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출입증 연계 책이음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10월 출시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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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오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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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출입증 연계 책이음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10월 출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17일 서울시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개방 개통식에 참석해 네이버 출입증을 이용한 책이음 서비스를 선보이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김포국제공항(국내선 3층)에서 열린 2024년 디지털서비스 개방 개통식에서 유봉석 네이버 정책·위기관리(RM) 대표(첫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첫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디지털 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네이버 책이음 서비스는 네이버 앱에서 네이버 출입증 바코드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일부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서울·경기·인천 지역 일부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0월에는 제휴 도서관을 전국 약 2400개로 확대하고 대출 현황 조회 등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 출입증과 연계해 도서 대출 등이 가능한 책이음 서비스 예시 [사진=네이버]

유봉석 네이버 정책·위기관리(RM) 대표는 “네이버 출입증을 연계한 책이음 서비스가 국민들의 공공 도서관 이용에 보다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 앱의 편리한 접근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2022년 시범 사업부터 참여해 왔다. 고속철도(KTX)·수서발 고속열차(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국립 수목원 예약,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용 서비스, 책이음 서비스 등의 정부 공공 서비스를 개통해 왔다. 향후 네이버는 모바일 신분증, 공유누리 체육시설 예약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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