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 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투자 개념과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이에 맞춤형 투자 솔루션 플랫폼 ‘메릴 엣지(Merrill Edge)’가 주목받고 있다.
메릴 엣지는 전자 거래 플랫폼과 투자 자문 서비스를 겸비한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회사로 2010년 메릴린치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합병 이후 탄생했다.
메릴 엣지를 차별화하는 핵심 역량은 기존 금융기관의 우수 인력을 활용한 온라인 자산관리 모델이다.
출범 당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온라인 투자 부문 인력과 메릴린치의 리서치 전문가, 콜센터 직원 등이 합세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자문, 시장 분석, 고객 응대 등 분야별로 특화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메릴린치의 전통적인 프라이빗뱅킹 서비스 노하우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온라인 플랫폼 기술력이 결합되면서 고도화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었다. 기존 금융기관의 강점을 온라인으로 완벽히 구현한 혁신적인 모델인 셈이다.
이렇듯 메릴 엣지는 투자, 리서치, 고객서비스 등 다방면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과 기업 고객 모두에게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KB증권도 현대증권 인수합병 시, 이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한 바 있다.
우수한 인력 자원을 활용하여 탄생한 메릴 엣지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으로 구성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고객의 재무 상황과 투자 목표를 파악한 뒤 전문가가 맞춤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고객은 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교육 리소스, 연구 도구, 시장 통찰력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투자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육 콘텐츠부터 전문가 수준의 심화 정보까지 메릴 엣지에서는 모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시장 분석 리포트와 실시간 주식 차트, 투자 전략 가이드 등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현금 관리 계정, 자동 스윕 기능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식, 채권, ETF, 펀드, 옵션 등 폭넓은 투자 상품을 갖추고 있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
메릴 엣지는 이처럼 다양한 투자 상품과 혁신적인 기능, 우수한 고객 서비스, 포괄적인 투자 자문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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