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윤여정 팬이었다…사는 것도 남달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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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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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윤여정 팬이었다…사는 것도 남달라” 고백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영옥이 윤여정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영옥과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까지 ‘꽃할배’ 완전체가 함께 했다.

김영옥이 김수미, 김혜정과 함께 꽃할배들을 위해 가마솥 호떡, 맷돌 커피 만들기에 나섰다. 이어 김영옥은 오이를 수확 중인 꽃할배들에게 준비한 새참을 직접 배달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수미가 김영옥을 롤 모델이라고 밝히며 “건강하고, 지금도 끊임없이 일한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뿐만 아니라 윤여정, 임예진, 윤유선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김영옥을 롤모델로 꼽는다고. 이어 김영옥이 윤여정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영옥은 “윤여정이 윗집에 살았다, 난 팬이었다, 너무 괜찮았다”라고 고백, 떡잎부터 남달랐던 윤여정을 눈여겨봤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옥은 작품에서 고부 관계로 출연하며 더욱 돈독해진 윤여정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정말 깔끔하고, 사는 게 남다르다, 반찬도 기가 막히게 잘한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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