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부마리나 해양레저활동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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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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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부마리나 해양레저활동 편리해진다

화성 제부마리나 조감도. / 사진제공=화성시

이르면 내년 말부터 화성시 제부마리나에서 해양레저 활동을 하는 것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17일 화성시 제부마리나의 회의장, 선박수리소, 급유시설 등 기능시설 건립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부마리나는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이 많았다. 직원들도 컨테이너를 관리사무실로 이용하면서 근무환경이 열악했고 시설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착공되는 기능시설은 연면적 3,200㎡ 규모로 △마리나의 공공서비스, 시설관리 등을 위한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이용객을 위한 클럽하우스, 회의장 등 관리 운영시설 △선박 수리 등 작업용 시설과 급유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는 기능시설 건립을 위해 2020년부터 사전 행정절차를 밟아 왔다. 건립 공사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시공자를 선정하고 6월 말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1년 6개월 정도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말 준공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기능시설 건립으로 제부마리나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의 해양레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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