은 20%, 세탁기는 최대 7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인도에서 5스타를 받은 삼성전자 냉장고를 예로 들어 “이 제품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연간 359㎏ 줄여주지만,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10%를 추가 절감해 39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GB뉴스는 삼성전자 영국법인의 데보라 호니그 최고고객책임자(CCO)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어떻게 스마트싱스로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하며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지 소개했다. 매체는 “삼성전자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어느 시간대에 가전을 작동시키는 게 에너지 효율에 유리한지, 어떻게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스터프(Stuff)도 “삼성의 스마트홈 전략은 3억명 이상 사용하는 스마트싱스 앱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며 “최근 발자취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것은 기기들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해주는 AI 절약 모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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