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HD현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묘역정화 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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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과 지난달 24일 진행된 봉사에는 임직원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순국열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 묘역 주변 잡초 제거와 꽃 심기, 비석 닦기, 태극기 정비 등을 했다. HD현대는 지난 2015년 국립현충원과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HD현대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임직원 기부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이달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조국에 헌신한 이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국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한 호국보훈 활동도 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6․25 참전 국가유공자와 천안함 용사 유족 10개 가구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국군 장병의 복지 향상을 위해 건설장비와 승합차 기증, 장병 체육시설 마련 등의 지원과 굴착기 정비 교육 등 제대군인들의 취업을 돕는 연계 활동도 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라가 잘되는 것이 우리가 잘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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